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가지 대립되는 형식?의 포스트만 쓰게 되네요...
저거 간단하게 말하면
내가하면 정복이고 남이하거나 내가 당하면 침범이다....
나름대로 정확한 것 같습니다...
2개다 기본의미는 영토확장 활동이기에...다만 그 역사적 사실을 어떤 단어로 포장하느냐가 문제겠
죠...오늘 수업시간에 나눠준 프린트에 영국과 중국이 지금의 중국 서북부 지방에서 벌인 활동들에
대해서 써있더군요...그 땅도 건륭인가...강희인가...가 병사이끌구 먹은건데....자기가 먹을땐 정복
이고 남이 하니깐 침범이라니..(이런거 예전에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서 더...관심이 가더라고요)
머 유럽애들이 갑자기 아시아와서 설치니...침범이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하지만 일본과 러시아
에 대해서도 침범이라고 하면서...큰 제목에 국경위기...라고 타이틀을 걸고...
뭐...일본과 러시아가 쳐들어 온 지역들이 중국이 청나라때 먹었건 아님 계속 중국 땅이었건 따진
다기보다...모든 나라는 영토를 쪼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눈에 힘주는 상황에...중국이 저런 태도가
안쓰럽기도 하고...공감도 가고 해서요...우리나라 역사에도 그렇게 적혀있지만요 ㅎㅎㅎ....
중국은 왠지 더 심한 것 같습니다...어감같은게...그 당시 그 기세 당당하던 중국이 이리채이고 저
리채이고 하던 시대이니깐 더 열받을 수도 있져...참을 수 없겠죠...그들에게 그렇게 심하게 짓밟혔
던 역사는 없었으니깐요........그러나 버트...
영토를 늘리려면 깨끗하게 늘릴 수는 없습니다...최소한이 전쟁이고 혹은 정말 치사하게 넓히는 경
우도 있고...당하는 나라에게는 정말 억울하겠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힘있는 자에겐 그 방법밖
에는 없습니다...남의 주인없는 땅 얻는게 아니라 이미 주인있는거 자기 이름으로 돌릴라면...최소
한의 분쟁이나 나쁜짓은 각오해야겠죠."내 땅 너가져...넘 넓어서 관리하기 힘들어..."이런 나라는
없으니깐요....중국에게는 억울하겠지만...중국이 그런 짓거리를 일삼던 때도 그리 먼 시간은 아니
란걸...울나라두 왔었잖아여...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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