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첨왔을때 개인적인 느낌이 북한같았다고 떠들며 다닌다...근데 진짜 그랬기 때문이다..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첨에 중국왔을때 길거리에 간판이나 그 외 가끔씩 눈에 띄는 한자들...아는게 별로 없었다(이게 한
국학원 4개월 수강의 폐혜)허~~~그래서 도로표지판에 병음써있는거 보고 읽음서 무지 좋아했다.
혹은 간혹 몇몇 간판에 병음써있음...그게 그리 좋았다...그럼서 이왕 병음쓰는거 여기저기 다 써놓
지...왜 안써놓을까...투덜거리기도 했다..근데 사람이 참 자기 중심적인것이...그런 생각한 적 너무
오래?榮?..
처음 살기 시작한 집...내 방 창문밖에 여러간판들...그중에 아는 글자 있는것이 뭐 그리 좋은지..
따라읽고 ㅎㅎㅎ...웃고...흐뭇해하고 ㅎㅎㅎㅎ
그런데 오자마자 학교다닐 줄 알았는데...너무 빨리왔다...3월반과 4월반이 있었는데 3월반인줄 알
았다...4월반이 있을줄이야...허허...졸업식도 팽개치고 왔는데...하....한국에서 좀 더 놀았어야 하는
데 후회가 ?榮?.
1개월도 금방 지나갔다....
학교에 분반고사 치러갔다...그런데 많이 해맸다....그 날이 학교 첨 간 것이기 때문에...같이 등록
한 친구도 없었고...기숙사에 안살아서 학교지리에도 익숙치 못했다...시험은 무지 잘봤다..ㅎㅎ 고
급반 바로 아래반에 뽑혔다...언빌리버블...ㅎㅎㅎ 그도 그럴만한것이...청화대는 아직 어학연수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실제로 대부분 중국 첨 온 사람들이었다...ㅎㅎ실력이 초급에서 다 비슷하
기때문에 약간만 살짝 잘해도 무지하게 높은반에 들어간다...
그날 책받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후...그럼서 내 자신에 자랑스러워했었다..(그 당시 청화대의 실
체를 아직 잘 몰랐음)
허나 결국 반을 낮춰서 수업을 들었다...넘 어려워서...
ㅎㅎㅎ 그 때가 나름대로 생각하고 계획했던 내 첫마음들...
후~~~그만 써야지 ㅎㅎㅎ
결론은? 그런적이 있었다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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