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지언/혼잣말...주절주절

[펌] 추억의 학교

cdhage 2004. 2. 9. 04:18
엊그제? 여튼 토요일에 어느 초등학교에 갔다. 교실에서 친구 기다리기 놀이를 4시간이나 하며...

초등학교... 정말 오랜만이다. 각종 시험보러 중, 고등학교는 종종 갔는데..

 

 

 

저 초록색 판을 뭐라고 했었지... 여튼 저거 꾸며놓은 게 자기 반이 최고라고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 난 난로 세대인데... 쩝.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학교는 정말 정말 춥더라. 저 햇볕 들어오는 창가서 졸던 봄날이.. 맞다. 초딩 때는 안 졸지~ㅋㅋ


 

 
선풍기는 겨우 두 대~ 심했잖어~ 학교의 여름은... 겨울 못지 않더라지.
 

 
얘는 대체 몇 년 묵은 걸까? 나 초등학교 때 우리 반에 피아노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번 쳐볼까 했는데 옆에 어떤 학부형 때문에... 소리 나긴 할까?
 
 
 

 
오랜만에 본다! 두 명이 앉는 책상. 낙서는 여전하고. 난 정말 책상에 낙서 한 번도 안해봤는데..^^
 
 
요즘 애들은 말야... 내가 어릴 때도 들은 말이고 지금 애들도 듣고 있는 말... 아무리 그래도 말이야.. 애들은 여전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