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이 돈으로 안보이는 세상

 수십억 수백억정도 되야 횡재 혹은 성공한것처럼 느껴지는 세상

 그런 반면에 억 벌려면 연봉 다른데다가 안쓰고 최소한 2~3년 저축해야 만들수 있을 정도로

 1억 만들기도 힘든 세상

 개인빛이 수천만원인 세상....

 요즘이 그런 세상

Posted by cdhage
아플 줄 알았니 너 없인 못산다 생각했니
설마 설마 내가 너 하나 못 잊을까봐
그동안 넌 날 너무 힘들게만 했어
이젠 그만할래 널 사랑하는 일

일단 일촌끊고 번호바꾸고 메세지 삭제하기 (공감)
반지빼고 홀가분한 기분을 만끽하기
컴퓨터에 가득히 담긴 우리사진 지우기 (공감)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지 휴지통 비우기 (특!공감)
애기야 여보야 이쁜아 자기 닭살 후회하기
비싼거 사준거 네게 돈쓴거 전부 아까워하기
외박하기 또 갑자기 훌쩍 여행 떠나기
내게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 어차피

아플 줄 알았니 너 없인 못산다 생각했니
설마 설마 내가 너 하나 못 잊을까봐
그동안 넌 날 너무 힘들게만 했어
이젠 그만할래 널 사랑하는 일

사고싶은건 모두 지르기 턱수염과 구렛나루 기르기
폼나게 전화기 끄기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염색해야지 노랗게 오락해야지 밤새
이제 더는 우리가 만난지 몇 일인지 절대로 안세
메탈 크게 듣기 개콘을 보며 뒤집어지게 웃기
술을 들이붓기 두 끼 굶기 배고프면 밥밥밥 대신 쿠키 (난 초코파이 ^^)
보고싶던 미드는 첨부터 끝까지 한 번에 싹 챙겨보기 (시간이 많아졌다는게 슬퍼짐)
새벽에 전화해서 맘껏 술주정도 한 번 해보기

아플 줄 알았니 너 없인 못산다 생각했니
설마 설마 내가 너 하나 못 잊을까봐
그동안 넌 날 너무 힘들게만 했어
이젠 그만할래 널 사랑하는 일

널 생각하면 그냥 웃음이나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정말 잊었니 끝낼거니 나 없이 살 수 있겠니

생각해보면 너만한 애도 없다며 너를 미치도록 그리워하기
대체 왜 너랑 헤어졌을까 땅을 치고 너무도 후회하기
눈물 콧물이 뒤범벅이 되어 용서해달라 빌어도 보기
에라 모르겠다 아직도 널 사랑한다고 말을 해보기

사랑한게 이번이 처음도 아닌데
이별한게 익숙해질만도 한데
왜 갈수록 힘들어지기만 하는지
도대체 뭘 해야 널 잊을 수 있을지

아침에 눈뜰 때 어제 뱉은 말 잊기
오늘같이 추울 때 더 두껍게 옷 입기(세상에는 나 혼자다!)
너 없이 이렇게 사는데 익숙해지기
너 없이 이렇게 사는데 익숙해지기(그래야지....그렇게 해야되는데...)

헤어진 이성친구와 친구는 불가능하다고 믿는 동슈엔 인사드립니다.
 
우연히 들은 김진표의 <이별 뒤에 해야 할 몇가지>의 가사가 심금을 울리고,

그 감동(?)을 여러분과 함께하려 포스트까지 썼습니다.


이 노래는 이별 뒤 생기는 "마음과 정신의 엇박자"를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분명 무언가 부족하고 괜찮지 않으면서도

머릿 속으로는 Coooool해지려고 한다거나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

이런 이별증후군을 어쩜 저렇게 내얘기처럼 가사를 썼는지...


저도 이별하게 되면 가삿 속 주인공처럼 온라인 상의 인연을 지우고,
 
휴대폰에서 흔적을 지우고,
생활 속에 있는 그와 관계된 물품들을 없애죠(저는 쓸 수 있는것

은 쓰고 ^^ 사진이나 추억들이 담긴것만..없애죠)


그래서 더욱더 공감이 되는 가삿말이었습니다.

헌데 2절에서도 감동은 멈추질 않습니다.

연애 중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맞추다보면..이성친구때문에 미쳐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었을

많은 것들을
이별 후에 비로소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되어도,

이별이 준 선물이어서인지 하고 싶어도 못해서 마음 가둬놓았던 하고싶은 것들을 맘껏 하게

되어도 마음은 기쁘거나 시원하지가 않죠.

그런 헤어진 이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

명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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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왜 안되죠? 예전에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던 친구의 모습을 지켜봤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그 친구는 너무 힘들어서인지 그 친구보다 나이가 많은(사회경험이 많은?)분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 분의 조언은 바로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안된다...그 분은 조언에 절대(?)단서까지 붙여 주셨습니다. 그게 뭐냐? 어떤 상황에서든지…
평소 남자다운 인생(?)을 지향하던 그 친구는 그 분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저 조언이 갖고 있는 의미… 같은 남자의 입장에서 쉽게 수긍할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을 돌이켜보면 저 역시도 무의식 중에 남자가 먼저 이별을 꺼내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무슨일이 있으면 내색않고 혼자 앓기만 하는 제 성격탓일지도 모르겠지만요.

허나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래야되죠?

마음은 이미 떠났거나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이별을 먼저 꺼내지 않는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건가요? 오히려 이성친구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 것은 아닐까요?이별의 말만 먼저 하지 않을뿐 남자의 마음은 이미 이별을 한 것과 다름이 없는것인데 말이죠. 훗날 여자친구가 이런 사실들을 알았다면 더 기분이 상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다시 제 경험을 돌이켜보면 당시 이런 저런 일로 마음의 고민은 산더미 같이 쌓여있고, 그럴 때는 유독 여자친구와의 다른점(차이점)들이 눈에 띄고 여자친구의 단점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되더군요. 그러면서 혼자서 생각하길…
“우리둘은 서로 잘 안 맞나?”라는 생각부터 점점 이별까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여자친구가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제 스스로는 절대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눈물을 보이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결국 없던일이 되고 나중에 또 다시 이별을 꺼내고 또 다시 없던 일이 되고…맨 나중에는 결국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여자친구에게 차인(?) 남자가 된거죠.

남자는 이미 마음속에서 이별을 준비했고, 이별의 상처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언젠가 여자친구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만 끝내자는 말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 것은 결코 남자답지 못하고 오히려 비겁한거 아닌가요? 제 경우도 맘속으로는 이미 혼자서 모든 걸 결정하고 결국은 나중에 상대방에게 말한것 같기도 하고요..

남자가 먼저 이별을 통보해서는 안된다. 그 말만 들으면 남자니깐…남자는 여자에게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는 멋진 말 같습니다. 허나 생각해보면 자신은 먼저 마음의 정리를 하고 상대방이 이별의 말을 꺼내주기만을 기다리는 남자의 모습이 떠오르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또 이별 후에 차였다~~~!라는 스토리로 이끌려는 남자의 전술은 아닐까요?

남자라는 이유로 먼저 이별을 꺼내서는 안된다...이 말은 남여 모두에게도 그다지 좋은 말 같지는 않습니다.




덧붙이는 말 : 고민하던 그 친구 한참을 그렇게 사귀다 결국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덧붙이는 말-2 : 제 여친에게 제일 먼저 이별얘기를 꺼냈을 때는 헤어지자는 말이 아닌 잠시 한달만 연락끊고 지내보자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힘든일이 너무 많았고 여자친구에 대한 감정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갖고있던 중에 제 나름대로의 해결책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 생각만한 어리석었던 생각같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는 역시 털어놔야 합니다….<-이런말 하면서도 막상 고민생기면 혼자만 간직하는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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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티몰스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이미지에 QR코드가 있어 이게 뭘까하는 궁금함에 스캔을 해보니...
개인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만들게 된 내 블로그의 QR코드 ^^
qrcode

여러분도 원하세요?

그럼

http://qrc.kr/로 고고싱~!
Posted by cdhage
동반자....동반자...동반자....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 단어...

예전에 그냥 듣고 흘려 넘기거나 사전적 의미로 사용했던  이 단어...


지금 깨달았다....

나에게 필요한 건 동반자...

동반자...

내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고...

내가 지쳤을 때 넋두리나 기대어 쉴 수 있는....

동반자....


Posted by cdhage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25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Posted by cdhage

 롯데마트의 시커먼 속내보다 프랜차이즈들의 더 꺼먼 속내와 그들이 뱉어내는 말들마다 분노가 치밀어오르던중

우리동네 슈퍼마켓에서 뒷북(?)으로 하루 50마리 한정 5000원에 치킨 한마리를 파네요...

 50수가 넘으면 1마리에 6990원(사실상 7000원) 그래도 싸지요...

 자 인증샷 나갑니다.
Posted by cdhage
요즘 들어.....

이 나이 먹고 가위 바위 보를 자주 하게 된다.

소수의 인원을 뽑기 위한 다수 간의 경쟁....

이기는 자는 빠지고 지는 자는 남는 생존게임...

사다리 그리느라 시간낭비하지 않고

제비뽑기 준비하느라 노동력 낭비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가바보가 최고다

신속하게 변화하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 세계에서....

제한된 시간내에 재빠르게 결정하고...

희비가 엇갈리게 만드는....그런 것.....

몇 년만에 하는 가바보.....무진장 하고 있다.

아...옛날엔 진짜 잘 했는데...

점수따기 할때도 그랬고 팀 뽑을때도 진짜 잘했었는데....

예전의 내가 아닌것 같다...감을 잃었는지...

나이먹고 하는 가바보....

휴식이냐 노동이냐를 걸고 하는 이 생존게임을 앞두고

두근두근 거림...

이겼을 때의 통괘함...이 있기도 하지만...

졌을 때의 우울함 역시 생각하기 싫을 정도....ㅡㅡ

개인전도 자주 있지만....

팀대표 대항전도 있는데....

이겼을땐 묻어가는거고...

졌을때는 배로 암울한 거지...ㅡㅡ

내가 진짜....이나이먹고 가바보를 이렇게 많이 하게 될 줄은 몰랐어...^^
Posted by cdhage
다른곳의 사진도 많았지만...솔직히 제게는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딱~! 한 장만 챙겼습니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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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된 한국전쟁은 사실상 냉전으로 기울던 세계정세 속 미소 거대 군사세력간의 대립이었다.전쟁초기에 인민군이 창설된 후 전쟁이 발발하기까지 전쟁을 준비하고 수행하기 위한 시간이 충분치 않았음에도, 개전 후 북한군은 3일만에 남한의 수도 서울을 점령하고, 2개월 뒤에는 낙동강 일대까지 진출하여 미군의 개입이 없었다면 순식간에 한반도 공산화도 가능했을 정도로 강력한 군사력을 선보였다.
 그렇다면 북한은 단시간에 그와 같은 가공할 만한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것일까? 세월이 흘러 관련비밀문건들이 공개되면서 당시의 정황도 하나둘씩 밝혀졌다.러시아의 외교문서에 따르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고 대규모 공세를 펼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쟁계획 수립부터 세밀한 기술적 자문과 현대화 장비의 사용 및 전장의 통신수단까지 도움을 주던 소련고문단이 있었다.
 
 그러나 치밀한 계획과 기술상의 지원만 있고, 고도로 훈련된 전투부대가 없다면 북한이 전쟁초기 그와같은 전적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북한의 과거 전투경력을 돌이켜보았을 때 즉시 전쟁에 동원할 수 있는 인원으로는 당시로부터 10여년전 중국동북지역에서 항일유격전에 참여했던 소수에 불과하다. 허나 항일유격전에 참여했던 인원들조차도 정규전이나 대규모부대간의 전투경험 및 훈련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들로 편성된 부대로 소련고문단에 의해 세워진 현대화대규모침공계획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렇다면 당시 북한인민군은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인적 군사자원을 확보했던 것일까?

<요청이 있을 시 2편도 준비하겠습니다.>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