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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명절이 되면 중국의 기차역은 몸살을 앓습니다. 대도시로의 인구유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귀성객의 수는 더욱 늘어만 가고....그러다보니 표를 사는 것부터 전쟁이고, 기차가 출발하기 전부터 고생길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그러하듯이 이런 고생들을 겪더라도 고향에서 설을 보내겠다는 그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위의 사진 속의 광경은 매년 보는 것이지만, 그래도 그 때마다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저렇게 고생하게 되면 기초체력도 좋아야되고, 저런 상황에서는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흔들릴듯도 한데....참으로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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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미녀 공무원들의 셀카입니다. 중국 역시 젊은층의 취업난 때문에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과 경쟁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때문에 얼굴도 이쁘고 직업도 확실한 공무원들의 셀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상에서 엄친딸이 핫키워드로 자리잡는 심리현상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외로 중국인들은 공무원조직에 않좋은 선입견이 있습니다. 비효율적인 관료주의적 집단으로서 "为人民服务(인민들을 위해 봉사한다)"의 정신을 갖고 절대 실행하지 않고 오히려 거꾸로 가는 집단이라는 거죠. 그들과 대할 때 인민들이 접했던 무사안일주의 이기적 행태, 그리고 콧대높은 권위의식이 빚어낸 수많은 전설들이 구전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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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설날)기간 중 한시적으로 통행료 면제

 중국도 춘절이 되면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전국의 도로가 붐빕니다. 기차표는 일찌감치 예매가 끝나고, 최근 중국인 자가차량의 수가 증가하면서 도로를 이용해 귀성하는 사람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가용으로 귀성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여 2월 2일 8시부터 4일 8시까지 산시성의 모든 고속도로가 무료로 개방됩니다. 2월 2일 16시 부터 2월 3일 8시까지는 닝샤성의 모든 고속도로가 무료개방되구요. 

 중국 내 모든 도로가 무료 개방되는 것은 아니지만...우리나라는 이렇게 무료개방하는 것 여건이 안되나요? 그럼 고속도로에서 고속으로 못달릴때 요금 안받는 것은 어떤가요?

북경시에서 최초로 건물명칭 및 호수에 대한 규범을 만들어 시행
 
 북경공안국인구관리소는 <건물번지및호수설치규범>의 초안을 작성하여 게시하였다. 만약 이 규범이 시행되게 되면 현재 불길한 숫자여서 기피되고 있는 4,13의 숫자는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고, 건물 호수에서 사용되고 있는 "A좌" 같은 것은 사라지게 된다.
 규범 내의 조항들은 건물에서 사용되는 동,호수 등의 형식,색상등에 대해 상세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라비아 숫자의 순서대로 번호를 붙이도록 규정하여 순서를 건너뛰거나 외래문자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북경의 경우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등에서 1동도 있고, 갑동도 있고 A좌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통합해서 아라비아숫자로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고, 층이나 호수에서 기피되었던 4,13은 기피할 수 없게 만들었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도 건너뛰거나 F로 표기하고 있는데...저 규범이 확정된다면 대체사용도 불가합니다.

교양있게 폭죽을 터뜨리자
 
 최근 우리나라는 난방전열기구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절약을 호소하는 캠페인이 눈에 자주 들어왔는데요. 중국은 교양있게 폭죽을 터뜨리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네요. 설을 중국에서 보낸 경험이 있으신 분은 폭죽소리의 위엄을 아실 겁니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

 캠페인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1. 지정된 장소에서 "정상적이고 안전한" 폭죽을 구매할 것 2.적합한 장소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폭죽을 사용하고 화재 및 사고예방조치를 취할 것. 3. 솔선수범의 자세로 안전의식, 공중도덕, 준법정신을 갖고 안전하고 법의 범위안에서 교양있게 폭죽을 터뜨려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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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포스팅한 우리가 군사훈련을 하는데 중국사람은 왜 미국을 욕하지? 에서 중국인들의 묘한 심리에 운을 띄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중국인들의 對美인식에 대해서 조금더 깊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간략하게 서술하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서해 연평도에서 군사훈련을 계획할 때 중국인 네티즌의 의견 중 "한국은 미국놈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바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에 대한 반감도 있었지만, 그 배경에는 이번 사건과는 무관한 미국에 대한 혐오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북한의 대치긴장상황에서 한국이 군사훈련을 할때 제 3자인 미국을 욕하는 중국인들은 심리는 결국 미국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이 표출된 것입니다.한국과 동맹관계인 미국이 전혀 관계없다고도 할 수 없지만, 이번경우에 미국입장에서는 저런말을 듣기에 억울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중국인들의 저런 대미인식은 사실관계에 의한 것이 아닌 중국인들의 인식속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중국인들은 미국인들을 달갑게 보지 않습니다. 때문에 중국인들의 눈밖에 난 미국은 억울할 때가 가끔 있죠. 조금이라도 미국과 연계되어 있어도 엄청난 욕을 먹게 되죠. "중국인 배 과수원에서 갓끈 고쳐매면 총 맞을 미국인"들이 다소 안쓰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급진적인 중국인들은 외국인을 보고 미국인 같아서 "영어"로 인사말을 건낸 후 미국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후에 미국을 조롱하는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해석입니다. 각 행의 순서대로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염치없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나라 모든 악의 근원인 미국 미국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세상은 평온해 질 수 없다




 이런 중국인들의 대미인식에 대해 살펴보려면 근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미국은 제국주의 국가중의 한 나라였죠. 때문에 천조라 칭했던 중국에게 타격을 준 무서운 실력자입니다.하지만 실력자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한 것은 지도층의 이야기 일뿐 일반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도층의 미숙하고 나약한 모습들은 일반인들의 열강들에 대한 인식을 더 악화시켰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이 공산화되고,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중국인의 대미인식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는 다른 열강들과의 인식차이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근대 중국 대륙을 유린했던 7개국에 대해 중국인들은 고얀놈들~!이라는 생각은 갖고 있을지 몰라도, 그것은 이미 오래전에 지난일이어서 그 여파가 오늘날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전장에서 총부리를 겨누었던 미국은 증오의 대상으로 한층 격상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냉전이 시작된 후 중국인들의 대미인식은 중국지도층의 세뇌교육으로 조직적으로 악화되었습니다. 타도대상이었던 자본주의의 상징은 바로 미국이었습니다. 미국과 관련된것은 반혁명적인 것으로 매도당하고 질책당했습니다. 특히 문화대혁명시기 자본주의에 대한 중국인들의 적대감은 극에 달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빈곤해지는 중국인들은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을 오히려 업신여기기 까지 하였습니다.그것이 진심이었는지 허풍이었는지 판단은 유보해두죠.하지만 실제로 감.히. 미국에 직접 대항한 나라는 중국이었습니다. 물론 그 피해는 엄청났죠. 하지만 지도부는 통치력을 잃지도 않았고, 노선을 변경하지도 않고 오히려 더욱 강화했죠? 이런점에서 역사는 쫌 재미있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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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데 더 재미있는것은 극에 달했던 적대감이 한순간에 돌변했다는 사실입니다. 민족적 정서와 정치적 정서에서 타도/적대의 대상이었던 미국이 배움의 대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능력자가 바로 등소평이랍니다.

 정부의 타도미제 구호도 사라지고, 그들이 배우고자 하는 것이 미국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대한 중국인들 마음 깊은 곳의 뿌리깊은 혐오감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중국인들에게 미국은 모순된 이중적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타도의 대상이었고 중국이 뒤따라 가야하는 나라
 미국이 초강대국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자신감
 미국이 강하기는 하지만 막상 놓고 보면 중국도 결코 뒤지지 않는 다는 자신감.

 이런 복합적인 중국인들의 대미 인식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미국은 중국인들에게 호감의 대상이 되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늘상 그렇듯이 생각과 행동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중국사람들은 미국수입품을 선호하고 이유가 어떻든간에 미국인과 알고 지내려고 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혐오감도 풀리지도 않습니다. 이 혐오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질까요? 아니면 정말 미국이 중국에 뒤쳐지는 그날이 되어야 사라질까요? 답은 미래의 역사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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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시간이 되면 학교는 온통 학교식당에서 흘러나오는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의 향기가 사나이를 울립니다. 한국같으면 아~~이거 무슨 냄새다...아~~이거 무슨 냄새다..할테지만...

  

여기선 무조건 와~ 맛있는 냄새다 하고 끝납니다.

  뭐 제가 모르는 음식일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음식의 향이 혼합되어 있을 가능성도.. 그래서 막상 식당에 들어가면 그 냄새의 출처를 찾기도 힘들고 그 음식을 먹기는 더욱 힘들죠. 그리고 음식의 종류가 많다고 느끼는 또 한가지... 

 그 날의 메뉴를 정하기 위해 한 바퀴 쭉 돌면 음식 이름 아는 것도 있지만...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 물어보기도 하지만 까먹습니다. ^^ 심지어 제가 즐겨먹는 것들의 이름도 모르는 게 있답니다. 그냥 이미 진열되있는거 들고 가니깐.... 

 음식천국 중국에서 .....

  미스타 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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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산아제한정책을 펼치는 인도와 달리 1가구당 1자녀 낳기가 무지막지한 효율을 올리고 있는

 

중국에서 버스에 타면 볼 수 있는 광고 문구들입니다.

 

 

무통낙태/통증적은 낙태/약물약태

 

 무통낙태와 통증이 적은 낙태는 왜 같이 써놓았는지...

 

 중국이 이제 정말 자본주의 사회에 진입하는가 봅니다.있는 자  무통이오 없는자 감통(減痛)이로니

 

 그 밖에도 그냥 무심결에 고개를 들어보니 병원광고가 쭈~~욱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 한 대에 모든 광고가 그 병원 광고인듯

 

 부인과,비뇨기과 모두 도맡아서 합니다.

 

 아자~ 잘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존하면서 살아야지...산업이산화탄소 배기량 말고 인류 이산화탄소배기량도 니들이 일등이잖아

 

이산화탄소는 인류의 적이야~~  

Posted by cdhage

没来韩国之前,对韩国的印象还算蛮好的,所在单位的韩国人都挺和蔼,“冬季恋歌”又那么美,所以在接到来韩工作通知时,狠下心舍弃国内舒适条件就过来了.

现在已经过了近1年的时间,对韩国也算有了一些了解,我希望尽量客观平和的说说我眼中的韩国.

所在的城市大邱是韩国第3大城市,但是他让我感受不到一点大城市的气息.没有代表性的建筑.楼房不高,不漂亮,旧;道路不宽,上下班高峰期基本开车和走是需要同样时间的,堵车太严重!...比起国内的上海北京什么的这是正经8北的农村!
不过韩国人对环境的保持值得我们学习,在市内的河边可以看见各种水鸟,高速公路边的草地上找不到一片白色垃圾,这在国内应该是很不可思议的.

韩国人在吃饭时很少叫啤酒,只因为啤酒比烧酒贵,平时每个人都小气的要命,花钱一个劲算计,很少请客,必须请客的话点几个便宜菜OK.
韩国人节省?不!~~我想是由于虽然他们赚的不少但是平均到衣食住行上就不多了,消费很高,而且通常一个韩国男人需要供养全家老小,压力可想而知.
这的水果和蔬菜很贵.一般韩国人(年薪3000万左右)的收入是我们在国内时的4倍吧,但水果蔬菜的价格是咱们国内的10倍还不止(大葱要5.00RMB钱一根,同事说是7.00RMB)在这想痛快的吃点水果真是比较奢侈的事(5000韩元大约10个苹果).
生活条件怎么比中国好啊?

韩国食物实在是太TMD难吃了!烤肉烧酒已经叫俺发狂无数次,我和中国同事基本是看见就开始吐(真不理解竟然在韩国的中国人还有喜欢这口的,甚至拍烤肉照片发论坛上喊爽).
至于生猪心,生鱿鱼...哪个中国同胞能受的了请告诉我!中国人说出喜欢韩国料理会有多少人忍不住骂啊?泡菜大酱汤不是你我们能喜欢上的吧?
看到石锅饭(用石头做的破碗煮饭,趁热把饭盛出来,碗里倒上热水泡下点饭嘎巴是有名的嘎巴汤,吃饭喝汤)在这里那么叫好,唯一感觉是“和中国饮食文化比起来韩国也差的太多太多了吧!这不是中国几千年前干的事吗?”

为了生活韩国人都在拼命的工作,也许因为他们有限的资源和巨大的压力!
有意思的是很多韩国人在完成自己当天的工作后也会在单位熬到很晚,看电视或者打游戏,不明白为什么不回家陪陪家人.一些韩国老人的竟业精神和工作能力很让我佩服,但是很多和我年龄差不多的年青人在工作方面是摆明了在混的,得过且过的活着,搞不懂他们是怎么想的.

韩国丑恶的社会现象太多了.
打老婆最常见.住在我楼下那爷们几乎是天天打,女人不敢还手,还离不开那男人,因为失去男人就等于失去了经济来源(韩国女人结婚后很少再参加工作)韩国男人找小姐老婆从来不敢管的,比中国凶多了!中国女人千万不要嫁到韩国来,等着后悔去吧.
其他各种各样犯罪让人眼花缭乱,昨天在电视上竟然看见一哥们因为偷鸡蛋被逮起来了...那么少的人口我相信算一下犯罪概率绝对不会小.

经常在网上看见有一些同胞批评咱们自己的抗日是口头上的反抗,比不上韩国,说韩国人拒绝日货,又断指,破腹...
我见到的是SONY在韩国卖的特别好,同事的照相机、DV几乎全是日本产的.在我旁边就我在用不是日货的SAMSUNG CAMERA(哪位能推荐一个不错的国产的品牌,我马上换)韩国女人想嫁到日本的欲望也绝对不比任何一个哈韩的中国女孩想来韩国的欲望弱的.(偶最恨的还是日本,变态的民族)

韩剧只拍美的地方,请不要相信那是韩国的生活,你们过来亲自感受吧.
我知道很多在韩国的中国女孩每个月只有20万韩元左右的收入,她们是为什么而来的呢?(1万韩元=70RMB)生活水平可想而知.
同事告诉我酒吧里有很多中国女孩,甚至留学生在做小姐,MD,为什么那些韩国人日本人在我们的国家里那么NB,而我们中国人在这边要这样呢?

不喜欢韩国,所以我的客观评价也是建立在这个前提上.虽然现在有挺多韩国朋友,但在他们面前我一样告诉他们讲:I DON’T LIKE KOREA.

 

 

 한국에서 오래사셨다니 혹시 제 이 글을 볼 수 있을까봐 몇자 적습니다. 중국이 지금 저런말할 수 있습니까? 아예 소설을 쓰셨는데 진짜 한국이 저렇다고 해도 저런 상황은 중국보다 낫습니다.ㅡㅡ

 번역 안할라고 했는데...참...ㅡㅡ

 걍 인상깊은거 몇개만 적습니다.

 

1.대도시가  대도시 같지 않다.
 왜 이렇게 썼는지는 알겠지만...그 넓은 중국땅에 대도시같은 대도시는 몇개입니까? 중국 한개의 성보다 작다는 한국에서 서울만한 대도시 말고 몇몇 규모가 큰 도시가 있는것은 이미....아시겠죠?

 

2.한국인은 식사시에  맥주는 비싸서 못먹고, 소주만 먹는다.

 그렇다고 쳐도 저런식으로 말하면 맥주가 무진장싼 중국에서 한국 안가본 중국인들은 불쌍한 한국인들~!그러겠죠. 그래서 전 또 이렇게 반문하렵니다. 
 


한국인이 돈없어서 소주만 먹는데 중국인은 소주도 비싸서 못먹는다.

  소주의 맛을 안 중국인도 소주는 한병만 먹고 그 후에는 딴 술 먹으니깐...틀린말은 아니죠? 그래도 감이 안오실까봐 실제 소비자가 대비 비교를 해드리면...(중국에서) 소주가 아마 맥주 15병 정도 값이니...이제 조금 감이 잡히실라나 모르겠습니다...

 

3.식사대접도 할 줄 모른다. 대접해도 싸구려음식 몇개 주문하고 끝낸다.

 이 문장을 읽고 전 정말 슬펐습니다.이건 당신 인격문제이니까요. 그런데 그걸 모르고 한국사람들은 그런가보다~라고 말하고 다니니...사람대우 못받는 당신의 처지에 안쓰럽고, 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못하고 있으니 애처로워서 안타깝습니다.

ㅡㅡ...내가 중국에서 살면서 중국친구들과 어울릴 때 내가 계산 더 많이 했다고 중국인들은 맨날 얻어먹는다고 구박할 것 같습니까?

 소득수준이 다르고 서로간의 돈독한 우정만 있다면 누가 얼마를 사건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중국인들과 만났을때 맨날 돈낸다고 불평하는 한국사람은 없습니다.누가 조금더 여유가 있다면 조금 더 내는게 맞으니깐...

 식사대접을 못받고 한국에서 사신 당신...그 한국사람들은 왜 그랬을까요?
 간신히 얻은 식사자리에서 싸구려 음식만 맛본 당신...뒤를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4.한국인 평균소득 3000원...인민폐로...
 점입가경인 당신의 소설...말은 뱉으면 말이 아니라 같지 않은말은 폐기물이고, 타인에게 해가 되는 것 명심하시죠.
 도대체 한국인 평균소득이 3000원이라는 근거는 뭡니까? 중국인들이 한국공장에서 그정도 받으면  한국인도 그정도 받는줄 압니까?ㅡㅡ헌데 내가 알기론 외국인 노동자들도 저것보다는 훨씬 더받는데...그래서 더더욱 당신의 주장들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겁니다.
  저렇게 "당신에 의한 한국인 평균소득" 정해놓고 한국물가를 적용하고 거기에 가족 중에서 남자만 돈번다는 단정을 짓고 나니 한국에서 생활은 정말 중국보다 힘들어지는군요. 한국생활이 힘들다는 사실을 만들기 위해 저렇게 머리를 쓰다니 굉장하군요....하지만 설령 저렇게 힘들어도 중국에서 생활하는것에 비할까...싶기도 합니다.

 

5.한국음식 (+욕설)맛없다. 
 
 중국음식은요?ㅡㅡ각 국의 사람들의 입맛이 다르니 한국음식이 전세계사람들의 입맛에 맞을수가 없죠. 그렇기때문에 자기입맛에 안맞으면 맛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글로벌시대를 역행하는 유치원에서도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유치한 생각입니다....

 한국음식...외국인의 입맛에 짜고, 맵고하기만 한 것 같을 수도 있죠.헌데 중국음식은 한국은 물론이고 다른나라 음식보다 좀 더 유별나죠...한국과 일본 혹은 서양음식은 큰 차이없이 맛을 즐길 수가 있지만 중국음식은 처음 먹으면 정말 먹기 힘들죠. 한국인만 그렇다고요? 천만에....다른 외국인에게 물어보시오. 당신의 수준에 TV에서 외국인들이 중국음식 먹고 "최고다"라고 했다는 말을 할까봐 걱정됩니다. 정 내말 못믿겠으면(당신은 평생 먹어왔으니 이미 익숙해져있지만) 외국인 친구 만들어서 솔직하게 물어보시오. 단 중국에 온지 1년 미만인 사람으로....그러면 이구동성으로 세계최고의 느끼함을 꼽을겁니다..그리고 역사를 운운한 구절은 무식함으로 생각하고...넘어가겠습니다. 내가 그냥 넘어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반문하시오..그 무식함을 일깨워줄터이니...

 

6.일만한다.
 맞는 말이오..한국인들 불쌍하죠..근데 최근 중국인들은 이런 불쌍한 한국인들을 부러워해서인지 조금씩 따라하고 있다죠. 그것도 "급격한 속도와 질량"으로... 그런데 한국인은 부분적이지만 주5일제 도입을 시작했다오.ㅡㅡ 변화가 있을런지는 모르것지만

 

7.꼴불견사회.

 도대체 어디서 뭐하고 먹고사쇼? 할아버지가 할머니 때리고 할머니는 또 반격한다?또 그렇게 맞으면서 경제적으로 남성에게 구속받기때문에 이혼못한다.? 어떻게 1년 산 사람이나 한국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이나 생각하는게 똑같소. 중국인들 한국인은 남자는 돈벌고 여자는 애만 본다.라고 생각하지요...ㅡㅡ 지금까지 7개 했는데 그때마다 당신의 1년이란 세월이 헛되었음을 증명하는 것 같아 안타깝소. 돈은 벌었나 몰라...돈이라도 벌었으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듯....

 

8.불매운동. 이것에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면 반문하시오 새로운 포스트 한개거리되니...너무길어 생략하것소.

 

9.이쁜곳만 찍는다. 중국은 이쁜곳만 안찍는줄 아시오? ㅡㅡ다시한번 말하지만 현재상황를 기준으로 비교했을때 한국이 중국보다 훨씬 잘 사오...중국은 이런것들로 한국을 욕하면 그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자학일 뿐이요..

 

 

 나는 중국에 온지 이미 3년이 지났소.처음왔을때는 정말 살기 힘들고 미칠것 같은 곳이 바로 이곳 "중국"이었소. 익숙해져서인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중국에서 살기 혹은 중국인을 상대하는 것은 너무나 힘드오.그래도 I DON'T LIKE CHINA 라는 말은 하지 않소.
 솔직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현재 중국의 모습 속에 한국 혹은 한국인이 배워야 할 모습은 하나도 없는 것 같소. 그래도 중국을 싫어한다 말하지 않는 것은 혹시 내가 발견못한 중국의 모습이 있을거라는 생각때문이오. 또 좋아하지 않는다고 꼭 싫어하는 것 아니잖소. 내가 중국생활하면서 겪는 분노와 슬픔들에 관한 내 생각들은 정말 매우 부정적이지만, 그것들이 모여서 내가 중국을 싫어할 이유가 되진 않소. 
 
 정말 특정 국가에 대해서 저런식으로 폄하를 하려며는 주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열거하는게 맞지 않소?

 마지막으로 충고하겠소. 서로 서로를 헐뜯으면 그 다툼은 끝도 없소. 더군다나 지금 한국사회의 문제점은 중국에도 똑같이 있소. 중국에는 한국사회가 이미 지나친 문제점까지 품고 있지 않소?또 경제발전도 중국은 이제 시작이오. 당신 정부나 언론에서도 "성장속도"(경제성장률)를 강조하고 있지 성장정도(경제발전수준)를 강조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 것이오.

 이런 상황에서 서로 단점을 캐내다보면 중국이 더 불리할 것 같은데....소재가 떨어지면 집중공격을 하면 되겠지만...그렇게까지 하면서 상대를 깍아내리고 싶소? 상대가 깍여내려가면 자신이 올라간다는 것은 착각이오.당신이 상대를 깍아내릴 수 있듯이 상대도 당신을 깍아내릴 수 있소.그렇다면 결국  남는 것은 각자의 마음에 상처만 남을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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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국에 처음에 와서 한달정도 학원에 다녔는데 그 때 만났던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애가 처음으로 알려준 중국애들의 손동작 바로 이겁니다.

 


 

그 때 그애가 말했던것은 다소 달랐지만 기본동작은 똑같습니다.

 

그애의 동작은 저 그림에서왼손이 오른손 팔꿈치에 바짝 붙어야 합니다.

 

울트라맨(?)동작처럼....

 

그래서 나중에 중국애한테 물어보니 씨익 웃으면서 맞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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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평화발전 전략을 바꾸지 않을 것이지만 경제성장에 부합하는 군사 역량을 가질 수는 있다

 정상적인 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사람이라면 위의 문장은 모순되지 않은가?[각주:1]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숱하게 들어와도 그 모순점을 지적하는 이는 없다. 국제사회에서 이와 같은 모순되는 말들은 넘처나기때문에...그런 모순들조차 "그 쪽 계통"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기는 시대인 것 같다.

 하나 더, 중국관료들의 머릿속에 위의 명제가 참이라면, 미국의 군사력을 중국이 지적할 수가 없지 않나? 미국의 경제력에 부합하는 군사력을 가진 미국을 왜 비난하는가?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구나
  1. 흔히 알고있는 평화로운 것과 평화롭지 않은 것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하므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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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나 소매치기는 있습니다.

중국도 예외는 아니라서 중국도 있고, 조금 흔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소매치기 다 때려눕힐 수 있어...하시는 건장한 남성분들도

나는 오감이 예민해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어 하시는 여성분들도

일단...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많은 곳에서는 더욱더 조심하시구요..

사람많은 곳에서 가방을 보이지 않는 뒤쪽으로 하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또 지갑에 돈이 들어있다는 것을 과도하게 내보이시는 분은 없겠죠?

아리랑치기...쓸이...가 아닌 위의 사진처럼 환한 대낮에 저렇게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는 그들입니다.

제발~!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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