2007.09.28

분류없음 2008/07/18 16:55 posted by cdhage
어머니께

추석 특박을 마치고 아들은 이곳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어제 몸무게를 재보니 72키로라는 숫자를 확인했습니다.


 살찌기를 바라기는 했지만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라...화장실 다녀오니 1키로가 줄기는 했지만  ^^ 하하하하

 추석 때 많이 먹긴 많이 먹었나 봅니다.

  이제 오늘 하루도 다 가고 이 곳의 생활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보수교육이 더 남아서 좀 허무하기도 하지만 시간은 또 다시 흘러 교육을 마치는 그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3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아는게 없어 막막하기도 하지만 그 미지의 세계속에서 나름대로 계획한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해가면서 잘 해내겠습니다.

 아무쪼록 아무 걱정마시고 제 임관식에 참석하셔서 이 아들을 기른 보람을 한 없이 누리소서....^^V
 
 아들 그날까지 계속 정진하겠사옵니다.

 그럼 그날 웃는 얼굴로 뵙겠습니다.

 몸 건강하게 안녕히 계십시오.

     
           아들 동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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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분류없음 2008/07/11 16:44 posted by cdhage
여름도 다 지나가고 지난 한 주 동안에는 계속 비만 내렸습니다. 장마기간 때보다 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기온도 많이 떨어져 쌀쌀하기 까지 하네요. 이곳에 온지도 벌써 허벌나게 지나서 이곳에서 보내야 할 16주의 반이 흘렀습니다. 가입교빼고 ^^

 이제 힘든 훈련은 몇 개 남지 않았고,  별다른 일 없이 임관하겠죠 ^^

 이 곳에서 훈련은 당초 생각했던 것처럼 견딜 수 없이 힘든 정도는 아니었고....무더운 날씨도 듣던 것과는 달리 그래도 견딜만 했습니다. 다만 빡빡한 일정이...생각...그 이상이죠.

 주말마다 핸드폰도 사용할 수 있고, 작은 것 하나하나가 대우를 해주는 것 같아 이곳의 훈련은 별 무리 없이 잘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1차외박도 지나갔고, 한 단계 한 단계 지내면서 이곳의 생활도 점차 익숙해져가고 있는듯 해요.

  이곳에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려고 했었는데 생각할 시간도 없이 그냥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앞으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한디...ㅎㅎ

 매사이치가 비슷한 것 처럼 이곳에 와서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좀 더 색다르게 생각하게 됩니다. 색다르다는 표현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이곳의 환경과 주위 사람들 그리고 이곳에서 듣게 되는 여러가지의 말들이 내 생각에 영향을 주네요.

 중국유학을 결심하면서 부터 결심했던 이 길. 실제 중국유학의 모습이 지난 5년간의 생활과 많은 차이가 있었던 것처럼 실제 앞으로 제 생활도  예전에 막연하게 상상만으로 했던 그런 모습은 아니겠죠.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겠사옵니다.

 얼마 전 말했던 드시고 싶은 음식이나 해보고 싶었던 거 꼭 한 번 골똘히 생각해보세요.

 쉬는 시간 마다 쓴 편지라 많이 편지라 많이 부족하지만... 의미는....ㅎㅎㅎ맘만 전달 됬다면야...^^

 내용이 뭐 대수에요 ^^

 어제 화상통화도 했잖아요.

 2달 금방 갑니다. 3 주 더 금방갑니다... 3주뒤에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

        
            아들 동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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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의 나...수 년전의 나

분류없음 2008/07/09 15:20 posted by cdhage
예전과 달라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때의 나는 무얼하고 있었나....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을 수 년전 내 동년배들이.......먼저 경험했고...

일년전의 나는 이 길을 잘 알지못한채....

이길이 뻗은 방향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 일년이 지났다...

와우~~~~~~~~~~~!

Come on Com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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