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문제
고대고구려역사 자체가 중국과 주변 각국들의 역사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고대고구려사연구중에는 각종 비학술적인 불협 화음이 존재해왔고 연구방향이 사실과는 반대로 역행하는 일들이 자주 있었다. 특히 역사상 일본군국주의가 조선반도와 중국을 침략함과 동시에 고대고구려역사와 관련해 고의적으로 많은 왜곡을 일삼았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조선반도 남북학술계의 고구려역사연구 중에는 수많은 비학술성요소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서 조선반도 남북한의 소위 일컫어지는 "고구려열풍"중 수많은 요소들은 비학술적인 요소를 내재하고,그로인해 역사적 사실과는 반대로 역행하고 있다.
빠르게는 20세기 70년대 한국의 재야사학계에서 주장한"古代史波動"중에는 수 많은 비과학성과 비학술적 요소들을 근거로 역사적 사실과는 달리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1983년(내가 태어난 해임 -.ㅡV)에 한국육군본부에서 출판한<向着統一于雄飛的민족역사>라는 소위 "정신교육용역사책"중에는 "민족통일을 이룩한 후 민족번영을 위한 비상"을 향후 실현해야 하는 과제로 서술하고 있다.그것은 한민족 선조들의 기상이 숨쉬고 있는 광활한 만주벌판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에서 서술한 것들처럼 한국재야사학의 비학술적 역사인식이 당시 정권을 쥐고 있던 전두환등 신군부세력의 "수복대륙의지"에 크나큰 영향을 주게 되었고,의심할 나위도 없이 이런 극히 비정상적인 인과관계는 한국내의 고대고구려역사연구자들뿐만 아니라 90년대 이래,세계민족주의의 물결이 거세짐과 동시에, 조선반도에는 고구려역사를 이용해 "대고려민족"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통된 생각이 조성되었다.그 중에서도 특히 한국내에서 이런 현상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그들은 많은 양의 인쇄물들을 출판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회각계각층의 활동,집회등을 치뤘다.이런 행동들은 이미 학계의 "고려열풍"의 비학술적인 태도를 넘어서 한민족 고대국가의 역사와 광활한 영토를 통해서 남북의 민중들에게 민족의 우월성과 응집력등을 강화시키려는 목적이 숨겨져 있다.또한 동시에 근대사회에 들어서 조선반도에서 중국으로 이민 온 역사적 사실을 빌미로 심지어 소위말하는 "고려민족대통일"이라는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도 담겨져 있다.
남북양국은 세계 여러민족중에서도 극히 소수인 민족동질성이 매우 짙은 나라에 속한다.오랜 세월동안 중국의 그늘아래 속국으로 지내왔고 근대에 이르러서는 일본제국주의의 식민노역을 겪었고, 그러한 과정속에서 민족의식은 더 진해지고 더욱 강력해졌다. 비록 남북양국이 분단되어 있기는 하지만,일반민중들 사이의"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민족동질감은 시종일관 존재해 왔다.그러므로 냉전국면이 종결된 이후 조선반도(계속 조선반도 조선반도 그러네...한반도라고 좀 하지)내의 통일과정중 "민족"이라는 카드를 내세우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또한 이런 남북민중들 사이에서의 민족주의정서교류 중,남북 모두 인정하는 휘황찬란한 역사인 "고구려"가 대두된 것이다.
빠르게는 이미 학술연구"고려열풍"중의 각종 비학술적인 역행들을 넘어서,조선반도학자들에게 고구려역사연구의 영향은 강렬하고,장기적인 것이다.
오늘날 조선반도 남북한의 학계의 고구려 연구는 양쪽 모두 나름대로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북학학계에서 말하길,조선반도(이제부터는 한반도..제맘대로 바꿀라요)의 고대사의 주류는 고조선-고구려-발해(통일신라와 함께 형성한 남북국시대)-고려,그중에서도 고구려는 고대역사상 제일 강성한 자주적 국가이다.꼭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북한학계의 위에서 말한 관점들은 학술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 혹은 동기가 아닐 뿐만 아니라,건국과 주요활동범위가 한반도북부인 나라들이다.그러므로 활동무대가 한반도남부지역에 그친 신라나 백제같은 고대국가는 부정하거나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다.이런 학계의 태도를 통해 현재 남북분열된 한반도의 국면속에서 북한정권의 역사정통성 확립하려는 정치적 목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생략(여기까지 대략 1장 번역한것임...그것도 필요없는 단어?(비슷한단어 중복해서 쓰는것 같은거) 조금씩 빼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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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없고 이것 말고도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 맞습니다..번역상의 문제가 있다면 핑계대고 싶지 않습니다..ㅎㅎ 지적해주시길...어찌?榮 제가 한 번역이고 만인에 공개한 포스트니깐..
저것말고도 어의가 없는 내용이 많았습니다..차차 소개하겠습니다...제 개인의견은 맨 나중에..
출처는 <古代中国高句丽丽是续轮>중국사회과학출판사 출판 (마대정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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