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 처해도 할 말은 있다...

 

인간이란 동물이 영리해서 슬퍼해야 하나여?

 

예전에도 잠깐 썼지만 이러면 이렇다고 머라하고 저러면 저렇다 머라하고...

 

신경써줘도 모라하고 걍 관심끄면 섭섭하다 모라하고

 

머 어쩌라고~~~~!

 

ㅎㅎㅎ 제가 이런 상황에 맞닥들인게 아니라 혼자 생각해봤어여 ㅎㅎㅎ

 

ex ) 누가 이상한 소리를 내뱉는다.

그의 나이가 많다->1 적다 ->2

 

1. 나잇살 처먹어가지고는....인생 참 괴롭고 고달프고...안?煐測?.

 

2. 어려~~아직 어려~~니가 멀 알것냐~

 

ex) 누군가 꾸벅꾸벅 졸고 있다.

 

 정신차리라고 한다. 그의 답변 냅둬~!

 

 그러다 선생님한테 걸렸다...어디선가 광선이 나에게로...

 

 

ex)잠의 응용버전 ^^ 순간 생각남

 

 쇼파에서 자고 있었다.들어가서 자라고 한다.

 

 단잠깨우는 것도 괘씸한데 귀찮게 들어가란다...왜 나를 내쫓는겨?

 

 계속 쇼파에서 잤다...자고 일어나니 거동이 불편하다...아씨...이럴때 다시한번 목관절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면서.... 재차 들어가서 자라고 하지않은 그를 혹 그녀를 원망한다. 사람이 끈기가 있어야

 

지 그렇게 끈기가 없어서 어따써먹어...

Posted by cdhage

우표청년의 변명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그 곳은 폐가였고 마을 주민이 대신 주인아저씨인척 해주셨고 가격흥정을 연출하라고 해서 4만원이라고 정해 놓고 촬영한건데...우표책은 방송 끝나고 돌려 주었고 아예 가져 오지도 않았습니다.ㅠㅠ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즐거운 주말 저 때문에 망쳐서 죄송합니다. 많은 시간 촬영을 하고도 이렇게 방송내보내신 피디선생님과 사기꾼으로 몰아넣은 다음뉴스가 야속하기만 하네요...

 

이 글 보고 또 하나의 마녀사냥이 아닐까 생각은 해봤지만...그 곳이 정말 폐가였다는 말이...그곳에 살림은 다 있었거든요...그런 커다란 가구와 작은 생활도구를 다~~세팅하고 촬영했다는 겁니까? 거기서 의문이 들던 찰나에 담당피디의 변명도 보게 되었습니다.

 

담당피디의 변명

 

2월 18일에 방송에서 문제가 되었던 ‘근현대사 물건 수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근현대사물건을 수집하는 분들은 대부분 직접 전국을 다니면서 오래된 물건들을 찾습니다. 당연히 재래시장이나 오래된 집들이 그 대상이 됩니다. 이미 버려진 폐가라면 주인이 없기에 당연히 흥정할 곳이 없고, 주인이 계실 경우 허락을 받고 흥정을 거쳐 그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물건은 되팔기 위한 목적으로 수집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소장을 목적으로 구하러 다니는 분들도 많습니다.

게시판에서 문제를 제시해준 내용을 정리해보면,
1. 남의 집에 허락도 받지 않고 올라가 남의 집을 뒤졌다.
2. 순진한 분을 꼬셔서 한 우표책을 헐값에 구했다.
3. 그리고 우표책을 4만원에 사 40만원에 팔아넘긴 것은 사기다.
로 요약해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에 대한 답변입니다.
1. 남의 집에 허락도 받지 올라가 남의 집을 뒤졌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방송국에서 어디를 촬영할 때는 기본적으로 아무데나 들어가서 촬영하지 않습니다. 꼭 허락을 받고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것은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방송됐던 집에 찾아갔을 때 처음에는 아무도 안계셨습니다. 그래서 동네로 나가 집주인의 행방을 어른들께 여쭤보았고, 나중에 허락을 받은 후 촬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정영민씨가 방안을 훑어볼 때 방송에 나온 두 분도 같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편집과정에서 빠졌습니다.

--(그럼 방송내용은 완변한 드라마네요. 주인어르신의 행방을 어른들께 여쭙고 허락을 받고 촬영을 시작하게 ?榮쨉?..본거랑은 완전 다르니...그리고 방안을 훑어볼때 어르신들이 뒤에서 보고 있음 훔쳐봐도 되나여? 참..어이가...제가 화난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그것인데...지금 방송사에서 우리집와서 현대인들의 살림살이에 대한 것에서 취재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서랍열어보고 장농위에 샅샅이 뒤지고 그러면 어떨까요? 촬영을 허락할지는 모르겠지만 허락한다고 해도 누군가 우리집을 그렇게 세세히 뒤지는데 기분이 어떨까요?)

2. 순진한 분을 꼬셔 귀한 우표책을 헐값에 구했다.
촬영 후 가지고 나왔던 물건은 다시 돌려주고 왔습니다. 이 부분 확인을 원하신다면 당시 그분의 연락처를 공개 하겠습니다. 그러나 물건을 돌려준 부분은 프로그램 성격상 맞지 않는 내용이었기에 촬영되지 않았고, 물론 편집에 넣을 수도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성격이 뭔가 궁금합니다. VJ특공대의 가장큰 장점은 우리국민의 생활 이곳저곳을 취재해서 보여주는 거 아닐까요? 근데 그런식으로 짜고 방송한다...방송의 특성상 어느정도 조작이 첨가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피디님 말씀대로라면 조작이 넘쳤다고 생각합니다.)

3. 우표책을 4만원이라는 저가에 구해 고가에 팔아넘겼다.
정영민씨가 우표책을 헐값에 구해 비싸게 팔아먹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촬영 후 이미 돌려 드렸습니다. 여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표책을 구한 후 바로 경매장 부분으로 방송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경매에서 판 공중전화기와 호빵찜통도 헐값에 구했을 거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두 가지는 정영민 씨가 다른 경매장에서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산 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 것입니다.
그리고 우표를 발견했을 때 정영민씨가 좋아하면서 오바한 부분은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우연히 그런 미사용 우표를 만나게 되서 좋아했던 겁니다. 그 행동 때문에 우표책이 상당한 가격에 팔렸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방송 첫 부분에 나갔던 미사용 옛날 동전이(1998년 500원짜리, 1966년 1967년 1970년 10원짜리) 수 십 만원이었던 것은 그것들이 발행 후 한번도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됐다고 다 고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사용이어야 비싸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동전보다 우표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표전문가 확인, 의심스러우면 직접 확인해보십시오)

정영민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옛날 물건에 관심이 많아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털어가며 근현대사물건을 모으는 수집가입니다. 추후에는 자신이 모은 추억의 물건들을 가지고 박물관을 만들고 싶은 꿈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촬영기간에 통화했을 때도 그는 서울역에서 자신이 모은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분이 그저 영리를 목적으로 옛 물건을 구하러 다닌 것이라면 준비하는데 많은 수고와 손이 가는 귀찮은 전시회는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수집가와 수집상...어제 방송내용이 다 설정이었다고 합시다. 그래도 정영민씨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수집가보다는 수집상에 가까웠습니다.)
편집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를 남긴 부분은 저희의 불찰이지 정영민씨의 잘못이 아닙니다.
프로그램 성격상 빠른 진행을 하다보니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고, 그러다보니 상당 부분 오해를 남겼습니다. 이것은 제작진의 실수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촬영을 입해주신 정영민씨가 입은 심적 물적 고통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깁니다...

허나 읽어보심 아시겠지만 서로의 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분노하게 만듭니다.그리고 방송내용중에 비싼값안나오면 소장한다고 했었는데 경매로 사서 더 싼값에 팔았다뇨...그건 그렇다치고 브이제이 특공대 다큐형식 아닌가여? 드라마도 아니고 설정이라녀(설정내용도 두 분의 말이 다르니 이거..)...참...멀 믿어야하는지

 

 이번일에도 역시 다혈질 네티즌분들이 보입니다. 좀 과격하져...그래서 혹 마녀사냥식의 한 사람죽이기는 아닐까 염려도 되지만 제가 본것과 당사자들의 변명을 보면 그련 염려는 점점 작아집니다.

 저위의 변명들은 피디님이 말한 게시판의 문제제기된 내용에는 부합하는 답변일지 몰라도 그 답변내용은 방송을 본 시청자들을 더욱 화나게 합니다.

 


p.s.어떤글의 문단마다 반론하는 것은 말꼬리 잡는것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걍 그렇게 했어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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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골동품이나 옛동전들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 중 어떤 골동품수집하는 청년에 대해서 못마땅한

내용이 있어서...

 

 시골을 돌아다니면서 골동품수집한다고 여기 저기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하더니 어떤집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뒤지면서 오래된 것들(돈 될만한 것들..ㅡㅡ)을 찾습니다. 그러다 집주인으로 보이는 어르신이 뭐하는 거냐고 물으니 오래된 물건들 수집하는 사람인데 폐가인 줄 알고 그랬다면서 괜찮다면 계속해도 되냐고 양해를 구합니다. 솔직히 거기서 확 올랐습니다.

 

 살림도구들 다 있고 사람사는 흔적...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동안 충분히 느꼈을 수 있을텐데 폐가라뇨...오래된 집과 폐가의 개념을 혼동한건지 먼지...ㅡㅡ그것도 그곳에 사는 분에게 직접적으로 폐가라고 하다니...자기 집이 폐가같다는 소리 들으면 좋아할 수 있습니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어르신께서 둘러보라고 하자 한 술 더 떠서 안방까지 들어가서 정말 구석구석뒤집니다. 마치 자택수색하는 것처럼...ㅡㅡ...거기서 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우표수집책을 발견하고 희색이 돕니다. 그리고 카메라에 대고 좀있다 말씀드릴께요...그러구선 어르신께 팔라고 합니다. 웃으면서 흥정하는 그 모습도 솔직히 ㅡㅡ...할아버지 카메라까지 있으니 난감해하시는 것 같더니 결국 4만원받고 파셨습니다.

 

 그리고 그 수집가(?)는 집 밖으로 나가서 이건 어떤거고 이건 어떤거고 그러면서 우표책의 가치를 논합니다...나쁜넘... 그것말고도 내용 맨 끝에는 그 청년이 수집한 물건들 경매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돈을 손에 쥐는 장면도..ㅡㅡ

 

 어제 저 청년을 보고 골동품수집가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수집商처럼 보였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처음부터 카메라가 없었다면 할아버지께서 집을 둘러보라고 허락하셨을까? 혹은 저렇게 구석구석 살피는 걸 정도껏하라고 만류하지 않았을까? 혹은 4만원에 억지로 팔지는 않았을것라는 강한 추측이..

 

 또 만약 어제 저 프로그램을 할아버지께서 보셨으면 어쩔까라는 걱정도 들었고요...

 

 어제 그 우표책을 보아하니 할아버지에게 고작 4만원정도의 가치가 있는 물건 같지는 않았는데...그 청년이 더욱 더 밉게 보입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그러져..돈에 양심을 팔았다고...저 경우가 그런 경우 아닐까요?

 정말 옛것에 관심이 있고 소중히 여긴다면 저렇게 조금이라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려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이지는 않겠죠. 또한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도 존중해 줄 것이고..

 

 눈에 불을 켜고 골동품을 찾고 좀더 비싸게 팔려고 경매에 내놓고...유찰되면 나중에 판다는 말까지...ㅡㅡ 생각하면 할 수록...으휴~~~

 

p.s. 생각해보니 그 청년이 그집을 나올때 손에 쥐어진것은 우표책말고도 주전자나 몇개 더 있었는데...더 열받네요..ㅡㅡ

 

p.s. 그리고 우표책에 있는 우표 액면가(시세 말고 구입당시의 가격..)만 합쳐도 4만원은 족히 넘을듯 한데..

Posted by cdhage

무역량이 전 세계13위(11위?)에 랭크되있다고는 하지만 주요교역국이 한정되어있고 그들이 우리나

 

라 총교역량중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또한 우리상품들의 핵심기술보유수준도 선진국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인데 우리나라의 인지도 혹은 국력 문제 역시 생각해봐야겠

 

죠.제가 학생이다보니 여러자료들을 보게 되는데 그 때마다 한국의 국력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우리나라돈은 환전하기가...혹은 각종도서에서 우리나라에 관한 것은

 

없거나 있어도 비중이 매우 작습니다.

 

 또한 나아지고는 있다고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생활의식이 선진국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

 

다. 지난 포스트들에서 중국인의 의식중에 우리보다 못한 점에 대해서 몇 번 썼지만 고교졸업후 짧

 

은 시간이나마 한국에서 지내면서 적지 않게 맞닥들이게 됩니다...제가 포스트에 썼던 그것들을...

 

 우리나라에서 우리가 후진국이다..개발도상국이다..선진국이다...이렇게 정의하는 것 다 소용없습

 

니다. 밖에서 우리가 후진국(혹은 선진국)이 아니라고 인식한다면 아닌겁니다. 또한 그게 우리의 현

 

주소이겠죠.

 

 장점을 부각시켜 스스로에게 결의(?)를 다지고 스스로 용기를 갖게 하는 좋은 측면은 있겠지만  도

 

를 넘어선 분들을 보게 되면 좋게 느껴질 수가 없겠죠. 물론 지나치게 우리나라를 과소평가하는 분

 

들도 않좋게 느껴지고요...

 

 선진국이라함은 어느 한 분야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력,국민의식,경제력 등 다양

 

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누구나 알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고 느껴집니다.

 

 

p.s.예전에 싱가포르 사람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싱가포르라는 나라특성상 결코 선진국은 될 수 없지만 선진국에 의해 휘둘리지 않는 나라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걍 멋지게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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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매일 뉴스는 거의 전부다 읽는 것 같습니다. ^^

 

자주가는 사이트에도 하루 몇번씩 가고

 

블로그에 글도 가끔쓰고 카페 들락날락하고...

 

그래도 할 것 없음 손님없는 제 싸이에 함 가보고...

 

그래도 할 것 없음 중국인터넷 가서 한국관련된것 찾습니다...그야말로 최후의 히든카드죠..^^

 

아~~~이너넷이 이제 제생활에서 지겨워질때가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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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평소에 잡생각을 많이 해서

 

먼가 쓸려고 하면 이것저것 다 들춰내고

 

쓰면서 떠오르는거 또쓰고...그러다보니

 

안그래도 산만한디 더 산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글 쓰는 감각이 예전보다 더 못한 듯 한데...

 

글 어떻하면 잘 쓸 수 있는기야요...?

 

요즘 들어서

 

글을 다 쓰고

 

 or 삭제 사이에서 고민할때가 많아져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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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느낌표보고 느낀점 걍 쭈~욱 써내려갑니다.

 

방영 내용 중에 제가 본것은 이경규씨가 진행하는 코너였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쓰레기 줍는 할아버지 이야기였습니다.뭐 오늘 방영분중 또 다른 주된 내용이라고 해봐야 시장나와서 샤바샤바 한거 밖에 없지만....

 

 어쨌든 그 할아버지의 행동,마음,생각 모든것이 사나이 마음을 울렸습니다.(할아버지 = 신라면?)

 

 할아버지께서 쓰레기를 주우신지 벌써 2년째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종로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핀셋보다 조금 더 큰 집게로 하나하나 깨끗이 줍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에 충격파가 무진장 왔습니다.

 

 이경규씨가 할아버지께 줍는 사람 따로있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다고 말하자 할아버지의 대답...역시 굉장했습니다.정확하게 똑같이 적을 수는 없지만 대충 버리는 놈은 끝까지 계속버리니 걍 냅두고 상관안하신다는 말씀...몇 시간 안?榮쨉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한것이강...

 

 또 맨 나중에 이경규씨가 할아버지께 한 말씀 부탁드리니 할아버지께서는 그것만은 못한다고 극구 사양하셨습니다.당신이 말씀하시는 내용들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 짓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알면서 실천안하는 걸 아시는 할아버지는 끝내 별말씀 없으셨고 그 사람들은 그사람들의 자유(?)라고 까지 표현하셨습니다.다만 당신께서 지난날의 죄(?)를 씻고자 쓰레기를 줍는 것일 뿐이라고...

 

 오늘 또 다시 느꼈습니다. 어르신들의 위대함을...어르신 분들의 말씀 하나 틀린거 없다는 것...세월이 흐르면서 그 진리는 더욱 진리가 된다는 것...

 

 학자들이 공자왈 맹자왈 떠들어도 한 평생 살아온 어르신들의 인생철학은 그야말로 진국입니다.

 

 저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각해봤습니다.모든 공익 프로 혹은 일반 프로그램에서는 계몽적인 방향으로 방송합니다. 물론 그 시도나 영향력을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허나 그런 것들은 매우 기본적인 것이고 모두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저런 프로그램들에서도 기본적인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실천에 나설 것을 부탁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사람들은 생각과 행동이 다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경규씨의 "줍는사람따로있고 버리는 사람따로있다"는 말..그리고 할아버지께 부탁했었던 멋진 계몽(?)적인 말...그리고 할어버님의 멋진 말씀들....물론 이경규씨의 의도와는 다소 멀어졌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충격이었고 정말 큰 계몽(?)적인 효과를 준 것 같습니다.

 

 

p.s. 할아버님의 인생철학 정말 멋졌습니다. 제 짧은 글 솜씨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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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영된 시트콤인데

 

연기자들의 연기도 좋았고...이제껏 방송되었던 우리나라 시트콤의 독특한 느낌도 없어서 많이 자

 

연스럽고...무엇보다도 많이 웃겼습니다...

 

제가 코미디 쪽을 좋아해서 

 

웃기기만 하면 좋아해여 ^^

 

강력 추천합니다....

 

 

p.s. 드라마,시트콤 안보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안해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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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개콘에서 인기를 끌었던 연변총각이 생각나는 이유는 멀까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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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AN KIN

 

 

이라는 걸 봐버린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킨은 울나라의 문화유산이라 딴 나라사람들은 못알아먹습니다..근데 저기다 저렇게 써놓고 몰하자는건지....그리고 울나라사람이라는 증거를 저렇게 알리고 저런 간단한 일본 영문표기의 오타는...ㅡㅡ 솔직히 오타라고 하기는 좀 그러내여...타자로 쳐도    e와 a 사이에 상당한 거리가 있을뿐더러 저 사이트에서 글쓰는 방식이 좀 특이해서...하~~~

 

 우리 잘 살아봅시다....

 

p.s. 일본사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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