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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월드컵에 한국축구는 정말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월드컵사상 첫1승달성을 비롯한 4강진출신화는 정말 향후 몇년간은 불가능해보일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그런데 몇일전 북경대 게시판에서 한국관련 단어로 게시물을 검색하면서 읽던 도중 피가 역류하게 만드는 이의 게시물을 읽었다.자신을 북경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한국축구의 총평을 돈으로 매수한 4강이라는 듯한 어조로 서술하고 있었다. 그는 특히 이탈리아전에 대하여 조목조목 분석했는데(실제로 월드컵때 중국여자애들이 이탈리아팀을 좋아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했었다.)주로 그가 예를 든것은 우리선수들의 과격한 플레이였다. 그리고 과격한 플레이를 눈감아 준 심판에 대한 비난과 아시아 맹주라는 이름이 창피하고, 돈으로 매수한 것에 대한 비난이었다. 심지어 구체적인 액수까지도 거론하면서 맹렬하게 한국축구를 비난하고, 그에 그치지 않고 그런 속물근성을 가진 한국인을 심하게 비난하고, 4년동안 한국어를 배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평생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먹고 살아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탓하였다. 그가 이글을 볼 가능성은 없지만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이있다.
지난 세월동안 월드컵,올림픽등 큰 대회를 앞두고 중국과 벌인 친선경기에 부상을 입고, 회복하지 못하고 출전하지 못한 수많은 선수를 아는 지 묻고 싶다. 또한 그때 중국은 심판에게 돈을 얼마나 주었는지도 궁금하다.
모든 스포츠에서 홈 어드밴태이지는 있다. 원정을 나서는 팀들도 매 원정경기마다 각오하고 경기에 임한다. 또 월드컵이란 큰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파이팅이란 엄청난 것이며 매경기 승리하여 온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채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흥분된 상태에서 과격한 경기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돈으로 심판을 매수했다고 우기는 것은 소심한의 극치라고 밖에 할수없다. 매 경기마다 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또한 한국보다 부유한 일본은 심판매수라고 하지 않으면서 한국은 예선 첫경기부터 시작해서 매경기마다 심판의 오판과 매수의혹을 제기하는 중국인들의 소기에 비웃음뿐이다. 중국인들이 1달러씩만 모아서 그대들도 심판매수하면 13억불인데...그대들도 심판매수했으면 무득점에 완벽한 3전전패라는 웃음밖에 안나오는 결과는 피할수 있지 않았을까? ^^ 심판매수는 그렇게 쉽지않을것이다..혹시 그대들의 소심함에 다음 월드컵에 심판매수시도하다가 국제망신 당할까봐 그전에 충고 하는것이다.
나는 중국에서 2년여간 살아오면서 중국인들이 미국인과 일본인은 속으로 증오하면서 실제로는 그들을 따라가려는 모습이 어이가 없었다. 또한 현재 중국경제수준이 잘해봐야 우리나라 80년대에 그치는 수준인데 그대들의 행동과 허풍들을 보면서 내얼굴엔 비웃음만 가득했다. 또한 앞으로 그대들
과 교류해야 하는 내 신세에 땅을 치고 싶은 심정이다.
내글을 읽은 그대(중국인)의 심정은 어떤가? 나를 잡아 쳐죽이고 싶을지도 모른다. 나는 단지 내가 그글을 읽고 난 후의 내기분을 전해주고 싶었다. 실제로 말투와 내용들은 그 글을 쓴 사람을 흉내내려고 노력했다. 위에 상기한 내용에 해당하지 않은 중국인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함이 가득하다...용서만 빌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말은 상상과 추측만으로 글을 쓰고 더 나아가서 남을 비방하는 글을 쓰는것은 당사자들에게 어떠할지 생각해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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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의 대학생활을 말하고자 한다. 난 1년반동안의 언어연수기간을 거쳐 현재는 중국 현지 대학 본과에 재학중이다. 중국대학생의 생활은 한국과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중국 대학 수업중 특이한 것이 체육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체육이 필수 과목이다. 4학기동안 체육을 들어 4학점(1과목 1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가 있다. 그중 2학점은 태극권이나 수영등 남녀에 따라 구분이있지만 반드시 이들과목을 선택해야 하고 나머지 2학점은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선택할 수있다. 고등학교때까지 비록 운동신경이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체육을 즐겼던 나지만 1년여의 공백기가 나에겐 엄청나게 크게 느껴졌었다. 나는 농구를 선택해서 나름대루 가벼운 맘에 첫 수업을 들었건만 수업중간에 더위먹은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힘들고 숨찼었다.
2탄 Come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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