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두려움...이라고 써서 생활에 대한 두려움인가? 하실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위의 두려움은 건강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맥주에 대한 두려움.
제가 한국에 있었을때였죠. 중국뉴스에 포름알데히드인가 먼가 그 시체닦을 때 쓴다는 성분이 팍팍
들어가 있다는 뉴스...
사실 그 뉴스를 듣고도 별 타격은 없었습니다. ㅎㅎ
지난 3년간 이미 무진장 퍼마셨으니...몸 안에 축적?獰諍 무진장 축적?怜憫?
중국에 와서도 중국인이 언제 맥주나 한 잔 하자고 했을 때도 아~~~포름알데히드때문에 안된다
고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머 농담이었을뿐...
그런데 얼마전...음...포스트를 아주 오랫동안 안써서 꽤 오래?映봇?..
ㅎㅎㅎ
술을 한 잔 하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맛이 새롭습니다.
예전의 그 맛이 아닙니다.
그러니깐 조금씩 두려움들이 솟구쳐오릅니다.
연경맥주의 고유의 향(?)이 없고 알콜(?)맛이 더 강해졌고 자세히 생각이 안나지만 맛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한국맥주 먹어서 입 맛이 고급화된것도 아닙니다.
고작 20일 조금 더 있었습니다.
술도 얼마 안 먹었습니다.
예전에 술도 좀 하고 2~3달 있다가 와도 중국에 턱하고 앉아서 먹던 연경맥주의 감흥은 전혀 느껴
지지 않습니다.
이것들 도대체 얼마나 쳐넣었길래 맛이 변한건지...
당시 기사에서는 청도,연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안넣었다고 했는데..(이소린 넣은적은 있다는말)
95%라는 말도 표현에서 약간 오해가 있었다고 변명하던데....
근데 왜 맛이 변한거야...
포장은 작년인가 그때 먼가 조금씩 바뀐적이 있고 이번에는 포장도 똑같고 그런데...
이런이런....
ㅎㅎㅎㅎㅎㅎ
이상 제 주관적인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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