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서 고맙다는 말이라도 듣는 경우는 극 소수입니다.

 

 대부분 그냥 궁금한거 대뜸 물어보고 그냥 갑니다.

 

 더러는 자기가 쓴 글들을 지워버립니다.

 

 또 더러는 질문해놓고 설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 방학때는 시간도 비교적 한가하니 부담없이 답변해줄 수도 있지만

 

 반복되는 똑같은 식의 질문....똑같은 대답....똑같은 상황종료에 솔직히 진저리가 납니다.

 

 더군다나  학기중이라면 시간 쪼개서 기껏 대답해줬는데도 기분상하게 상황이 전개될 때도 있습니

 

다.

 

 말이 많은 성격탓에 한 번 쓰면 장문의 편지를 쓰는데.....

 

 북경대학교 Q&A카페에서 질답을 하는 것은 안하면 되는 거니깐 그렇다쳐도 블로그 안부게시판과

 

쪽지로 오는 질문들은 정말 난해합니다. ^^

 

 그래서....블로그에서 답하기 정말 싫어여...

 

 예전에 질답에는 돈 받는다고 했는데도 질문이 끊이지 않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죠.

 

 대충 제가 중국에 있는 것 같으니 궁금한거 질문하는 사람들이니....

 

 또 그렇게 질문하는 사람들 중에서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사람 한 명도 없었습니다. 다 그냥 대충

 

대충 이런저런 것들 포괄적으로 질문하지...

 

 물론 그만큼 몰라서 자세히 물어볼 수 없겠지만 질문하는 것들 보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

 

막 답변이라는 포스트의 너굴이님도 구체적으로 질문해달라는 부탁한 후에 받은 질문이 저정도입

 

니다.ㅡㅡ

 

 걍 넋두리였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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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