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만 3번 갔습니다....어쩌다보니...이화원하면 제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것은 호수입니다...사람이 판 호수....그 말 들었을땐 중국은 사람이 많으니깐 가능하겠지 했지만...막상 가서 보니깐 그 호수가 정말 대단하더군요...규모가 장난이 아니죠....땅파서 나온 흙으로 옆에 산이 만들어졌다는데...어쨌든 이화원 호수 굉장합니다...제가 아는 사람도 끌려가서 판 적이 있다고 하던데...진담인지 농담인지...어쨌든 그사람 말로는 시간이 지나서 호수바닥이 높아져서 자기 중학교때 전교생이 끌려가서 팠다고 하더군요...그 때 그사람 말 참 재밌게 잘했었는데....얘기가 딴데로 빠졌네요...

 이화원의 호수를 보면 중국 황제의 힘을 다시 한번 온 몸의 세포 하나하나로 느낄 수가 있죠. 부럽기도 하죠...이화원이나 고궁을 갈때마다 부러워 죽겠습니다.이화원은 세계 유명궁전공원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답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데이트 코스로도 죽이져...가서 배타고 ㅎㅎㅎㅎ^^ 호수 중간으로가서...이후 생략....허나 그담날 팔뚝혹은 종아리에 알배이는것을 각오해야죠.ㅎㅎㅎ저아래의 소BABY의 청동상이 일류라네요...등에 뽈똑뽈똑 나있는것은 벌레가 아니라 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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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