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공해·교통·핵문제탓
서울의 ‘삶의 질’은 세계 도시 가운데 중간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다국적 컨설팅업체인 머서휴먼리소스컨설팅은 뉴욕(100점)을 기준으로 삼은 전세계 21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평가에서 서울은 81.5점으로 90위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8위)보다 조금 낮아진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공동 1위로 각각 106.5점을 받은 스위스의 취리히와 제네바가 꼽혔고, 캐나다의 밴쿠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차례대로 5위권에 들었다.

평가 대상에 든 우리나라의 여수(75.5점)는 109위, 울산(74.5점)은 112위에 올랐다. 이밖에 일본은 도쿄가 3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요코하마 고베 오사카 등 4개 도시가 50위 안에 들었다. 싱가포르는 33위, 홍콩은 70위, 타이페이는 80위, 상하이는 107위, 베이징은 132위였다. 평양 등 북한 도시는 평가 대상에서 빠졌으며,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라크 바그다드가 14.5점으로 최하위였다.

 

 공해.교통.분단위험 땜에 90위를 차지했는데...분단국가도 아닌 베이징이 132이이니...북경생활이 얼마나 힘들겠어여..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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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