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3탄..
지난 예고편에서 이르기를...아는 분의 그 당시 거리 활보중의 경험담 개인적인 그 당시 상황 심층
분석(원인분석) 그 후 2년간의 느낌이었죠....원래 그때는 재밌게 쓸려고 했는데...지금 중국시간 3
시 39분...논문다 쓰고 자기전에 쓰는거라 졸려 죽갔습니다...문장이 이상해도 이해해주시길...
지난번에 부시지나간다고 길 막고 사람 쳐박아놓은것은 기억나시죠? 그런데 때마침 그 때 제가 아
는 한 분이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그 분 그날 일진이 안좋으셨나봐요...그분 중국온지 2주
밖에 안되서 중국말 하나도 못하시거든요....ㅎㅎㅎ...그냥 걸어가고 있는데 공안이 서서 모라구 하
는데 꿋꿋하게 앞으로 걸어나갔데요...그러자 공안이 씩씩거리며 다가와서 막 모라고 해서...그냥
빤하게 쳐다보고....그 사람 말 끝날 때마다...팅부동(못알아듣겠습니다라는 중국말)한마디씩 날려
줬다네요...그러자 지풀에 죽은 공안이 그분 팔잡구 어디론가 막 끌구 가더니 길거리의 신문가판대
에다가 집어넣었데요...그 좁은 가판대에서 신문파는 사람과 그분 둘이서...중국말이라도 할 줄 알
면 얘기하면서 지낼텐데...말도 못하니...눈빛만 마주치면 서로 피하기를 30분...그 시간이 정말...천
천히 흘렀다고 하네요...게다가 중국인들의 특유의 향기에....미쳐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자~...이제 원인 분석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마도 저격방지를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사
람들을 한곳으로 몰아넣은것이나 커튼을 치고 밖을 내다 보지 못하게 한것이나...모두다 저격방지
를 위해서...더군다나 중국과 미국의 미묘한 관계아래...미국대통령이 중국에서 총맞아 죽으면 그야
말로 큰일이요...아무리 그래도 사람들 한곳에 쳐박아 놓고 그런것은 좀 심한듯 합니다...이 일이 있
고 나서 중국친구에게 물어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제가 민감한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었
지요.ㅎㅎㅎㅎ....나중엔 웅변대회 비스무리 한거에 참가하면서 이 일을 가지고 글을 썼었는데...그
때 쓰기를 한국은 외국 국빈오면 거리 양쪽으로 쫘~악 늘어서서 국기 흔들어준다..그렇게 썼는데...
유학생들의 질타가 파파파팍...ㅎㅎㅎ 제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생각해보니...지나가도 별
신경 안썼던것 같습니다.ㅎㅎㅎㅎ그 후 2년 간의 느낌은...다음 포스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