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난 이렇게 살았소>를 시리즈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중국생활에 대한 추억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고, 중국 유학이나 이민을 앞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중국과 관련 없는 분들은 중국과 중국인들을 느낄 수 있는 창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중국은 떠난지도 3년이 넘다보니 도시의 환경이나 일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최신화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글에 앞서 양해바랍니다.

1편 - 중국어 익히기....

 중국어. 학교수업만 6개월 들으면 동슈엔 처럼 한다.

 정~~~~~~~~~~~~말로 저는 한국사람을 피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한국사람들과 모여지내며 중국에서 한국어 사용을 일상화했죠. 학교 수업은 절.대. 무신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았고, 숙제는 되도록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ㅡ: 헤헤^^) 대학진학이 최종 목표였기에 HSK나 학교시험등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고 그냥 생활하는데 집중을 했었죠. 그래서 개개인의 학습타입이나 나이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교과서에만 충실해도 6개월이면 기초회화, 1년이면 그 이상을 마스터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자 이렇게 물을 수도 있습니다. 니가 한국사람이랑 떨어져지내면서 더 열심히 중국어 배웠으면 더 빨리 배우고 더 잘할 수 있었을껄?

 하지만 대학 입학 후 고대한어의 벽을 실감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중국어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거나 부족함을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부담감 없이 중국어를 접했기 때문에 중국어를 익히는데 흥미와 관심을 잃지 않았고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포스팅을 위해 내가 중국어를 익히기 위해 한 노력이 분명 있을텐데...하면서 머리를 쥐어짰습니다.

 그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1. TV시청.

 뉴스보다는 광고(본의아니게...워낙 많이 틀어주니깐...)와 사극을 많이 봤습니다. 사극은 사조영웅전같은 무협보다는 해학과 풍자 혹은 코미디 계열의 사극을 좋아라 했습니다. 그 중에서 베스트를 뽑으라면 광고에서는 나오바이진이라는 건강보조식품의 광고이고, 사극은 무쇠이빨 지샤오란입니다. ^^

 시골사는 부모님의 모습을 담았던 보일러 광고와 멘트 기억하시죠? 나오바이진도 비슷합니다. 이 광고의 멘트는 상당히 직설적이고 재미도 있어서 사회에서 반향을 일으켰고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그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今年过节不收礼,收礼只收脑白金”
올해 설날에는 선물같은거 안받을거야... 받더라도 나오바이진만 받을꺼야
http://www.tudou.com/playlist/playindex.do?lid=7693301&iid=11623620&cid=12
 
 이 광고가 워낙 많이 나오기도 하고, 리듬감있는 광고멘트가 귀에 꽃혀서 많이 흉내를  내면서 따라했습니다.특히 광고 마지막의 나오~바이~~~~찌~~인!..이부분을..^^
 이것 말고도 광고들을 무한 반복재생하는 지방방송사들이 가끔 있어서 본의아니게 TV를 보면 반복해서 듣게 됬어요.그래서 그런 무한반복재생들이 중국어 익히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

 사극은 달변가 지샤오란이라는 청대 사극인데요. 권선징악의 큰 구도안에서 밉지만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한 화신(허션)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자주 보았습니다. CD로 구워놓기까지....^^ 이 드라마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시즌 3까지 제작이 되었지요. 그래서 채널 돌리다보면 여기저기서 다른 시리즈와 다른 편의 지샤오란을 접할 수 있었답니다.

 이 외에도 누군가 저에게 DVD로 영화한편을 반복해서 보라고...자기는 정말 100번 봤다면서 추천해줬는데....저는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2. 과외

 사실 한국에서 몇 개월동안 중국어학원을 다니면서 중국어를 준비했는데 2달동안 발음과 병음 익히고 2달동안 기초 회화를 익혔죠. 그러다 중국에 떡...하니 도착했을 때 모든게 생소했답니다....ㅜㅜ 내가 부족해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한달동안 어언대에서 나온 301구를 과외로 마스터 했는데 그것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그 결과....내가 한국에서 학원다녔던 것은 뻘짓이었구나를 깨닫고 차라리 한국을 즐기다 올걸....후회도 했었다는...

 그 때 과외선생님이 잘가르쳐주신 덕도 있지만, 중국어를 성조/발음부터 새롭게 시작했는데 1달 걸렸습니다.ㅜㅜ 이러니 한국에서 뭐했던 거니 생각이 들수 밖에 없죠. 그 뿐만아니라 한달동안 301구를 마스터 하고 나니 기본적인 회화와 아주아주 간단한 의사소통이 되더군요....

 애기들 입이 한번에 확 터지듯 외국어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 확 잡으셔서 말문을 터뜨려버리세요. 그리고 중국생활을 즐기세요.

3. 說說說說說

 한국인들과 어울렸지만 중국어는 어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중국말 중에 재밌는 것은 그 발음을 수시로 흉내냈고요...택시기사나...버스안내양들.... 그 밖에도 물건을 깍을 때, 중국인과 협상을 나설 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제가 나서서 說說說說하다보니 중국어를 접하는 기회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건 깍을 때 파는 사람이 300원...그럼 내가 250원.. 그럼 그쪽인 270원...그럼 제가 좋다 260 더이상은 안되.


 이런 식으로 깍진 않잖아요[각주:1] ^^ 머...나는 이거 왜사야 하는지 설명부터, 애교성 멘트, 협박성 멘트, 심금을 울리는 멘트까지 다양하게 했답니다. 중국인과 협상을 할때도 마찬가지로 상대와 저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부터 내 주장의 당위성(!)을 입증하려다보니 說들이 길어졌죠. 이렇게 이말 저말...있는말..없는말...해서는 될말 안될말 다 해가며 한없이 說을 풀었고 중국어가 정복 대상이 아닌 생활이고 재밌는 것이 된 것 같아요.

 와~~! 쓰다보니 기네요 ^^ 말로하면 되게 짧은데...^^

 이상....중국 생활 초기 저의 중국어 익히기였습니다.

  1. 예전에 물건값깍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도 했었죠... [본문으로]

'중국이야기 > 동슈엔의 중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남여행  (1) 2010.12.18
멈춰버린 기록  (0) 2010.12.18
중국을 바로보자  (0) 2010.11.19
중국에서 파는 음료수  (2) 2010.11.18
동슈엔의 모택동 쳐다보기  (2) 2010.11.12
Posted by cdhage

글에 앞서 남북한이 있는 한반도와 같이 중국과 대만으로 나뉜 중국...이런 사실 알고 계시죠??

 

인터넷을 하다가 대만에서 중국어를 배우신 분왈
"대륙(중국)에서 쓰는 말은 북한말 같아요"
평소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터라 저 말을 듣고 다소 의외였다. 적어도 언론매체를 통해 접했던 양안의 중국어에서 방언외에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북한말 같은 중국어라....그래서 사회주의국가에 대한 편견은 아닐까 생각도 해봤다. 조선방송에서 느낀 그들만의 우리말. 그 느낌이 중국에도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특히 관에 의한 행사 혹은 공식적인 행사에서 사회자의 말은 그러하다.중국친구가 행사진행대본을 준비할 때 음율과 음운 그리고 의미에 각별히 유념하던 것이 떠올랐다.그런행사에 가보면 사용되는 단어는 좀 귀에 거슬리기도 하다.그런데 항상 그런식이다.마치 정형화된것처럼...마치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끓여야 하는 것처럼???ㅋㅋ

 북경대 있을 때 체육대회의 개회/폐막식 혹은 신년/송년회등의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분의 멘트는 시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뭐랄까 음...느끼하다고 해야되나? 그 느낌을 뭐라 형용할 수 없는데... 그런 느낌을 북한말 같은 중국어라고 한 것 같다.

 

 북한 조선방송인가?를 보면 앵커나 아나운서가 동일한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고, 말을 할때도 리드미컬한 어조 속에서도 북한의 지도자나 당을 강조하기 위한 액센트 들은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때문에 저렇게 대놓고 당과 지도자를 칭송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문화코드를 공유한 양국의 리드미컬할 멘트운용은 유사점이 있지 않을까 한다.

 제 말을 듣고도 양안의 특색이 와닿지 않으시면 뉴스나 교재테이프를 생각해보시라. 그리고 예능이나 토크쇼를 진행하는 어조와 비교해보시라...그럼 이해가 좀 될라나?

 

 

p.s. 일본 지하철 안내방송 멘트의 어조도 참 독특하다는데....일본어를 몰라서 그 감이 안온다 ^^

Posted by cdhage
제 개인적으로는 첨부터 대학진학이 목표였고 그래서인지 HSK에 대한 압박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은 초중급 1번 고급 1번씩 봤습니다.

 첨 중국에 도착해서 학교다니고 집에서는 걍 놀고...테레비나 가끔보고...아님 같이사는 형의 중국친구랑 가끔씩 수다나 떨고 이정도였습니다. 머 외출도 하기는 했지만 외출해봤자 가는 곳은 한국식당 술집이기에 중국어와는 거리가 좀 있었져...


 허나 시간이 좀 지나고 사람들 HSK시험 준비하길래 걍 그런가보다 하다가 나중에 걍 경험삼아 볼까하고 접수할라고 했더만....신청기간이 지나 접수를 못하고 훗날을 기약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시험때는 다소 압박이 있었지만 HSK를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머 학원도 1달인가 다니기는 했지만 그것도 친구에 의한 강압에 의한 출퇴근이었고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도 머 문제풀이 외에는 별로 없었습니다.어쨌든 셤을 봤고 결과가 두렵기는 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나왔습니다. ^^


 그다음 고급시험. 예전에 북경대 국제문화제에 대해서 포스팅했던거 기억하시져?그게 원래 계획에 없던일이었는데..왜냐..고급시험이랑 겹치니깐...


 두마리 다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한다고 하긴 했는데 머..결국에는 한 마리 놓쳤져...셤공부 그렇게 안한 시험이 없었을 정도로 머..성적은 그리 이상적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말 그대로 딱~ 평소실력만큼 나온것 같습니다.



계속보시것습니까?


Posted by cdhage
한국인들이 할 줄 아는 중국말

 니하오마(이건 아니라고 예전에 말했죠 ?^^),띵호와~~~등등


 중국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많이 비슷합니다.


 띵호와 같은것은 팅하오라는 좋아~~라는 뜻을 가진 중국말이 있죠.


 아마 예전부터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교류가 잦았고 한국을 찾은 중국인 혹은 화교들이 하는 말이


우리나라사람들의 귀를 거쳐서 전해지다보니 저렇게 된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예전에 방송에서 중국화교역을 연기하는 사람들이 하던 말중에 저런 말 말고도 우리사람 어쩐다


해~라는 말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맞죠?


 중국어를 배우면서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중국인은 자신을 지칭하면서 문장을 시작할때가 많습니


다. 특히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 할 때는 꼭 저렇게 말하죠


 바로 我这个人 ...


 저말은 "나라는 사람은 말이지..."이라는 뜻인디...저런 말은 1:1의 상황에서 쓰이는 것이고 저처럼 외국인과


말할때는 인칭이 변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자신이 자신을 평가하기 전에 저런 말을 많이 합니다.저


말뒤에는 착하다,통크다,대방하다 등등 각종의 수식어가 붙습니다.


 저도 오해받는걸 상당히 싫어하는 성격이라 말이 많은데 저런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에 대해서 정말 .... ㅎㅎㅎ 그냥 그렇다고요^^



 나머지는 여러분생각에 맡겨보아요 ^^ 이거보세요 ...에러가나서 글쓰기가 싫으


네요 ^^

Posted by cdhage
http://baike.baidu.com/view/4005.htm 
바이두 "서울"관련 바이두백과사전 내용

http://baike.baidu.com/comment/id=4005#39577
바이두 백과사전에 올라온 덧글

내 말~!!

韩国人也历来是很重视取名,取名的时候一定要考虑多方面的因素。我作为一名懂一点汉语的韩国人,能够理解您所说的“究透的 博大文化”之意。但是我倒是想问一问很多中国人对自己的历史和文化了解多少?不少人只听媒体的美声,只看教科书的美言,简单以为自己一个人经过忽思乱想的结果就是真 实,以为这些才是历史的真面目,是生活的现代这个时期的现实。不说中国人对其他国家的误解,对自国的认识和历史观以及现实生活的各种现象的自我解释导致的严重后果 您曾经有没有想过?

如 上前面我曾经承认的事实,我同意“首尔”这个名称的确是没有充分考虑汉语的特征和中国文化。但韩国的那些官方人员犯了这样的大错之前,拥有博大文化的中国 人或者中国官方应该先提出个方案,或者起码得知韩国方面有这样的计划之后,参与当时选择过程的话,本来就不会有这样的结果出来。而且我想这样的措施才是抱 着悠久历史和灿烂的文化的国家的既宽容又周到的行为。

我 不知道韩国官方人士那些时间中的讨论过的什么样的内容,曾经有过什么样的候选名称,但是中国可不能说这些和中国无关。韩国投入那些经费和时间都是为了纠正 中国国内所发生的歪曲的名称而开始的。不知您是否知道,世界各个大小国家一律尊重原音的发音标志和写法,某一个地名和人命都当地的发音为准。这次改“首 尔”之前,世界各国都是这样。不知什么原因,唯一一个没有遵守这个惯例的国家,怎么回就是中国。没有遵守这个惯例的原因,无法确认中国人事前是否知道这个 游戏规则,但是不管怎样,别的国家都是知道而且都是遵守这个惯例。但是中国就是不改变,韩国官方再也等不下去向中国政府主动的提出改善的方案。此后,中国 国内反应我不用再详细说明,但是值得一提的是中国人的真心。

到底不想改称还是不能改称。表面上看来,似乎异口同声的说“不能改”。原因像你所举的那些原因也包括,韩国的历史等多方面原因。连个民族主义情绪都列出来了。

  退了万步,算这些理由都是合理的,但是韩国主动要求改变中国人统称自己首都方法。事情已经到了这个地步,还在说这个说那个的是什么态度。如果中国人真的心如大洋、真的是文明大国后代的话,这样的现象难以出现。

上面也已经提到过各个国家叫“韩国首都”的情况。虽然各个国家写“首尔”的写法不一致,但均是来自“SEOUL”的音,这个发音普及的程度我举个例子给您解释吧。由于韩国南北分裂,南北两国国家名称均有KOREA一词,因此,为了明确的区分南北之分,写国名时候往往写成“Seoul KOREA”,其实South KOREA才 是南韩的正式名称。但是生活在离韩国较远地方的人们搞不清楚南韩是社会主义国家还是北韩是社会主义国家。因此写个首都的名称,防止自己的邮件发到另一个地 方。这样的例子并不少见,而是往往看得到这样的例子。尤其是过去冷战对峙时代。他们关于韩国的其他方面因素没有十分清楚,但首都的名称倒是记得非常清清楚 楚。

其 实围绕“首尔”,中国人之间流行的说法也不是合理的。举几个例子,韩国的民族主义情绪确实存在。但是韩国是单一民族国家,也不能怪这种情绪的发生。哪怕真 的是没有民族主义情绪的国家,也以自己国家立场上展开各个逻辑的情况也是常见的。不说其他国家,中国的民族主义情绪也不亚于韩国。而且中国的爱国主义情绪 也是相当强大的。偏偏拉到的民族主义情绪和这次改称事情联系在一起造出来的逻辑和解释方式,对中国人看来,就以为非常有道理。但是我即使是承认韩国国内民 族主义情绪,但中国人之间的这些逻辑是勉强的,也是不符合逻辑的。

您 认为韩国人不懂中国人和中国文化,但同样中国人也不懂韩国人和韩国文化。中国人可能知道古代的朝鲜王朝,朝鲜灭亡了被日本殖民统治,后来解放之后重新建 国。中国人对这个事情之间的细节方面了解多少?这段历史至少是几百年的时间。其中对自己的逻辑不利的内容统统忽略,或者过渡强调某个史实,重新解释的事实 和经过这种畸形的结果,还有脸这么自信的,而勇敢的在公开场所上说出来吗?我也会把中国历史编辑成为那种“我个人的中国历史”,但我没有脸跟别人说,何况 在公开的发表我的意见我绝对不敢。

SEOUL的 普遍程度和国际社会上尊重当地的发音为做通用名称标记方式的惯例前边都说了,也说了韩国官方再也不能等下去的情况之下,主动准备新的方案。但是这些事实对 中国人来说,是不是听不进去的内容。只想着“汉城”改为“首尔”是为了去掉汉字和去中国化的道路是吧?首先东亚国家之间有很多类似的地方,也有很多不同的 地方。这可能要说另一个话题,我不仔细的说。但是我告诉您朝鲜是韩国历史王朝中对中华民族最热情的。那时候现在的首尔确实叫为“汉阳”。但是其他王朝的首 都都不在那个地方,韩国历史中如今首都一带是战略要地。但是这不等于每个王朝的首都都是在这个地方。史实上也如此,每个王朝的首都分散到全国多个战略要 地。当让首都的名称都不一样。韩国历史上最后一个封建王朝朝鲜统治了五百年了,不短吧?但是韩国历代王朝与中国的王朝就有有着这方面上的不同。韩国历代王 朝统治期间都是很长的。新罗是一千年,新罗的首都叫做“Seo ra bul”。今天北京的有一个韩国餐厅的名字就是这个。意思就是韩语里首都的意思。但是中国偏偏知道也只能重视朝鲜王朝和朝鲜时期的首都名称。在这个基础上解释两国的关系。但是您是否知道朝鲜不是对中国王朝热情,而是只对明朝热情,对清朝并不如此。而是采取鄙视的态度。

总 而言之,为了以后韩中两国之间的交流往来,应该在更多方面上尊重对方的态度。中国拥有悠久的历史,这个谁也不能否认,但是作为拥有这么悠久历史的后代人采 取什么样的行动和什么样的心态应该充分考虑考虑。我不尊重别人,谁会尊重我。希望得到到别人和其他国家的尊重合支持,应该从我先做起才对。教科书里面的东 西,就是教科书里的东西而已。世界哪个国家的教科书上写自己的祖先曾经侵略过多少国家,或者那个国家的教科书上没有写自古以来我们是爱护和平的或者对周边 国家和民族一直采取友好态度等内容。除了傻瓜还有谁把这些话都当真呢?我很容易发现别人的弱点,而且我会攻击别人的弱点,或者别人过去所犯的错误。但是别 人也能够同样对待我。这样的话,骂来骂去,我打你,你打我。最后剩下只是浑身伤口的两个人。这个结果是谁也不想看到的,是吧?


Posted by cdhage
처음에는 열정으로 한 곡 뽑아줬습니다.
01234567891011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0123


 가벼운 게임을 시작합니다. 유승준은 기본적인 회화를 넘어서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급할 때 조금...조금...그렇기는 했지만 그래도 발음도 괜찮았고, 대부분 잘 이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헌데 노래부를 때 발음이 참 좋았는데... 노래가사를 못외우고 병음을 읽었던 것이...^^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래가사를 무슨 뜻인지 모른것은...고대 한어도 아니었는데....확실히 컨셉인듯

01234567

그렇게 생생한 장어는 아니었지만 이번에도 컨셉이 가미된 듯 했습니다. 무지하게 두려워하고...못잡고...
ㅡㅡ...한국이나 중국이나 방송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통역없이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한국의 대남자주의(남성우월주의)에 대해서 농담이기는 했지만 조금 눈쌀이 찌푸려들었습니다. 한국 남성들의 근거없는 우월의식이 없다는 게 아니라 저런 방송에서 그냥 쉽게 내뱉은 말, 혹은 그냥 친구들과 쉽게 뱉은 말들이 중국인들의 뇌리에는 깊숙하게 뿌리내려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엠씨가 남성우월주의에 대해서 농담으로 한 말 제대로 못알아듣고 그렇다고 대답해서 엠씨가 서둘러 수습했던거랑 그밖에 중국어관련 작은 실수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0123456



Posted by cdhage

You know~~~!

你知道吗?

주위 몇몇사람들은 알고 있다. 내가 중국갈 때 기분 팍 상하고, 아 이제 중국에 가는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인천공항에서부터라는 것...

뭐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지만 어떤이는 이런 국가간의 이동 중 큰 심경변화를 겪지 않는 이도 있고, 해당국가 해관(입국수속대)에서 파팍 느끼는 이도 있지만,
 
 난 소중하니깐....

 한국에서부터 느껴준다.

 자고이래, 성실한 나는 FM대로 2시간전 공항도착, 얼렁 티케팅을 끝마친다. 헌데 본인은 항공사들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VIP)은 아니기에 범인(범인=노태우=보통사람)들과 매한가지로 줄이라는 걸 서야 한다.

 그러다보면 기다림이라는 것도 느껴보게 된다.

 그런데 희하~~~~안 하게도...

 이상~~~~~~~~~~~하게도 중국말만 확확 들린다.

 그때부터 심경의 변화가 시작되는 거다.

 당일 비행편에 중국인 승객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차이가 분명히 있을거다.

 헌데 맨날 그런다.

 뭐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이제 한국말 보다 중국말이 主가 되것구나.진짜 한국을 떠나 중국에 가는구나...등등

 중국말에 대한 특정감정없이 그냥 듣는거 자체가 싫다.

 헌데 일찍 맞은 매 잊기도 잘한다 몇 일은 커녕 정말 금방 잘 적응한다.

 적응못하면 어쩔껴....다 내 손해지..그리고 적응할 수 밖에 없다 ^^ 문제가 문제인만큼...

 헌데 적응기간이 좀 긴게 있다.

 그건 음식.

 이것까지 말하자면 길어지니 짧게 간추리자면..

 중국생활 몇 년이면 요것을 먹을 수 있고 없고의 문제는 이미 지났다.

 이 때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혹은 어떤 중국음식부터 먹을 것인지가 문제다.

 


p.s. 싸이월드 죽이지 못해 살려놨는데...이제 죽여야하나? ^^
Posted by cdhage
까르푸 우수고객으로 돌아가야 하는 나....

아적곤경....

하인구아?

두아적사

아자기작
Posted by cdhage
"니하오마" 란 단어는 중국어에 없습니다

니하오마?"중국어 아니다 - 차오동슈엔 발언 파문



ㅎㅎㅎ 1면 톱기사로 내주시길...바랍니다 ^^
1면 톱기사로 나갈거라 생각하고 정정보도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


이번 2탄은 1탄에 비해서 다소 약한 내용입니다.1탄의 내용이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것은 잘못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센스있게 정정해주는 센스를 함유하고 있슴다 우리나라의 사람들의 외국어 능력은 굉장합니다.누구나 2개국어정도는 원어민 정도의 수준으로 구사합니다. 발음은 원어민에 못미쳐도 의사소통은 문제 없죠. 바로 남한어와 북한어(분위기가 왜이래요? 코드가 안맞으시네요..이제 이런거 안해요~!ㅜㅜ)그밖에도 전세계 각국의 간단한 인삿말을 구사합니다.중국어도 예외가 아닙니다.중국에서 유학한다~ 그러면 불쑥 니하오마? 라고 합니다. 머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저기 저 물음표 보면 아시겠지만 저것은 물어보는 표현입니다.니하오~!라고 하는게 더 센스있습니다.머 제가 이런글을 저런 상황들로 인해 쓴다면 제 불찰이겠지만 결코 저런 상황들로 인해 쓰는게 아닙니다. 니하오마가 중국어가 아니라 다른나라언어냐? 그것도 아닙니다. 안쓰냐? 그것도 아닙니다. 헌데 안녕~이라는 말보다는 안부를 묻는 말입니다. 우리말로 어설프게 해석해서 잘지내셨죠?라고 해석이 되니깐  그런 의미로 니하오마를 써도 되것지만, 우리는 만나서 서로 인사할때 안녕하십니까? 해도 되지만 저것은 묻는 말입니다.벌써 몇번 강조하죠? 왜냐? 묻는 말이니깐....  새로운 예를 들겠습니다. 여러명이 모였습니다. 저만 중국유학생입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저를두고 걍 장난으로 서로서로 니하오마?합니다. 나름대로 성조도 넣어서(홍콩영화의 공로가 큽니다.) 근데 문제는 대답하는 사람도 니하오마? 합니다.아니 이게 무슨시츄에이션입니까? 서로 묻고 대답없이 또다시 묻기만 한다니...언제까지 물을겁니까?그렇기때문에 중국어 인삿말= 니하오마? 라고 기억하는 것보다는 '마'자를 빼버리고 "니하오"라고 생각하세요~~

  철수 : 잘지냈어?
  영미 : 잘지냈어?
  삼식: 너희들 잘 지냈어?

 아니...우리 눈에 안보이는 귀신과 인사를 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이 상황을 자연스럽게 바꿔놓으면

 마리 : 야~하이~~~!
 왕펑 : 응 안녕~!
 데빗 : 얘들아 안녕!

  사실....안녕~! 이라는 안부인사도 하지 않죠 ^^
 그런데 안부를 묻는 인사는 더욱 안해요...더더욱이 서로 안부를 묻기만 하는 인사법은 전세계에 어느나라에도 없어요


 그러니깐 중국어로 안녕~!은 니하오마가 아니라 니하오~!라는 것

 기억해두세요~!



 아니 근데 추천도 댓글도 없이 그냥 가시려는 겁니까?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