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어찌 보면 우리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 겁니다. 예선과 평가전에서 보여준 그대로만 경기를 했더라도 더 잘했을 텐데, 왜 그 때의 팀워크가 안 나왔는지 원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글쎄요. 축구는 상대적인 거죠. 본선 다른 경기를 보십시오. B조의 가나만 해도 이탈리아를 이길 때는 그토록 대단했던 팀이 일본전에서는 맥없이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또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죠. 쉽게 말하면 이게 실력 부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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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곤 감독의 인터뷰내용중 발췌한겁니다.만약 중국감독이나 TV해설자가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저렇게 안 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물론 답변하는 스타일은 개개인의 취향입니다..제가

 

말하는 것은 사고방식 혹은 태도죠...

 

 중계를 볼 때마다 해설자는 외쳤습니다.중국축구 수준 한,일 두 나라와 어깨를 견줄만 하다고...언

 

론에서도 맨날 한,중,일 3국을 묶어 스스로 아시아 3강이라고 합니다....한국에서 중국까지 껴주는

 

거는 못봤고...중국축구 수준이 많이 올랐을 수도 있지만 게임하는 거 보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실

 

력차가 보이는 게임이 많았는데...대등한 경기를 한적도 몇번있었구요...아마 그런 경기들을 생각하

 

고 저렇게 말하는 듯 하는데...그게 생각과 태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지면 운,심판,경험때문이고

 

한번이라도 이기면 그때가 진짜 실력이죠...예전에 어떤 경기에서 청소년 축구는 아시아 최강이라

 

고 했습니다...근데 그 경기 졌습니다...나중에 딴나라랑 또 했습니다...또 졌습니다...그러니 경험

 

어쩌구 저쩌구 운이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경험 많은 청소년팀이 가능할까요? 맨날 운 어쩌구 저

 

쩌구...어쩌면 운도 실력입니다...우리팀이 아무리 골대를 많이 맞춰도 1골도 못넣고...상대팀은 1번

 

슛해서 1번 들어가면 그건 운일 지도 모르지만 실력이라고도 할 수 있죠....지난 월드컵때 중국언론

 

한국축구 무지 까댔습니다...그얘기하면 또 한도끝도 없습니다...아시안컵때 또 비스무리하게 습성

 

나옵니다...이번엔 한국에서 알게 되서 일본팀을 응원하게 까지 ?瑩?..^.^ 뭐 늘상 있었던 일인데..

 

이번 올림픽때도 한국:말리전 보고 막 모라고 합니다...짜고 쳤다고...3:3이 짜고 칠 수 있는 건지..

 

ㅡㅡ...그리고 그 겜을 보고도 어떻게 짜고 쳤다고 생각하는 그 머리가 궁금합니다...한국을 그렇게

 

까대고 한국축구의 수준을 낮추고 자신들의 수준과 맞추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아시안컵때는

 

안그랬지만..예전에 대화를 나누다보면 일본축구 칭찬합니다.98월드컵부터 해서...이번 월드컵때도

 

일본이 16강 진출했을때 아시아 축구의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근데 한국축구는 무조건 까댑니

 

다...(중국-일본 : 이긴적도 있음.중국-한국 : 이긴적 없음)그러므로 일본을 올리고 그럼 그런 일본

 

축구를 이긴적 있는 중국축구도 자연스럽게 올라가죠...한국축구 조금만 내리면 아시아 3강체제가

 

완성되고...ㅡㅡ

 

 중국사람들 중.축.협 무지 욕합니다...선수들도 욕합니다....그러면서 축구에 좀 목숨 많이 겁니

 

다...울나라도 축협 많이 욕하고...선수들도 욕합니다...그런데..사고방식과 태도가 약간 차이가 있

 

는거 같습니다...지금 국대감독 부임 몇일뒤 첫경기...월드컵 4강의 한국축구 참모습이라면서 까댑

 

니다...ㅡㅡ아시안컵 올림픽 땜에 한일 두나라의 반쪽짜리 대표팀과 1진 대표팀을 그냥 비교합니

 

다...그러구 지니깐 심판어쩌구 저쩌구 2위 메달까지 거부합니다...홈어드밴테이지 받고 반쪽짜리

 

대표팀한테도 지고선 무슨 그렇게 큰 일 했는지....ㅡㅡ

 

 이번 포스트는 개인적이 생각이 좀 많네요 ㅋㅋㅋ

 

 

추신 : 저런 저들의 태도도 중화사상이 심각하게 반영된것 같은데..중국에 살면서 중화사상이 우수한 문명에 대한 자부심이란 생각에서...허영뿐인 자존심과 자만으로 점점 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