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그제인가...칭구놈이 저희집에...놀러왔습니다..외로움을 많이 타는 불쌍한 놈이죠..ㅎㅎ
어쨌든...양꼬치가 땡긴다고...저를 끌고 먹으러 가서...둘이서 무진장 먹었습니다...전 밥먹고 얼마
안지났는데...그 친구만큼 먹었습니다.ㅎㅎㅎㅎ먹고 있는데...역시나 아는 지인들을 만났고...술자리
에 합석하게 됬죠...그러다...자리를 옮겨서 돌배에서 해뜨기를 기다리면 또 술을 마셨고...집에 왔습
니다...
집에 오는 길에 집 앞 훈둔(만두탕비스무리..거의 같음)과 요티아오(중국인들 아침)을 먹었죠...훈
둔국물이 해장에는 짱이라는걸 느꼈죠 ㅎㅎㅎ
근데 정말 제가 느낀것은 그것들의 가격이었습니다...훈둔의 국물은 해장에 좋았지만 솔직히 건더
기는 맛이 그냥 그럭저럭...하지만 그럴만한것이...그가격이 1원..ㅡㅡ 한국돈 160원입니다....요티아
오는 3개에 1원...그런데 정말 맛나던데....요타아오...계속 추가해서 훈둔 국물에 찍어먹었죠...
가격이 저렇게 싼 이유는 저희집 앞에 한창 공사중이 곳이 많아서...대부분 공인(일꾼)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이죠....훈둔...북경에 용허따왕이라는 곳에 가면 건데기도 몇개 없는것이....맛은 조금 있
지만 가격은 몇원씩이나 받아먹는데...저기는 단돈 1원....
예전에도 언급했었죠...그래서 나머지는 다시 말안하고...여러분들의 생각에 맡깁니다.
'중국이야기 > 동슈엔의 중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유학시 학교 선택에 관해서... (6) | 2004.05.10 |
---|---|
동요하는 그사건 이후... (4) | 2004.05.09 |
9일간 놀면서 내가 한 행위들..ㅋㅋㅋ (2) | 2004.05.08 |
유학생사회에서 동요하고 있는 한 사건을 고발합니다. (7) | 2004.05.07 |
버스안에서... (5) | 200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