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분이 북대 졸업하고 중국에서 개업도 못 하고, 거기 나와도 할 게 없고, 한국와도 개무

시한다....이런 식의 글들을 카페에 남기고, 그 분께서 제게 중국유학에 대해 몇가지 물어보다가  안

좋게 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른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그 카페 이제 정리할려고 탈퇴하

고 나왔다가 다시 학번과 관련된 게시물이 있어서 그것 지우려고 다시 들어간 순간에...하늘이 노하셨나...타이밍 한번 쥑이더라구요 어쨌든 그분과 만났습니다.

 다시 그분과 얘기를 나누는데 머리털 나고 이렇게 열받은 상태에서 손 벌벌 떨면서 자판친 적 처음입니다. 정말 벌벌 떨었습니다. 열받아서...와...지금은 그나마 진정을 시켰는데...와....그분의 테크닉 정말 끝내줬습니다. 비웃기, 얕잡아보기등 말싸움의 대가인 듯 나이두 제가 많아서 나이까지 거론하면서 절 깍아내리는데 전 너무 당하는 듯 싶었습니다. 그냥 계속 화만 나고, 오타치고 와......또 떨려여..어쩜좋아...ㅎㅎ 농담이에요...떨리진 않는데 기분은 나빠집니다.

 

 지금까지 제가 북대 준비할 때 제 개인적으로 정보가 했었기에, 아직도 미천하지만 그래도 북대준

비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여러카페에서 답변해드렸는데 이제 안할랍니다. 첨에

는 괜찮았는데 요즘이 북대 시즌이 되서 그런지 솔직히 너무 상식이하(?)의 질문들이 많고 오히려

제 답변이 그분들 원하는 것과 반대방향일땐 화를 냅니다. 그땐 참...대부분 고3이거나 그보다 어린

데...나이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화가 많이 납니다. 또 그들과 생각차이가 많이 나서 ^^...제 이도 어

리긴 한데 ㅎㅎㅎㅎ....그래두 그렇습니다....그사람들도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겠죠? ㅎㅎㅎㅎ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사람은 후회의 동물이라고....

 아구..이야기가 딴데로 빠졌네요...어쨌든 그여자분의 현란한 테크닉에 저는 화만 점점 더 날 뿐이

었습니다.예전에도 여자친구와 말싸움하면 일방적으로 당하는데....정말...나름대로 남자들과의 말

싸움은 강하거든요 --v....여자분들....테크닉 좀 전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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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