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에서 한국은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팀이다. 한국대표팀이 '뜨면' 각국 기자들도 '우르르' 몰린다. 한국기자들에게 한국 관련소식을 듣기 위해 엄청 친근감을 보일 정도다.

하지만 이들의 가장 큰 관심은 한국팀 흠잡기인 듯하다. '한국 깎아 내리기'가 주된 목적처럼 보인다.

이런 분위기는 인터뷰 장에서 잘 느낄 수 있다. 요르단과 한국이 0대0으로 비기자 중동의 한 기자는 본프레레 감독에게 "월드컵 4강팀인데 요르단을 이겨야 되는 것 아니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본프레레 감독은 "월드컵 4강팀이라도 요르단과 비길 수 있는 게 축구의 매력"이라고 답했다. '우문현답'이라고 할까.

그 뒤에도 한국관계자나 기자를 만나면 "한국이 8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으냐", "생각보다 강팀이 아니다", "문제가 많아 보인다"는 등 어떻게든 한국을 '과소평가'하려는 질문들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기자들은 "시간이 부족했지만 8강 진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

가장 신난 건 역시 중국기자들이다. 한국이 예선에서 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듯 "UAE와 쿠웨이트가 강해 예선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있다.

한술 더 떠 밀루티노비치 전 중국감독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의 한국이 아니다. 중국이 이제 공한증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며 한국을 바닥까지 깎아내렸다.

이같은 분위기는 결국 한국이 강팀이기 때문이다. 월드컵 4강에 대한 견제심리인 셈이다. 하지만 한국이 요르단과의 첫 경기서 기대에 못 미쳤던 것도 분명한 한가지 원인이다.

결론은 하나다. 이들의 입을 꼭 다물게 하기 위해서 한국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동감입니다....저기서는 각국 기자라고 했지만 대부분 중국기자들이겠

 

죠...월드컵의 각 경기도 한국에 패한 팀들과 중국신문들만 설쳤대

 

죠...어드밴태이지라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인데...저도 울나라팀이 실

 

력만으로 4강까지 갔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중국신문들의 태도보

 

면 속터집니다....저런식의 중국인들 태도...축구뿐만아니라...생활속

 

에서 뼈져리게 느끼죠....그럼서 일본은 무조건 받듭니다...축구도....

 

그럼서 일본을 1위라고 하지만 한국,중국,일본이 3강이라면서 하나루

 

묶고 자신들의 수준을 사~~알짝 올립니다...그러다가도 중국팀이 경

 

기하고 나면 축구협회탓하고...선수들 정신상태 욕하고...중국축구 욕

 

하고...속좁은 인간들...살짝 샛길로 ㅋㅋㅋ....중국인들의 일본에 대

 

한 태도는 과거사 얘기만 빼고 앞에서도 말한것처럼 무조건 치켜세웁

 

니다....헌데 일본 치켜세우다가도 뒤에서는 일본인 몹쓸놈들이라고

 

욕하고..미국놈들보다 더하다고 욕하고.....어쨌든 대체로 일본을 치켜

 

세웁니다....그들 속이 좁아그러는건지..아님 현실에서 일본을 따라갈

 

수 없다는것을 인정하고 그러는건지...어쨌든 한국은 저런식의 대접을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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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