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간고사도 끝나고.. 기말고사전까진 쪼끔~ 여유가 날때인데요.
크리스마스와 연말도 다가오고 하니..
시내호텔이나 서양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요리를 즐겨BoA요~
북경내 고급호텔에도 알고보면 꽤많은 해피아워 할인제도가 있답니다.
평소에는 비싸서 엄두를 못내지만, 해피아워를 이용하면 덤벼볼만 해요^^

1. 리도호텔 멕시코 레스토랑
점심시간(오후 5시까지)에 스테이크 세트메뉴가 68원(택스포함)입니다.
곁들여 나오는 갓구운 빵도 맛있구요. 이국적인 멕시코 스테이크를 맛봐야해요. 식사하고.. 호텔내 외국인슈퍼(서양 식재료와 와인이 다양)랑 홍콩WATSON상점 구경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중의 하나죠.^^

2. 해일호텔 이태리 레스토랑
이태리부페가 저녁 98원인데 이건 별로구요. 수요일엔 씨푸드부페를 하는데 각종 회종류와 철판요리가 먹을만 합니다.

3. 경광신세계 양식당
저녁세트메뉴(스테이크종류) 100원 조금 넘구요. 에피타이저, 샐러드와 후식은 부페식입니다.
이곳의 강점은 역쉬 스카이라운지 분위기의 통유리 전망..
잔잔한 클래식에 깔끔한 써비스.. 프로포즈하기에도 손색이 없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손님이 없어서.. 마치 레스토랑 전체를 전세낸것같은 특권의식을 만끽(ㅠ.ㅠ)..
연어스테이크가 맛있어요.

4. Lemon grass (태국& 인도 요리)
장안지에 요의샹디엔 옆 스타벅스 골목길 빨간간판
점심 부페 38원
인도빵이라고 불리는 화덕에 구운 말랑한 빵과 음료수도 무제한이구요.
인도음식은 만두종류가 맛있구요.
인도요구르트도 꼭 드셔보세요.(특히 변비있으신 분들.. ㅠ.ㅠ)

5. 진상 (산리툰 지우빠지에7호)
점심 부페 48원
위에 둘다 음식스타일은 비슷하구요..다양한 태국음식,인도카레를 저렴하게 먹어볼수 있죠.메뉴는 매일 바뀌구요..특히 인도빵 난,로띠등을 맛볼수 있구..맥주와 음료, 태국티나 인도티가 제공됩니다.

6. The Den
산리툰 태평양 뱍화점 옆 성시빈관 입구.. 서양사람들이 즐겨가는 미국식 카페인데요. 점심 세트메뉴 30원.
파스타,스파게티,피자,샌드위치중 하나와 음료구요.
특히 가계에서 질좋은 DVD 7원씩 팔아요..친절한 서비스 감동.
추천메뉴는 화덕에서 갓구워낸 이태리 씬피자~!!

7. 쏭즈(일식)
동삼환 TGI 반대편 일식집 점심 68원, 저녁 88원
각종 일식(회,초밥,오꼬노무야끼,스끼야끼,새우 튀김,장어구이,쌜럿,김치까지...)& 음료, 과일, 주류 무제한

8. 북도(일식)
국제잔란중심 까르푸 바로 맞은편 화디에 분점 회전초밥집인데요.
저녁부페 88원.
위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시끄랍고 산만한 쏭즈와는 달리..
조용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좌석에 점잖게 앉아서 골라먹을수 있구요.
회전 테이블에 안돌아가는 음식은 따로 주문하면 서비스해줍니다.

 

 출처 : 신혜원님의 북경에도 낭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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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몽고식 샤브샤브: 민빠오(民寶)
북경사는 한국인중 여기를 모르면 간첩 아니면.. 중국에 갓 도착한 한국촌넘(?)이란 말이 있죠.
그 정도로 한국사람 사이에서 유명하여, 언제나 한국손님들이 좌석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맞는 음식,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이 삼박자를 갖춘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몽고식 샤브샤브로, 개인냄비에다 양고기나 소고기를 데쳐 먹고, 탕은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죠.
그런데 분위기나 음식이 그리 고급스러운 편은 아니어서, 중요한 손님을 대접할 만한 곳은 못되구요.
이식당의 안티족도 많습니다.^^
이곳은 일명 '라이터서비스'로도 유명한데요.
담배를 입에 무는 순간 종업원이 나타나 불을 부쳐줍니다. 종업원들 아예 라이터 목걸이를 차고 다녀요.
한국에서 여행왔던 저희 오빠가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이려는 순간..
아니나 다를까 종업원 어디선가 쏜살같이 달려와.. 오빠의 라이터를 저지하고..
자신의 목걸이 라이터를 내밀며 불길이 화라락~~ 마치 무술영화의 한장면처럼 스스슥~~
오빠 흠칫 놀라고.. 그걸 본 가족들 깔깔거리며 너무 재밌어 하더군요.
그 담부터는 주위를 살피며 종업원 몰래 담배를 피웠다는..(^^;;)





2. 사천식 샤브샤브: 찐샨청(金山城)
중국의 후어구어는 맑은 국물의 몽고식과 매운 국물의 사천식으로 나뉩니다.
매운 요리로 유명한 사천지방에서 유래한 음식이죠.
사천식 샤브샤브는 사진처럼 커다란 냄비를 중앙에 놓고 함께 먹어요.
저 처음 갔을때 종업원이 웬 세숫대야(냄비)를 들고오나 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화학약품같은 시뻘건 국물.. 도저히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생각할수 없었습니다.
이 찐샨청식당은 사천식 후어구어를 대표하는 유명한 곳으로, 북경시내에 여러 체인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슈앙안(双安商场)점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여기서 밥을 먹으려면 대기표를 받아 30분씩 기다려야 했죠.
길거리에 나무의자를 죽늘어놓고 손님들이 나란히 앉아 기다리는 풍경이 이색적이었죠.
저는 대기표를 손에쥐고 옆 백화점을 한바퀴 돌고오곤 했구요.
근데 요즘은 분점이 많이 생긴 덕분인지 대기시간이 10분으로 줄었답니다.(ㅠ.ㅠ)
이 사천식 후어구어는 사천고추의 매운맛과 중국산초의 얼얼한맛이 어울려 매우 자극적이라,
중국인중에서도 못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번 맛을 들이면 중독성이 강해 자꾸만 생각나고, 결국 후어구어 매니아가 되고 만다는..
안에 양귀비(마약의 원료)를 넣었다는 낭설이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음식입니다.
이곳은 가격도 앞서 식당보다 두배 정도 비싸죠.
그러나 대나무로 장식된 중국전통의 인테리어, 신선한 재료
그리고 손님들에게 개방된 위생적인 주방 등으로 환영받는 곳입니다.

 출처 : 신혜원님의 북경에도 낭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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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오매불망하던 중국에 첫발을 내딛었을때의 추억들을 얘기해 드릴려구여...**
음...어렸을적부터 무협소설 특히 김용작가님의 소설 매니아였던 저는 그저 중국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20살이 되는 날만을 꿈꿔왔던 소녀가 어느새 숙녀가 되서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습니다.
첫 목적지는 바로 상하이<上海>였습니다.
한국에서 잘 다니고 있는 대학교를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북경대입학을 정해놓고 남는시간을 이용해 중국탐색을 나갔던 거예염...
첨 상해 국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정말 뭐라 말로 설명할수없는 이상한기운들이 저의 오장육부를 간질거리고 있었습니다.
"드뎌 왔다! 꿈의 땅에..."
상해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 다르게 정말 많이 발전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아시아의 맨하탄'이였습니다.
전 세계의 브렌드들이 이미 상해의 쇼핑가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었고 중국은 더럽다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깨끗하게 정돈되있는 거리와 아기자기 한 공원들....정말 천국이였습니다.너무 예쁜 도심이였습니다.
특히 밤이되면 그 진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너무 너무 예쁜 야경의 유혹에 빠지면 평생 상해를 잊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답니다.
상해에 가보신 분들은 아마 제 맘을 아실거예염...^^ 에쿠쿠 상해가고 시포~~~~ㅠㅠ

상해엔 외국회사들이 무지 무지 많은 데요...그중에 한국의 삼성과 LG도 부지런히 씨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브렌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였습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듯 보였어여~~그런데 요즘 경제가 바닥이라 많이 힘든상황이라고 하네염...게다가 대중무역쪽은 향후 3년은 버티겠지만 그 이후는 중국이 한국을 따라잡아 오히려 역수출을 당할것이라는 적자수지를 전망하고 있던데...잘은 모르겠지만 중국의 발전속도를 보면 헛된예상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염..이럴때일수록 새로운 아이템과 기술을 개발하는게 최선책이라고 하던데 요즘 한국사회는 기초과학을 경시하는 듯 보여 맘이 아프네여....원래 제가 물리화학과 출신이거든여...ㅠㅠ

암튼 발전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회의 땅 중국!
기회의 땅이라고 할만큼 무한 가능한 중국을 벗삼아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봐요...
그럼...담에 또 뵈여...

 

펌 : 김현주의 중국사람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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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고3 올라가서 얼마 안있다가 아버지의 끈질긴 설득으로 인해서 중국행을 결정하게 됬는데

 

요...지금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중국말이라곤 니하오마? 밖엔 몰랐고, 중국에 대한 이미

 

지가 후진국이어서 유학을 중국으로 가야하나 망설임도 컸었는데...어쨌건 그 다음날 학교가서 선

 

생님께 조용히 중국으로 유학 갈테니 자율학습 빼달라고 했습니다.(이건 무지 좋았어요...짐 생각해

 

도 넘 좋아요) 선생님 까무라치시더군요...그표정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어쨌든 아무리 말해도 선생

 

님은 이해(?)를 못하시고 부모님이랑 상담좀 하겠다고 하셨고, 부모님 2분다 학교에 오셨습니다.

 

(제 12년 학창시절 중 아버지 학교오신것 첨이라 어색했어요). 아버지께서 선생님 앞에서 또 저에게

 

했던말 하시면 설득하셨고, 선생님도 어쩔수 없이 동의는 하셨지만 그래도 수능은 봐야 된다고 하

 

셨습니다......아버지도 어차피 시험만 보구 원서 안넣으면 되니깐 시험은 보라고 하시기에 저의 상

 

황이 그리 됬고, 그 후 부터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으면서 늦게 출근, 일찍 퇴근하는 전교 유일한

 

학생이 되었습니다....중국어 학원도 4개월여 다녔지만 여기와서 보니깐 여기에서 넉넉히 한달 빡세

 

게 하면 1주일에 배우고도 남을 것을 4개월코스로 만든 한국학원의 실체를 알겠더라고요...결국 수

 

능날도 수능마치고 학원갈정도로...그 때 지하철타는 제 마음은...어쨌든 수능을 너무 가벼운 마음

 

으로 쳐서 그런지 성적도 무지무지 잘 나왔고, 그 때 담임선생님께서 또다시 저를 설득하시면서 아

 

무래도 한국대학의 진학 쪽으로 유도하셨지만 저는 결국 원서도 안내고 졸업식하는날 기내식 먹으

 

면서 중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Posted by cdhage

 오늘 한국과 축구 보셨습니까? 저는 CCTV에서 생중계하는거 봤습니다...그런데 또 한번 피가 거꾸로 치밀어 오르는 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솔직히 중국인 해설자 말만 많구 제대로 아는 것도 없습니다. 경기할 때 자기들끼리 실수하고 두명이서 서로 다른의견 말하다가 어물저물하고,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월드컵 때 그들이 한국축구 싫어한다는 것을 이미 알아버린지라 그리 놀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화가 무지하게 났습니다.

 오늘 한국축구 실제로 그리 잘하지 못했습니다. 허나 그들 경기내내 한국축구를 비하하고 반칙이 일어나기만 하면 아주 서로 마이크잡으려고 노력하더군요...약간 거친행동해도 그렇고, 허나 일본팀이 똑같은 상황을 일으키면 조용해지거나 다른 화제로 돌립니다. 한국 축구가 멋진 장면 만들지는 못했어도 그래도 괜찮은 장면있으면 점잖게 좋습니다.라는 어기로 말하지만 일본축구는 트래핑만 해도 아름답습니다.piao liang이라고 합니다. 후반에 잠시 일본이 밀어붙이니까 신나서 허허허 거리면서...웃던데...한국이 실수만 하면 계속 강조하는게 한국은 개인기량이 일본에 많이 뒤떨어진다라고 하면서 계속 한국을 비하합니다. 또 한국의 월드컵 4강 별거 아니란 듯 말하면서 까대고, 또 한국이 반칙하면 한국 축구가 폭력적이고 중거리 슛할때마다 10명 상대로 급해한다면서 또 한국을 까댑니다.

 전술에 대해서도 경기 시작전 한국 전술에 대해서 352라면서 중국두 일본이랑 경기할때 352였다면서 비교해보자고 해놓고 나자마자 한국 343(?)인가로 나오니깐 참...그들의 태도 귀여웠습니다...그외에도 경기내내 전술에 대해서 아는척하는 그들...아는척했음 괜찮은데 예상까지하다가 예상이 빗나가면 또 이상한말하고....틀렸다는 말은 절대안합니다. 또 한국 김태영이 자기들이랑 경기하다 부상당한건 모르는지 아는지 30대의 노장이라 오늘경기 나올수없다면서 일본의 젊은 수비진이랑 비교하면서 그때 또 실실거리더군요. 경기보면서 음소거 누를려다가 그래두 이왕 본거 어떻게 나불거리나 보자면서 몇번씩 참고 봤습니다.

 오늘그 뚱뚱한 안경낀 남자 캐스터. 월드컵때 매경기 끝나고 편파판정 심하다면서 여론 조장한 그놈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참 가관이었습니다...

 일일이 생각나지 않는게 다행입니다...일일이 한꺼번에 생각나면 이글 못쓰고 병원에 실려갈정도로.....

 제생각에는 20년 넘게 한국을 못이긴 심정에 한국을 미워하는 중국사람들 같지만 그래도 그들의 짧은 식견과 소심함에 저도 소심해지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월드컵때도 그랬지만 일본은 역시 강하다는 식으로 평하고 한국은 심판매수의혹 제기하면서 편파판정핑계 대면서 한국축구 매도했습니다. 또 당시 중국축구 3패해서 이게 현실이라면서 자숙하기도 했지만 요즘 말하는걸 보면 자신들도 월드컵에 출전했다면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서 실제로 양국간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하는걸 들을때...그냥 웃었습니다.(바로 동아시아4강 대회 중국과의 경기에서 말함)

 이상...경기보고 너무 화나는데 호소할때가 없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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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재미있는거 같다. 한 책에 의해 좌지우지되고...요즘 들어 부쩍 느끼는 것인데, 세상의 사람들의 생각은 어쩜 그리도 다른지...나와는 정반대되는 의견을 혹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못한 생각을 가진사람들을 볼 때 옛날이라고 다르진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사실들이 진실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물론 사료는 객관적으로 써졌다고 하지만 실제로 한나라를 멸망시킨 후 세워진 나라의 사료들에서는 자신들의 정당함을 드높이고 그들의 지나치게 비하하는 내용을 담지 않았는가? 또 지금 정설인 사료와 정반대되는 내용을 담은 동일시대의 사료가 발견되면 그간의 연구는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아~~난 잡생각이 너무 많다...그러지않아여(김대중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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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월드컵에 한국축구는 정말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월드컵사상 첫1승달성을 비롯한 4강진출신화는 정말 향후 몇년간은 불가능해보일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그런데 몇일전 북경대 게시판에서 한국관련 단어로 게시물을 검색하면서 읽던 도중 피가 역류하게 만드는 이의 게시물을 읽었다.자신을 북경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한국축구의 총평을 돈으로 매수한 4강이라는 듯한 어조로 서술하고 있었다. 그는 특히 이탈리아전에 대하여 조목조목 분석했는데(실제로 월드컵때 중국여자애들이 이탈리아팀을 좋아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했었다.)주로 그가 예를 든것은 우리선수들의 과격한 플레이였다. 그리고 과격한 플레이를 눈감아 준 심판에 대한 비난과 아시아 맹주라는 이름이 창피하고, 돈으로 매수한 것에 대한 비난이었다. 심지어 구체적인 액수까지도 거론하면서 맹렬하게 한국축구를 비난하고, 그에 그치지 않고 그런 속물근성을 가진 한국인을 심하게 비난하고, 4년동안 한국어를 배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평생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먹고 살아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탓하였다. 그가 이글을 볼 가능성은 없지만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이있다.

 지난 세월동안 월드컵,올림픽등 큰 대회를 앞두고 중국과 벌인 친선경기에 부상을 입고, 회복하지 못하고 출전하지 못한 수많은 선수를 아는 지 묻고 싶다. 또한 그때 중국은 심판에게 돈을 얼마나 주었는지도 궁금하다.

 모든 스포츠에서 홈 어드밴태이지는 있다. 원정을 나서는 팀들도 매 원정경기마다 각오하고 경기에 임한다. 또 월드컵이란 큰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파이팅이란 엄청난 것이며 매경기 승리하여 온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채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흥분된 상태에서 과격한 경기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돈으로 심판을 매수했다고 우기는 것은 소심한의 극치라고 밖에 할수없다. 매 경기마다 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또한 한국보다 부유한 일본은 심판매수라고 하지 않으면서 한국은 예선 첫경기부터 시작해서 매경기마다 심판의 오판과 매수의혹을 제기하는 중국인들의 소기에 비웃음뿐이다. 중국인들이 1달러씩만 모아서 그대들도 심판매수하면 13억불인데...그대들도 심판매수했으면 무득점에 완벽한 3전전패라는 웃음밖에 안나오는 결과는 피할수 있지 않았을까? ^^ 심판매수는 그렇게 쉽지않을것이다..혹시 그대들의 소심함에 다음 월드컵에 심판매수시도하다가 국제망신 당할까봐 그전에 충고 하는것이다.

 나는 중국에서 2년여간 살아오면서 중국인들이 미국인과 일본인은 속으로 증오하면서 실제로는 그들을 따라가려는 모습이 어이가 없었다. 또한 현재 중국경제수준이 잘해봐야 우리나라 80년대에 그치는 수준인데 그대들의 행동과 허풍들을 보면서 내얼굴엔 비웃음만 가득했다. 또한 앞으로 그대들

과 교류해야 하는 내 신세에 땅을 치고 싶은 심정이다.

 내글을 읽은 그대(중국인)의 심정은 어떤가? 나를 잡아 쳐죽이고 싶을지도 모른다. 나는 단지 내가 그글을 읽고 난 후의 내기분을 전해주고 싶었다. 실제로 말투와 내용들은 그 글을 쓴 사람을 흉내내려고 노력했다. 위에 상기한 내용에 해당하지 않은 중국인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함이 가득하다...용서만 빌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말은 상상과 추측만으로 글을 쓰고 더 나아가서 남을 비방하는 글을 쓰는것은 당사자들에게 어떠할지 생각해보길바란다.

Posted by cdhage

  오늘은 중국의 대학생활을 말하고자 한다. 난 1년반동안의 언어연수기간을 거쳐 현재는 중국 현지 대학 본과에 재학중이다. 중국대학생의 생활은 한국과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중국 대학 수업중 특이한 것이 체육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체육이 필수 과목이다. 4학기동안 체육을 들어 4학점(1과목 1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가 있다. 그중 2학점은 태극권이나 수영등 남녀에 따라 구분이있지만 반드시 이들과목을 선택해야 하고 나머지 2학점은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선택할 수있다. 고등학교때까지 비록 운동신경이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체육을 즐겼던 나지만 1년여의 공백기가 나에겐 엄청나게 크게 느껴졌었다. 나는 농구를 선택해서 나름대루 가벼운 맘에 첫 수업을 들었건만 수업중간에 더위먹은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힘들고 숨찼었다.

 

 2탄 Come Soon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