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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9 추천할 만한 중국음식입문코스 1
카테고리 없음2013. 6. 19. 22:46

한국인에게 중국음식이란? 기름기 많고, 향신료를 많이 사용한 음식

 

물론 중국인에게 한국음식이란 ?기름기가 없고 향신료도 없어서 심심한 음식이겠지요.

 

때문에 여행 혹은 출장 혹은...이민을 갔을 때 의주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몸의 70%는 물이래"라면서 물만 먹을 수는 없기에....

 

물론 한국/일본요리나 술안주라는 대체재는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음식을 먹어야만 할때 혹은 먹기로 결심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식당에가서 그림보고 고른다?

 

인터넷검색해서 고른다?

 

식당주인의 추천을 받는다?

 

제가 오랜만에 이렇게 중국음식으로 포스팅한데는 아래와 같은 사연이 있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오셨습니다.

 

중국 파트너사에서는 나름 신경써서 대접을 했겠지요

 

일반적인 가정식요리가 아닌 말그대로 요리를 대접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국분들의 솔직한 심정은 ?

 

산초가 너무 많아서 요리에 세제푼줄 알았다.

입이 마비되는 요리가 있어서 황당했다.

고수가 있었다....

향신료가 많아도 너무 많다

느끼하다

 

아마 중국 파트너사에서는 적어도 한국인들에게 식사대접을 많이 안해봤으니 이렇겠죠...

 

한국인...특히 중국음식을 처음 접하는 한국인에게 대접할 때 중국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그나마 괜찮은

 

위샹로쓰,징짱로쓰,탕츄리지,꽁바오지딩,후이구어로우 등으로 기본 세팅을 하고 좀 모험을해서 수준급 요리 1~2개를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

또 아래와 같은 경험이 있기에....

 

한국인 여성분들 대략 20여분을 모시고 중국여행 동반자로 나선적이 있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중국까지 왔는데 정통

중국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조금 무리를 해서 좋은 식당으로 저녁만찬을 준비했습니다. 차오장난이라고 퓨전?

중국식당 프랜차이즈입니다.

 

 저곳에 가기전에 한국 인터넷 검색으로 저곳을 알게되었고, 전화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추천받았고

그 요리들 중에서 시켰지만 결과는 대략난감~! 여성분들 반응은 젓가락 댈곳이 없다는거죠...그래서 수많은 음식을 남기고 자리를 일어났죠?

 

 같이 동거동락을 하던 사람에게 이얘기를 하면 깜짝놀랍니다. 그 맛나고 아까운 음식을 남기고 왔으니...

 여기서 저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뭐냐?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있다?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요리가 많다?

 

 이건 좀 포괄적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있겠지만 아마도 그런 한국인은 저처럼 중국음식에 적응한 한국인이겠지요. 식당지배인이 외국인도 많이 온다고 했던것도 일맥상통하여 중국음식을 먹을 줄 아는 외국인이지요.

 

 중국음식을 처음 접하는 한국인에게는 만한전석을 가져다주어도 신기하기는 해도 맛있지는 않을거고

 어떤 산해진미로 요리를 해도 선뜻 젓가락이 움직여지지 않을 겁니다.

 

 때문에 중국음식 입문자들에게 자신있게 권합니다.

 

 뭘먹겠냐? 어떤 음식이 좋아요?라고 물으신다면

 

위샹로쓰,징짱로쓰,탕츄리지,꽁바오지딩,후이구어로우,총칭라즈지 중 1개를 골라주세요 ^^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