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한창때는 영어 좀 했는데ㅎㅎ
좀 했다고 해야 프리토킹은 아니고 그냥 영어성적만은 좀 잘나오는 정도 ㅎㅎ
헌데 중국와서 영어가 녹스는 것을 언제나 느꼈지만...
최근들어서 현실을 직감한 경험이...
갑자기 옆에서 누군가가(영어공부 그날 시작한 동기) 영어 단어 물어봅니다. 무진장 쉽다고 느낀
거.. 부끄러워서 어떤건지는 말 못하겠어여ㅎㅎ
어쨌든 대답해줬습니다. 헌데 아닌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옆에 애한테 이게 뭐게(영어 스펠링보
여주면서) 하니깐 제대로 읽습니다. 그래서 스펠링 맞냐? 그니깐 워워워~~묻지말랍니다.
그러고 나서 1주일 후.....
아직도 영어공부를....그래서 저도 먼 책인가 뒤적거리다 뒤에 색인이 있어서 그 단어를 찾아봤습
니다. 제가 말했던 스펠링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이것봐 이것봐~~! 내가 말한거 맞잖아~~하니깐
그 쪽 대답....근데~?
ㅡㅡ...뭐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혼자 좋아한 것 맞기는 하지만...그래도 흑흑흑...
으아~~근데 예전엔 진짜 기본이었던 이런 단어조차도...이젠 가물가물한건가요?그 때 당시 스펠
링 갈켜주고 틀린건지 맞은건지 전혀 확신이 없으니...
쩝...제 현주소 입니다. ㅎㅎㅎ
눈에서 멀어지면 잊혀집니다....
보면 아는데 쓰라고 하면 못한다....-> 이 상황을 이해하실 수 있나여?
이글은 2005년 03월 1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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