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노래 들으면서 버스타고 종로 중국어 학원을 다닐 때...그 때 정말 진정하게 여자친구를 갈망했
었죠...ㅎㅎㅎ 여자친구인지...그냥 사람이 그리웠던건지...버스루 왕복 2시간이어서 그 시간이 정말
길었거든요...어쨌든 그 때 옆구리가 시렸습니다....특히...수능 당일날도 수능시험장 나와서 지하철
역으로 향해 중국어 학원으로 향할때는 정말...캬....친구들의 놀러가는 계획들도 뿌리치고....캬....
더욱더 제 맘이 흔들렸을때는 크리스마스때....종각역에 차이나로 학원있는곳이었나...교보문고 였
던가..어쨌든 나무들이 큰 전구로 꾸며져있어...무지 예쁘고 그아래 어두껌껌한곳에 남녀들이 옹기
종기 모여 앉았있는걸 봤을땐 정말...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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