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시판에서 중국네티즌이 한중전에서 중국이 연패하는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맨날 선제골을 내준다. 중국이 어쩌다 선제골을 넣어도 동점골을 먹히거나 역전까지


당한다.


바로 이겁니다.


저것을 보고 더 어이가 없었던것은 그아래 지지세력들이었습니다.


한명도 아니고 여려명.ㅡㅡ


지지세력들의 말은..


맞다...바로그거다...등등 동조하는 것 뿐만아니라 적극적으로 위의 의견에 합세해서 분위기를


이끌더군요.


 과연 저게 중국팀이 연패하는 이유 혹은 원인이 될까요?


 저 때의 감동이 워낙 강해서 몇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의 감정이 생생합니다.


 선제골 넣고 지킨후 이기는 것 혹은 골 먹히고도 역전해서 이기는것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걸


저렇게 원인 분석하고 어쩌구 저쩌구...


 저거 뿐만아니라 한중축구에 관한 얘기하자면 끝도 없어서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렵니다.


 방금전에 뉴스를 봤습니다. 스포츠 뉴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국에서 세계탁구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성적이


그리 좋지는 못하죠. 그중 딱 한 명이 4강에 오른 것 같은데...


 중국기자 한국에 대해서 이래저래 폄하성(?) 발언한 것은 걍 넘기고, 한국선수와 맞붙게될 중국선


수에 대해서 말하는데 한국선수는 파죽지세로 4강올라왔다는 걸 강조하고, 중국선수도 원래 중국이


탁구 강국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이길 거라고 말하는듯 하면서도 끝에는 홈경기인 만큼 잘해야한다


는 심리적 부담이 유일한 변수라고 말합니다.


 저기서 제가 ??이 들었던것은 한국선수만 파죽지세로 올라왔나요? 중국선수도 4강올라온거면


똑같이 올라온거 아닌강? 그리고 홈경기라 부담감 큰것도 사실이지만 저렇게 강조를 하다니..


 일반적으로 홈경기하면 자국의 선수에게 아무리 부담이되도 어웨이 선수보다는 상황이....


 이러다보니 축구생각이 났던 겁니다.


 예전에 월드컵 때...월드컵때 사실 홈어드벤테이지로 물고 늘어지기보다는 심판매수로 물고 늘어


졌죠..ㅡㅡ 그런데 그 후 아시안 컵과 독일월드컵예선에서 중국인 보여준 태도...ㅡㅡ 말안해도 아


실겁니다. 어드벤테이지는 애들 소꼽장난 혹은 기본옵션으로 깔아주고 시작했다는걸...


 정말 경기장 배정부터 시작해서 축구와 관련된 모든것에 자국우대 타국무시...의 기본..


 전세계국제대회가 그런식으로 치뤄진다면...


 그런 상상은 안하겠습니다.한국에서 치뤄진 아시안컵이 그런식이라면 그 이후부터 한국의 오점


은 한개 더 추가되서 인터넷에 한국관련 뉴스 하나만 뜨면(어떤분야의 뉴스이든지 상관없음)


 저 한국의 오점은 꼭 나올겁니다..


 아시안컵 때 말 많았던것은 그렇다치고 월드컵 예선에서 홍콩과의 경기는 참..ㅡㅡ


 세상 원래 이런겁니다...후~~~


 그냥 저 기자의 말을 들으면서 혹시라도 지게되면 쓸 변명을 미리 만들어놓은 것은 아닌가 하네요.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