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는거 같다. 한 책에 의해 좌지우지되고...요즘 들어 부쩍 느끼는 것인데, 세상의 사람들의 생각은 어쩜 그리도 다른지...나와는 정반대되는 의견을 혹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못한 생각을 가진사람들을 볼 때 옛날이라고 다르진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사실들이 진실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물론 사료는 객관적으로 써졌다고 하지만 실제로 한나라를 멸망시킨 후 세워진 나라의 사료들에서는 자신들의 정당함을 드높이고 그들의 지나치게 비하하는 내용을 담지 않았는가? 또 지금 정설인 사료와 정반대되는 내용을 담은 동일시대의 사료가 발견되면 그간의 연구는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아~~난 잡생각이 너무 많다...그러지않아여(김대중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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