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지 사 항 ※2004. 12. 5. 23:47

중국에서 놀구 먹고 자고 하고 있습니다.경기는 한국집이 경기이구요...해외라고 쓰기 싫어서 ㅋㅋ

 

중국유학 준비중이시거나 중국 혹은 중국인에 대한 것을 알고 싶으신 분은 저기 왼쪽 2003년도 혹

 

은 2004년 초반 포스트를 읽어보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내용들 함 쭈~~욱 ?어보심 아시겠지만...중국에 대해 좋은 내용들이 얼마 없습니다...

 

 원래 나쁜점이 눈에 잘 보이기도 하고...중국이 아직 우리나라에 비해 뒤쳐져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아직 보지 못한 혹은 아직 느끼지 못한 중국의 매력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 글들이 많이 부족합니다만...제가 보고 느낀 것에 충실하게 썼습니다...

 

 글에 쓴 중국의 않좋은 면들이 한국에서도 똑같이 일어나는 것들 일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느

 

껴봤을 때 중국이 훨씬 심합니다...심한것도 많이 많이 심합니다.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기는 합니

 

다만...ㅡㅡ:

 

 나중에 상황이 바뀌어 중국이 더 나아질 지도 모르지만..현재의 모습을 토대로 썼습니다.

 

 우리나라도 옛날에 저랬음서 너무 나쁜점들만 부각시킨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역시 중국은 후진국이야라고 단정지을 수도 있습니다...

 

 두 의견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자면...우리나라도 분명 지금의 중국과 비슷한 의식과 경제수준이

 

었을 때가 있었을 겁니다. 허나  중국이 우리의 길을 똑같이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게 아닌 이

 

상 똑같지 않습니다...중국만의 특징이라고 해야하나? 한국과 중국간의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대략 3년간 중국에서 지내면서 한국인의 생각과 맞지 않는 중국인들과의 수많은 차이

 

점들을 겪었구요....물론 이곳이 중국인지라 그들에게 우리의 생각과 방식을 따르라고 강요할수는

 

없지만...허나 그런 차이점들은 문화적 차이에 의한 것도 얼마없습니다...말그대로 중국의 특징이라

 

고 할까? 저런 특징들은 중국내의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자주 거론되고는 합니다.또한 앞에서도 말

 

했듯이 현재모습 그대로 썼습니다.'아'다르고 '어'다르다는 거 압니다.조금 더 표현에 신경썼음 좋

 

았겠지만 때로는 좀 재미를 위해 때로는 화가나서 표현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생각나는 대로 쓴적

 

도 있고,대부분은 평소 느끼고 생각했던 대로 썼습니다. 중국에 계신 대부분의 유학생들분은 공감

 

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 포스트들이 잘못 받아들여지면 무작정 중국을 얕잡아 보거나 무시하게 될 수도 있다는게 두렵

 

기도 합니다만...어쨌듯 그냥 그대로 썼습니다...과장은 없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겪은일

 

들(그것도 자주)이니깐요...

 

 중국에서 6개월만 지내보십쇼...제가 썼던 내용들을 대부분 그대로 겪게 되실겁니다...물론 그거에

 

대한 생각은 저와 똑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허나 저런 일들은 분명히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참지 그것도 못참냐?? 라고 생각하실랑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말이 조금만이지 제가 만

 

난 한국인중에 서로의 차이를 완전히 극복하신 분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중국을 좋아하고 중국어

 

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저런 중국 혹 중국인들과의 차이에는 참지못하시져. 진짜 말이 "조금만참으

 

면 된다"..이지...실제로 겪는 차이점들은 결코 작은 것들이 아닙니다.물론 대부분이 어쩔 도리 없이

 

그냥 한국인들끼리 서로의 경험을 얘기하면서 풀고 어쩔수 없이 넘기는게 대부분이지만은, 저런일

 

을 반복해서 똑같이 겪고 또 겪게 된다고 생각해보십쇼.그건 진짜 안 당해보면 모릅니다..그냥 한국

 

가버리고 만다..는 분들도 자주 보입니다.진짜 가실것인지는 몰라도 진짜 울화통이 터지니깐 그런

 

말까지 하는거겠죠.어떤분이 말씀하시길 지금까지 이 북경땅에서 3년여 생활속에 만명의 중국인을

 

봤다면 그 중에 50명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자신의 기억속에 않좋은 이미지로 남았다...고 하신적

 

도 있습니다.ㅎㅎㅎ 제 머릿속에도 좋은 이미지로 남겨진 분들은 그리 많지 않네요.

 

 좋든 싫든 제가 정한 길이고 제가 가겠다고 온 중국입니다.좋게 생각하며 사는게 제 자신에도 좋을

 

거고...그렇게 이겨내(?)가면서 살고 있습니다.중국이 싫다고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절대 없습니

 

다. ㅎㅎㅎ 허나  제가 쓴 글들로 인해 중국에 대한 맹목적 편견을 갖으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어려운 부탁인가요?중국이 우리의 시각으로 볼때는 나쁜점 투성이 나라지만 우리나라도 다른

 

선진국들의 관점에서는 아직도 부족한게 많은 나라잖아요.헤헤헤  아시다시피 중국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제 글도 어쩜 옛날 일이라고 생각되어 질 날이 내일

 

일 수 도 있을만큼(과장이 좀 과했나요?) 또한 개인적으로 중국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제가 썼던 포

 

스트들의 내용들이 현실에서 사라졌음합니다.중국도 차차 나아질 거라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싶습

 

니다.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