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과의 말싸움...그리고 대화
어휘력이 딸리지만...O형인지라...버럭버럭 말싸움에 소질이 좀 있습니다(누가 그러더라고요..0형
들은 그런다구..ㅡㅡ)
사례1)몇일 전 일입니다. 택시 잡고...공안국 왕복 50원에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고 해서 탔습니다...
일명 흑차라는 불법택시도 있지만...그들의 행태가 맘에 안들어서 전 흑차 안탑니다.ㅎㅎ..어쨌든
택시타고 목적지에 거의 다 도착해서...공안국 앞이라 주차가 안되죠...그래서 나 나올때까지 어디
서 기다릴꺼냐구 했죠...그니깐 걍 약간 당황하더라고요...그앞에 주차장있어서 내가 주차비 줄테니깐 거기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그니깐 안된다구 하더라고요...그날이 평일이고..그 공안국 사람 없을 시기여서..그럼 금방나올테니깐 잠깐만 기다리라고 했죠...ㅡㅡ(맡기기만 하면 되는것이기에)
근데...문열고 내리려는 찰나에...혹시 안나올지도 모르니깐 50원 선금달라고 하더라고요...선금달라고 해도 줄까말깐데...50원을 다 달라니...금방온다니깐...어떻게 믿냐면서 선금주면 기다린다고 하더라고요...ㅡㅡ...그래서..그러니깐 주차장 가서 기다리라고...주차비는 내가 주겠다고...그니깐...그때서야...자기 그냥 갈꺼라고...그냥 50원주고 내리라고 하더군요....그냥 가는데 왜 50원이냐..그러니깐 막 모라고 합니다...그래서 저도 따졌죠...그러면서 시간이 길어지니깐...그럼 45원만 내라더군요....아니 왕복요금 하기로하고(원래 말하고도 미터기 끊었다가...자기가 중간지점 넘어서 껐답니다)...그러면서...40원내고 내리라고 하더군요..자기 손해본거라고..외국인이라 중국 일반 백성들의 품성을 생각해서 그냥 손해본다고...제가 또 따졌죠...왕복인데...왜 지금 가냐고...그니깐 그때서 또 언제 왕복이냐고...빡빡우기기 시작하는데...우기는데 어쩝니까?녹음한것도 아니고...더러워서 그냥 약간 손해보고 내렸는데...생각해보니깐 그냥 내릴껄 그랬습니다....그럼 자기도 공안국앞에서 어쩌지 못했을텐데...
사례2)위의 택시기사와 동일인물입니다...타고나서 택시기사와 만담을 나눴죠...그날 좀 더웠거덩요..그래서 날씨얘기로 시작했져..그니깐 씩 웃으면서 하는말이.."하나도 안더워,노백성들은 더위를 두려워하지 않아"노백성이란 중국 일반계층사람들입니다...웃겼습니다...그 더운날...안덥다구 하는것이나...더위가지고 두렵다..안두렵다..하는것이....그리고 나서 말 좀 오고가니깐, 그쪽에서 또 시작합니다...한국이 좋냐 중국이좋냐?(맨날 물어봅니다..)그래서...그냥 기분 안상하게 네가 중국을 좋아하듯이.. 난 한국인이니깐 난 한국이 좋다...그니깐...물어봅니다...북경이 좋냐...서울이 좋냐...솔직히...비교할 걸 비교해야지...제가 상해랑 비교하면 상해가 좋다고 해줄수는 있어도(저도 안가봤지만)...북경...정말...탁 보면...북한입니다...건물들..요즘 많이 짓으면서 나아지고 있지만..그래도 원래있던게 어디 가나요.....그래도 그냥 서울이 좋다고 했습니다...그니깐...웃으면서...넌 외국인이라 북경 안가봐서 모른다고...우물안 개구리라고 비웃더군요..그래서 추천해달라고 했죠...근데 다 가본데라고 하니깐...또 북경은 고전적이고 역사적이며..어쩌구 저쩌구해서..어디?물어보니깐 고궁말합니다..또? 이상한데 말합니다...저 반격합니다...그니깐 또 외국인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저는 3년 가까이 다되간다고 합니다...그쪽 음식으로 화제를 돌립니다..그담부터는 한국,중국비교 안하더군요....이사람도 전형적인 자존심 높은 북경 모 택시회사 소속 노백성이었습니다....차라리 역사얘기 했음 더 갈궈줄텐데..ㅎㅎㅎㅎ
1년 배우니깐 좀 쎄졌답니다. ㅎㅎㅎㅎ
앞으로 이럴려구요...니네 우리 속국이였다...그러면.."중국 사회주의지? 사회주의 소련에서 시작한것데...니들 그거 따라했으니깐 그럼 니들도 소련 속국이냐?"로 시작되서...연타 갈굽니다.강력한 연타많습니다..ㅎㅎㅎ
중국은 너무크다...휼륭한 사람도 많은 굉장한 나라다...한국이랑 비교안된다...."비율로 합시다...니네 말대로 우리 니네 성하나 크기인데...니네는 그 큰 땅땡이갖고 겨우 그정도냐? 전세계인구중 5명중 1명은 니네 나라사람인데....엘리트중에서는 니네 몇명중 한명이냐"...그리고..통계자료같은거 인용하면(중국좀 배웠다구 잘난척하는애들...통계자료잘 인용합니다..그게 맞는지 아닌지 몰라도...젤 인상깊었던것은 미국인 세대별 평균 신장을 알고 있더라고요.ㅎㅎㅎ어쨌든 통계자료로 우수함을 내세우면..나는 인구루 나눠보자고 할겁니다...1인당으로....ㅎㅎㅎ....
기타사례 나중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