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매할 영화 고르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영화평들 살펴보고 있었다. 그 중 헬로우고스트를 본 관객의 "차태현식 코미디"가 주는 소소한 감동이라고 평이 눈길을 끌었따. 차태현식 코메디라...예전 그의 영화에서 보이던 그의 말투, 표정 혹은 몸개그들이 생각났다. 빵 터지지는 않았지만 웃음은 충분히 자아내던 그런 차태현식 코메디...
나에게 그의 영화는 "개과천선, 해피엔딩" 8자로 압축이 된다. 그래서 이번 영화도 귀신이 보이게 된 사람이 귀신의 한을 풀어주면 자아내는 개그와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관객들에게 감동의 쓰나미를 자아내는 그런 시나리오겠구나 생각됬다.
영화를 본 후....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차태현식 코미디"는 진화되었다. 뻔함 속에서 예상밖의 내용을 선물로 주는 결말이었다.
^^ 역시 영화는 기대를 안하고 봐야 더 깊게 남는 것 같다.
영화 잘 봤따~!
'일가지언 > 혼잣말...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시민의식. 중국보다는 낫고 일본보다는 못한가? (4) | 2011.01.16 |
---|---|
내게 연세대는? (4) | 2011.01.13 |
이번 한주가 왜이렇게 추운줄 아세요? (2) | 2011.01.06 |
북한은 무슨 의도인가? (0) | 2011.01.06 |
億이 億같지 않은 세상 (7) | 201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