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你知道吗?

주위 몇몇사람들은 알고 있다. 내가 중국갈 때 기분 팍 상하고, 아 이제 중국에 가는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인천공항에서부터라는 것...

뭐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지만 어떤이는 이런 국가간의 이동 중 큰 심경변화를 겪지 않는 이도 있고, 해당국가 해관(입국수속대)에서 파팍 느끼는 이도 있지만,
 
 난 소중하니깐....

 한국에서부터 느껴준다.

 자고이래, 성실한 나는 FM대로 2시간전 공항도착, 얼렁 티케팅을 끝마친다. 헌데 본인은 항공사들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VIP)은 아니기에 범인(범인=노태우=보통사람)들과 매한가지로 줄이라는 걸 서야 한다.

 그러다보면 기다림이라는 것도 느껴보게 된다.

 그런데 희하~~~~안 하게도...

 이상~~~~~~~~~~~하게도 중국말만 확확 들린다.

 그때부터 심경의 변화가 시작되는 거다.

 당일 비행편에 중국인 승객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차이가 분명히 있을거다.

 헌데 맨날 그런다.

 뭐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이제 한국말 보다 중국말이 主가 되것구나.진짜 한국을 떠나 중국에 가는구나...등등

 중국말에 대한 특정감정없이 그냥 듣는거 자체가 싫다.

 헌데 일찍 맞은 매 잊기도 잘한다 몇 일은 커녕 정말 금방 잘 적응한다.

 적응못하면 어쩔껴....다 내 손해지..그리고 적응할 수 밖에 없다 ^^ 문제가 문제인만큼...

 헌데 적응기간이 좀 긴게 있다.

 그건 음식.

 이것까지 말하자면 길어지니 짧게 간추리자면..

 중국생활 몇 년이면 요것을 먹을 수 있고 없고의 문제는 이미 지났다.

 이 때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혹은 어떤 중국음식부터 먹을 것인지가 문제다.

 오늘 밤 난 이제 중국으로....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