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hage 2004. 3. 7. 17:32

 그때 창밖에 보이는것은 경찰들뿐...경찰들이 차가 다니는 도로 양 옆으로 쫙 깔리고 경찰차도 많

 

이 보이고...그 중 몇 대는 계속 왔다갔다하고(아마도 빈 도로를 달려보구 싶었던 경찰인듯 합니다.)

 

사람들은 다 어디갔지?라는 의문이 들고...

 

 하지만 그 답은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바로 길가의 상점에 쳐박아 놨던 겁니다. 어허...그 쪼그

 

만 상점들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ㅎㅎㅎ정말 무식했습니다...그런데 더 문제는 그놈의 부시가

 

때가 되도 안지나가는 겁니다...그러기를 30분 정도 지난 후에 지나가더군요....그러자 상점안의 사

 

람들이 자유를 만끽하면서 밖으로 나옵니다...정말 가관이죠...중국인들보고 유학생들 사이에서 저

 

글링이다...라는 표현을 가끔쓰거든요...사람많은데서 보면...그때가 저글링때 그 자체였습니다...특

 

히 터널로 저글링 보내면 팍팍늘잖아요...스타해보심 다 아시죠....게임상의 가상이 현실의 모습과

 

똑~같았습니다...안보고는 모릅니다.게다가 그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정말 놀랐습니

 

다...평소에 그리 크다고 느끼지 않은 상점에 어찌 그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있었는지...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자 부쉬가 돌아가야 하지 않습니까...또 똑같이 하더군요....그때도 저는 숨

 

어서 두눈으로 똑똑히 모두 다 목격했죠...부쉬가 탄 차도 찾을라고 했지만 똑같은 것들이 하도 많

 

이 지나가는지라...어쨌든 부쉬가 청화대 갈때랑 나올때 차량과 사람을 막느라고 상점들 고생하고

 

거리는 차가 엄청밀리데요...차량을 통제하니깐...버스가 많았던지...제 인생에서 그리 많은 버스 본

 

것은 처음입니다....나중에 후기 또 올리죠...기타 에피소드...

 

 

 

 예고편 : 아는 분의 그 당시 거리 활보중의 경험담

             개인적인 그 당시 상황 심층 분석(원인분석)

             그 후 2년간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