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육체적으로 온갖 고통의 시간을 이겨냈던 중국생활도 휴유증 없이 살아왔는데....
불과 한 달 정도 지났을 뿐인데....
이렇게 군복을 입게되는 꿈을 꾸다니...
이것이 군필자들 입에서 전해내려오던 군대 다시가는 꿈을 꾼 느낌인가....
나는 꿈에서....다시 강조하자면 꿈.에.서.
전투복을 입고 지휘통제실로 갔다.
때는 바야흐로 내가 전역하기 전날. 휴가복귀하는 시츄에이션이다. 1
헌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분위기도 좀 살벌하고....
상급부대 지휘관께서도 지통실에 정신교육하러 오신것이 아닌가...
부대 간부들과 최근의 일들을 얘기하며...
아직도 군대는 안변했구나....혀를 끌끌차며 군 수뇌부를 원망했다....
꿈의 상황은 대략 이 정도고...
혹시 이것도 뭐 한 번 꾸면 계속해서 꾸고 그런거 아니죠?
정신학적으로 고된 육체적 압박과 정신적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심리적 현상이라던지..그런거요 ㅎㅎ
아직 초보 군필자라서...
경험 있으신 분들 공유 좀...
저에겐 准악몽이에요 ~~꺄악....
- 요것도 좀 안맞는게 난 전투복 입고 휴가복귀한 적이 없거덩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