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또래는 26년간이었는데...이젠 30년대를 넘어섰더군요...허허....

 

세월의 변화를 파파파팍..느낍니다....

 

학창시절에 싫어하던 참고서나 문제집 메이커 있으신가요?

 

정석,동아,디딤돌 등등 여러가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천재교육과 구몬수학을 저주했었습니다...

 

구몬수학은 어렵지도 않은 문제가지고...깔짝깔짝 대면서 풀고...거기다가 앞에서 시간재고...가만

 

히 있습니다...으아~~~....그러면서 단계는 절대 그냥 안올려줍니다...꾸준히 하나씩 밟아 나가야...

 

다음 단계를 넘어갈수 있습니다.반복학습의 교과서(?)적인 학습지입니다...

 

 천재교육을 싫어하는 이유는...어렸을때...엄니가 맨날 사주는 문제집중에서 천재교육것이 젤루 어

 

려웠습니다.....학교진도에 맞춰서 풀어나가면...딴 문제집은 대충 풀겠는데...천재교육꺼....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문제 무지 꽈놓구...초싸이언의 상상력을 동원해야 한문제 풀 수 있게 해놨

 

습니다...한문제 풀고나면 기력이 쇠하고....내공이 쇠하여...문제풀기의 기본단계인 연필잡기법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어집니다..게다가 솔직히..수학문제 진짜 싫지만...그래두 풀어나가는 것은...

 

언젠가는 해야할 것들이고....한문제 한문제..혹은 한 장씩 풀고 답맞출때의 짜릿한 맛에 푸는거 아

 

니겠습니까?답맞추고 많이 맞으면 그게 그리 좋답디다...캬캬캬캬

 

 근데 저 천재교육 문제집은....진도두 안나가구...풀면 다 틀립니다....어~~~....환장합니다...

 

 쉬운거 계속 풀게 하는것도 열받지만...나름대루 풀었는데 다 틀리는것도 열받습니다...

 

근데 젤~~~~~~~~~~~~~~~~답답한것은 매학기마다 저희 엄니가 저거 꼭 사게 하거나..사오

 

셨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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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