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이라고 해서 어렸을 때부터 예체능 방면으로 여러가지를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
각합니다. 허나 현재상황은 다소 방향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를 해보면서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가 혹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가를 살피기보다는 조기교육역시 미래..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훗날 뭐해먹고 살지에 촛점이 맞춰져있는 것 같습니다.
위인전을 읽으면 천재다..영재다 해서 어렸을 때부터 특출한 재능을 보이져...허나 그런사람들은 그야말로 천재이고 영재입니다. 극소수입니다.
피아노를 예로 들어보며 흔히 말하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저도 못치는 (ㅎㅎㅎㅎ 문외한이니 못치는것은 당연한거져 ^^)무지무지 어려운 곡을 칩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보면 대견스럽고 혹시 영재가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상황을 고려해볼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하기보다는 무엇가를 가르쳐주면 요점을 잘캐취하고 잘 해내는 능력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어린아이들이 어려운 곡을 연주하면 매우 놀라웠고 재능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요즘은 그 놀라움이 결코 예전만큼 대단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 아이고 무지 열심히 했겠구나~라고 생각이 더 먼저 떠오릅니다.
아직 어리지만 ㅎㅎㅎ 나중에 내새끼는 저렇게 안키워야지 생각합니다. 허나 생각뿐일지도 모릅니다. 옆집에가 배우는데 내새끼만 안배우면 또 쫌 그럴것같아서 ^^ 이게 인간미(?) 아닙니까?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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