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대학수업이 오전에도 있고 오후에도 있고 밤에도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그야말로 전천후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수업시간도 다양하고 수업내용도 다양하

 

거든요 ^^).

 

이러다보니 저의 등교시간이 초중고생들의 하교시간과 겹칠때가 있습니다.

 

그 중 인상깊은 것은 초등학교의 하교시간입니다. 교문밖에 인산인해...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보이고 ??은(?)어른들도 보입니다...마중나온 교통수단도 자동차,자전거,3륜

 

차등 각양각색입니다.

 

그런데 맨날 이럽니다....호...머 특별할 것도 없이...저것이 바로 일상생활입니다...저 학교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제가 봤던 다른 학교도 그렇더군요....그래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거의 한국 수능시험 당일 수능시험장의 모습을 연상케합니다.저는 수능시험날도 아무도 안왔었는

 

데...중국의 쪼매난 애기들은 먼가 대단한 게 있는걸까여? 23(이제 더이상 22이 아닙니다..ㅡㅡ)먹

 

은 이 엉아보다 더 가치있다니...기껏해야 10년 묵었을텐데...아~~~제가 정말 그들보다 가치가 없

 

는 것입니까? 으아~~~~~~~~~~~~~~~~

 

 

 

p.s. 몇 일 전 중국의 13억 인민(?)이 태어났다고 하더군요...머 13억번째 맞다 아니다 말도 많았지만 머 그냥 상징적인 의미같습니다. 그 날이 수치상으로 13억번째 아기가 태어나는 날이고 그래서 그 날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가 그 아기인 듯...그런데도 말이 많더군요 뭐 몇 초에 몇명씩 태어나는데 왜 북경의 애를 택했느냐?..이런식으로..ㅎㅎ 이렇게 대답해줘야하나여? 서러우면 너두 首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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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