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동슈엔의 중국생활
중국영사관...좀 바꿔주세요....
cdhage
2004. 10. 15. 15:13
영사관에 전화할때 저 말해도 되고...
전화 연결된 후에 저 말을 해도 전혀 상관이 없을 듯...
군대를 안갔다와서 여권 연장을 위해서 영사관에 간 적이 있습니다...헛탕도 치고...기억에 그리 좋지 못한 기억이네요...전화도 연결 잘 안되고...연결되도 조선족 여성분의 태도에...진짜 화 꾹꾹 눌러가면서 일처리 했던 기억만이....
참..기분이 많이 심하게 나쁘더군요...어떤 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던데...재중북한영사관에 전화한 줄 알았다고..정말 그 기분...당해야만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식으로 전화를 받는지...진짜 얼굴 함 보고 싶습니다...머 외교관 분들이 교민들 안전 상관안한다고 욕먹는 것도 욕먹는 거지만 중국에서는 저 조선족 직원분때문에도 심하게 많이 욕먹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조선족여성분은 개념을 확 바꿔버리던지..아님 사람을 확 다른 사람으로 바꿨음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바쁘시더라도 자국민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주시고...전화량이 많더라도 좀 상냥하게 힘들까요? 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친절하게 물어보고 도움받음 고맙다고 꼭 말하고 그러는데...저런 식으로 나오면 전화받는 사람도 짜증나고 전화한 사람은 열받져...물건매매 같은 거면 걍 안하고 확 등돌려 버리겠지만...꼭 해야만 하는 일인데...그 과정에서 저런 변수가 발생하면...울화통 속 골치...다 ~~터집니다..
인터넷하다가 아랫글과 그 글에 달린 덧글보고 제 예전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어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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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체류시 신변안전 주의요망
최근 이라크 사태 및 탈북자 400여명의 집단입국 이후 정부가 입수하고 있는 첩보에 의하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에 대해 납치 및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교회(선교) 단체와 직간접 관련이 있는 한국인 등 모든 한국인들이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중국에 체류하거나 여행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하여 도움이나 협의가 필요하신 분은 즉시 중국지역 우리공관에 연락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 내용을 주위의 한국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연락전화 : 010-6532-6774/5 (주중국 대사관, 교민담당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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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tar 오... 주중국 대사관에서 자국민 신변보호 해줍니까?? 영사님인지 뉘신지 골프치러 다니시느라 바쁘시다던데... 암튼 한번 지켜보지요
winning 신변보호는 무슨..지금까지 봐오지 않았습니까.. 우리 스스로 조심해야지요 ㅠㅠ
이영애 전화번호를 남길려면 담당영사 성함과 핸드폰 번호 등 직접 연결할수 있는 번호를 남겨 주세요. 위의 영사관 전화는 해봤자 항상 통화중이고 그나마 받는 여자도 바쁜건 알지만 민원인 한명의 전화를 받더라도 제대로 받아야지 내가 무슨 구걸한 것도 아니고 지할말 하고 '탁' 끊어 버리고 이러면 다시 전화할 마음 안나죠
통시엔 저는 북한 영사관에 전화한줄 잘못 알았어요,, 뭔 영사관에 근무하면 대단한 벼슬인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