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약 3년동안 살았으면서 이소리 저소리..

 

많은 이들의 인생쥬라마를 매니매니 들었어요...

 

가끔가다 어떤 분들이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시는 우를 범하시길래...

 

이번에는 서로 극과 극인 일부를 소개하려 합니다.

 

사례 1.

 

 단기연수생분입니다.학교는 첫째주 수업가서 인사하고 교재받은거 빼놓고는 간 적이 없답니다. 물론 시험볼 때도 안갔고..그 분의 주말은 목욜밤 부터 시작입니다. 왜냐? 12시넘으면 하루가 넘어가고 그럼 금욜이잖아여...그래서 목욜날 놀고...금욜날 놀고...토욜날 놀고...일욜날 놀고...월욜날 좀 쉬고 화욜날 놀고 수욜날 놀고....맨날 놀았답니다...월욜날도 말이 쉬는거지 제가 봤을땐 논겁니다.ㅡㅡ....그러다 한국가서...머 어쩌겠다는 건지...그 분은 그 흔하다는 수료증도 없이 그야말로 중국교육계에 큰 기여를 하신분이죠..아마 수료증도 준다는거 알려지는게 싫어서 극구 사양하시고 안받으신 것 같습니다.

 

사례 2.

 

 본과생입니다.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마친게 아니라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학창시절을 중국에서 보내고 원하는 과에 입학을 했죠...입학은 물론 유학생끼리의 시험을 통해 비교적 쉽게(?) 입학했지만 학교생활은 중국학생들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학점뿐만아니라 중국애들이 모르는거 그 애 찾아가서 물어볼 정도입니다.

 

 

이상 사례소개였습니다.

 

 

p.s. 위의 사례들은 당사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맘대로 썼음을 밝힙니다. 이의있음 따지세요...거기 내가아는 분...안타깝지만 당신의 사연은 아니겠죠?

'중국이야기 > 동슈엔의 중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의 정신을 본받아야 하는가?  (0) 2005.02.05
북경대 심리학과  (0) 2005.02.05
이건 여담인뎅...  (0) 2005.02.05
주절주절 1.  (2) 2005.02.05
중국방송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8) 2005.02.03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