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라크 무장단체가 미군부대에서 근무했던 중국인 건설노동자 8명을 납치했더군요.이들은 일을 끝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는 중에 잡혔다고 하는데...무장단체의 요구는 이라크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표명입니다.

 

 이번 사건이 지난번 김선일 씨 사건을 떠오르게 하는데여...미군부대에서 근무했던 민간인(?)이라는 점에서..중국네티즌들의 반응도 지난번 한국네티즌들의 반응과 비슷합니다. 단, 조금더 과격한 것 같기도 하고...전 세계에서 이라크에게 가장 잘해준(?) 중국인에게 이런짓을 하는것이..더군다나 민간인에게 그런짓을 한 것이 의외였나 봅니다.하지만 김선일씨도 민간인이었는뎅..

 

 중국정부의 이라크전쟁에 대한 태도는 분명(?)했었습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미국의 이라크전쟁에 반대하고 참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 중국인 8명이 납치?榮募 뉴스보고 놀랐습니다.

 

1.이라크전쟁 후 부터 언론에서 떠든 이라크와 중국의 우호관계(?)때문에

2.그들이 미군부대에서 근무했다는 것이...

 

물론 민간인의 신분으로 사적으로...근무했던 것이기는 하겠지만...그냥 다소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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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