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新疆)성 우르무치 인근에서 130년 동안 탄맥을 태워오던 지하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고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기술자들은 4년간 1200만달러를 투자해 노력한 끝에 불길을 꺼버리는데 성공했다.
기록의 의하면 이 화재는 1874년부터 시작됐다. 과학자들은 연평균 180만t의 석탄이 타버렸고 대기에 방출된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유해 가스량은 10만t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지상에 풀 한 포기 살 수 없는 불모지로 변했다.
신장지역에는 중국 석탄매장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1조8000만t의 석탄이 매장돼 있으며 아직도 7개의 탄맥들이 계속 불타고 있다. 이번에 진압된 화재는 이중 가장 큰 규모라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
여기 공기가 나쁜 이유가 있었어여...근데 아직도 다른곳에서 타고 있다니...상상이 안갑니다...
'중국이야기 > 동슈엔의 중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드... (9) | 2004.11.14 |
---|---|
낙관적으로 살자.. (5) | 2004.11.14 |
낮잠자는 습관... (2) | 2004.11.10 |
중국인이 싫은 50가지 이유 (3) | 2004.11.09 |
그냥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0) | 200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