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지간에 서로 오모~~노무이뽀~~

 

 진짜 완전 이뿌당~~

 

 그러면서 서로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지 않습니까?

 

 물론 진짜 이뿌신 분들도 많습니다.

 

 허나 저런말이 다소 과장으로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를 기획하게 된겁니다. 으헤헤헤헤

 

 진짜 이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님 위에서처럼 서로 덕담주고 받듯이 좋은게 좋은거니깐 서로 높여주는 건가요?

 

 또 다른 생각...혹시 질투심...

 

 혹은 특정부분이 이뿐걸...전체로 확대~~

 

 혹은 이쁜친구가 이정돈데...자신은 그거보다 더 이쁘니깐 미스월드감이라는 것을 자랑하는것

(이유가 맨 마지막이라면 좀 독하신 분입니다...ㅡㅡ...)

 

 무지 많이 들었습니다.옆에 있지도 않은사람을 내친구 무지 이뻐~~그러면서 친구얘기 하거나

 

 그러는데 옆에 있을때는 (소개시켜줄때) 당연히 물어보져..내친구 이뿌지?

 

 여성동지들 저런말하는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그러면 전 능숙하게 오~~이뿌네까지는 아니더라도 능글능글 잘 넘어갑니다.(세상의때묻은건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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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중국 인터넷에 한국드라마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 좋은건지 않좋은건지 몰라도...

 

 한국드라마에 빠져 사는 사람도 늘고 있는 것 같고요.

 

 한국드라마는 해피엔딩밖에 없다, 뻔한 스토리다 말도 많지만 그런 말하면서 지들은 볼 거 다보는

 

것 같습니다. 왜냐...봤으니깐 그런말하겠죠 ? ㅎㅎ

 

 그런데 오늘 충격적인 멘트를 보고 씨익 웃었습니다.

 

 한국인은 정말 변태같답니다. 1편씩 1편씩 방영해주는게 이해가 안된답니다.

 

 1편씩 틀어주면서 애간장을 녹이니깐 변태(?)라고 생각한듯...

 

 허나 한국사람들이 1편씩 틀어달라고 한게 아니라 방송사에서 틀어주는것일뿐 우리의 국민성과는

 

상관없습니다.

 

 허나 중국인입장에서는 왜 답답하게 1편씩 방영하는지 이해가 안되겠죠 ^^

 

 대충 눈치채셨을라나 모르것는데...중국에서는 드라마를 한번에 2회정도씩 뭉탱이로 틀어주는게

 

기본입니다.

 

 나름대로 분석해보자면 아직까지 중국인들의 밤문화(?)에서 TV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고 방송프로

 

그램들의 다양성도 그다지...폭 넓지가 못하니깐...방영시간을 늘리고...했던거 또해주고 하죠...

 

 근데 저 중국인이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드라마를 1편을 방영하건 2개를 연달아 방영하건 보고나서 다음편이 기다려지고 빨랑 보고 싶은마

 

음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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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요즘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에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마치 요즘 국제사회의 대세인듯 중,일 양국모두 영토와 역사를 가지고 들먹거립니다.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문제는 신선한 것이 아니죠. 허나 일본에서 뭔가 움직임이 있으면 우리 언론이 재빠르게 포착하고 기사화하죠.그리고 정부를 비판하고 학계에 충고(?)합니다. 네티즌들도 이구동성으로 일본의 저런 행동들을 비난하고...

 

 매 번 기사가 나올때마다 위에 상황들이 되풀이됩니다.매 번 똑같습니다.허나 매일매일 저렇게 안에서만 중얼거려봤자 소용없습니다.진실이 우리와 더 가깝다고 해도 그들의 논리를 반박하지 못하고 무작정 비난만하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ㅡㅡ물론 우리나라사람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충분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허나 그들이 저런 왜곡된 주장을 했을때 아냐~~아냐~~라고만 하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때 우리보다는 저들이 더 진실과 가깝다고 생각될 것 같습니다.

 

 인조이 저팬에서 한일네티즌들간의 설전이 벌여졌고, 결과는 일본네티즌들의 승리(?)였던 예전의 일이 생각납니다. 일본네티즌들이 학자,교수등 전문분야 지식인이었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榮 우리 네티즌들은 일본인들의 주장을 바라보기만 할 뿐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이걸 또 다른 외국인이 본다면 억지를 부리는 것은 일본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죠.

 

 또 하나 동해문제..기사에 나오죠...어떤 어떤 지도에 일본해로 표기되어있다. 그럼 또 위에 말한것처럼 떠들썩 해집니다. 허나 중국에서 본 지도 대부분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오히려 동해라 표기된 지도를 찾는것이 더 어렵습니다. 영악한 일본인들이 수작부린 거라고 소리질러 볼 수는 있지만, 어찌?怜 현재 대부분의 지도에는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대로 원래 동해로 표기되는 것이 옳다고해도 이미 그것을 바꾼 일본인의 노력과 수단은 감탄할 만하고 우리의 행동들을 반성해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술적인 문제. 예전에 말했었나 모르겠는데 중국고대사 혹은 동아시아 역사관련 자료중에서 중국,일본의 자료는 무척 많지만 한국의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역사학과 내 도서관에는 상당수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중,일의 자료와 서적(논문)의 양에는 비교가 안됩니다.그 원인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추측해볼 수 있지만 어찌된던 현재 결과는 이렇습니다.

 대학을 한국에서 다니지 않고 중국에서 다니고 있어서 한국의 사정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며칠전 국내대학 동양사학과 홈피에서 학과과정을 살펴보고 다소 놀랐습니다. 중국에서는 1,2학년 2년동안 중국사와 세계사 그리고 기타 사학관련된 기초지식수업을 모두 마치고 그 이후에는 시대별 혹은 분류별(?)로 좀 더 세밀한 수업을 듣습니다.

 허나 그 홈피에서 본 전공과목들은 1234학년에 걸쳐서 중국사와 세계사와 관련된 기본지식을 위주로 배우는 것 같던데..물론 각각 장단점은 있겠지만 다소 놀랐습니다. 또한 지도 교수님들의 논저들을 보고 중국의 교수님들과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중국의 교수님들은 한 시대 혹은 한 분야를 전문으로 계속 연구하시고 논문을 발표하시는데 한국에서는 범위가 좀 더 폭넓었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은 것인지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그냥 왠지 한 우물 파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한국의 학계를 무시하는 중국교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그런 얘기들으면 일단 화부터 납니다. 허나 머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제가 그들에게 배우는 입장에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들의 말에 뭐라 반박할 것이 없었습니다.그래서 더욱 화만 납니다.한국학계의 현 주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 더이상 쓸 수가 없지만...저런 중국교수들의 코를 납작하게 할 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얘기 또하면서 끝낼렵니다.

 진실이 우리를 향해 있다고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안에서만 웅성거린다고 우리의 반응을 보고 겁먹을 그들도 아니고요. 그들이 그런 일을 터트렸을 때는 이미 그들만의 이유와 논거가 있을 겁니다. 그것이 정론이든 궤변이든...우리들도 그것을 반박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만 합니다. 안에서만 그것은 아니다 아니다...그런다고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런 일들이 터지면 사회와 인터넷에서의 반응은 언제나 판박이입니다. 또 나중에 유사한 일이 또 터지고...ㅡㅡ또 웅성웅성 거리고....허나 우리도 그들에게 펀치를 날린 적은 없이 안에서만 감정적으로 대응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안에서 웅성거리고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허나 바뀌는 것은 없이 나중에 유사한 일이 또 방생합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 압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혹은 그들도 이미 알고 있는 진실을 왜곡하는 그들의 태도에 분통이 터지기도 합니다. 허나 감정적으로 대응해도 나아지는 것은 없습니다.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우리는 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허나 저런 일들이 터진지 이미 충분히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달라진게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학계에서는 학계대로... 정부에서는 무시(?)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 그 무시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한 얘기(정부와 학계에대한 건의(?)) 역시 처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허나 이런얘기들이 계속 쏟아져 나와도 바뀌는 게 없습니다. 더군다나 해외에서 비춰지는 우리나라가 너무 작아보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에잇~!대한민국 코리아 화이팅입니다. (쌩~~~뚱 맞져?)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