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에 있을 때에도 보이스피싱이 급증하여서 사회문제가 되었는데요...한국도 그렇죠

뿐만아니라 ATM을 이용한 카드복제, 비밀번호 도용등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그 피해액도 점

늘어갔죠. 이번에 중국에 갔을 때 여러 ATM기를 찍은 사진입니다. 모든 ATM기가 동일하지

는 않았지만
범죄를 맞는 대비책이 갖춰져가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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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카드복제범죄의 경우 카드투입구에 별도의 장치를 장착하지 못하게 사전에 조치를 해

놓은 ATM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또한 카드복제 후 사전에 설치한 CCTV를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범죄를 막기 위해 키패드 위에 가
림막을 설치한 것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러가시 금융사기범죄가 늘고 있죠. 위에서 언급한 비밀번호 도용이나 카드

복제를 비롯해 보이스피싱
까지도...저에게도 몇 차례 걸려온 적이 있었는데, 나름 한국인처럼
한국말을 구사하는 조선족이었겠지만, 그래도
티가 나던지라....바로 알아챌 수가 있더라고

요. 그래도 내 정보가 새나가서 돌고 있다는 사실에 혈압이 오르던..ㅜㅜ


 그 분들의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남에게 사기쳐서 밥먹고 사는 걸 아실까?

 자신이 돈을 얻어 기쁜만큼 슬퍼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지도 않겠죠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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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찾은 798예술구에서 한국 사진작가의 작품에 매료되어 버렸네요. 서울의 도심인 광화문을 배경으로 어느 시골 농가의 풍경을 합성하는 발상이 참 신선하고 흥미롭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조합된 사진의 배치에 더욱 유심히 관찰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작가분의 성함을 따로 메모하지 않아서...몰랐는데 인터넷 검색결과 원성원작가님의 작품이네요

 위와 같은 표현 방법이 디지털 꼴라쥬 사진작업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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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습니다. 일단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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严禁...엄중하게 금한다는 말이죠.

중국의 치안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듣고 경험했습니다. 그럴 수록 조심하면서 잘 살아왔는데요

저 문구는 분명 사회질서확립을 위해서 내걸었지만...왠지 불안해지는 것은 왜일까요?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나라 경찰이

"사시미, 도끼, 일본도를 휴대하는 것은 안됩니다."라고 홍보한다면....불안하지 않을까요?

누군가는 휴대하고 다닌다는 것이고, 공안기관에서 저렇게 홍보할 정도면 그 정도가 이미 일정수준을 넘었다는 말인

데...

 차라리 불법흉기를 자진신고하자고 깔끔하게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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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도부가 밀고 있는 和谐社会란 구호에 맞춰 온갖 和谐가 등장한 중국의 당대 신조어 중에 和谐철도는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더군요. 물론 무슨 말인지...의도가 무엇인지는 가늠할 수 있어도...왜?라는 의문과 어떻게?라는 의문을 떨쳐내기 힘들더군요.. 우리나라도 요즘 KTX가 말썽을 부려서 국민들의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데 和谐한KTX를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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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음식을 고른 배경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고기를 먹어야겠고..위샹로쓰,꿍바오지딩같은 대중적인 선택을 배제한 상황에서 모험을 걸었습니다. 사진을 보지 않고 골라서 ^^ 볶음종류일 줄 알았는데 水煮牛肉식의 요리였습니다. 매콤한 기름 국물에 버섯과 소고기를 넣고 조리한 요리입니다. 느끼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비호감일듯 합니다. 또 오랜만에 중국가서 첫날부터 화끈한거를 먹다보니 속이 좀 놀라더군요. 허허허..^^ 예전에 잘만 견디더니...습관이란게...무섭죠 ^^
 소고기는 매운 맛에 부드러워진건지 돼지고기보다 부드러웠던 기억입니다. 향채와 고기와 버섯을 같이 곁들이면 제 입맛에는 맞았으나 다른 분 입맛에도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水煮牛肉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듯 합니다. ^^

 그럼 이 요리는 水煮牛肉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 !!

추가로 이것과 같이 먹은 풀요리 소개합니다.
油麦菜를 마늘과 함께 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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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북대 졸업생에게는 놀라울 뿐입니다.

 예전 추억들을 떠올리면 북경대 이곳저곳을 누비던 제 눈에....

 예전의 익숙한 상점안에 조그만하게 자리잡고 있는 서브웨이..

 두둥... 최근 썹웨이의 체인점수가 맥도날드를 초과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이게 왜 놀랍냐고요?

 스타벅스나 패밀리 레스토랑이 학교안에 있는 한국대학생들은 이 놀라움을 이해 못할겁니다.

 학교안에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라니..비록 소규모지만 ^^

 중국 대학교 내의 식당은 학교예하 기관이 관리합니다.
 
 그래서 중국음식을 제외한 햄버거나 이상한 서양음식, 면요리, 만두집...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지만

 결국 모두 다 학교측이 관리하는 겁니다. 

 북경대에서는 캉보스(캠퍼스)라고 해서 만두,퓨전서양음식(?),패스트 푸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북대뿐만이 아니라 청화대도 칭칭콰이찬이라는 곳이 있죠.

 그런 북대에 서양제국주의의 발길이....

 나중에 듣고보니 매장에서 만들어 팔지는 않고 편의점 음식처럼 미리 만들어진 것들을 판다고 하더군요.

 이익은 남겨야 하니깐 저렇게 하겠죠 ^^

 어쨌든 제가 놀란 것은 북대에 썹웨이가 생겼다는 그 자체!!!!의 사실

 나중엔 마땅로도 생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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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빗살을 깍두기처럼 썰어서 야채와함께 튀기고 볶은 요리입니다. 비비탄처럼 생긴 花椒때문에 그 얼얼한 매운맛이 매력적입니다. 심하게 많이 맵진 않고요 ^^ 花椒를 씹으시면 많이 맵습니다. 그리고 뼈채로 조리를 했기때문에 뼈를 발라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아쉽습니다. 지방이 붙은 살코기가 좋은데 ^^ 오랜만에 양고기의 맛을 즐기고 매콤하게 조리된 맛이 제 입에도 잘 맞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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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떠나있는 4년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자주 들었습니다. 특히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지인들이 중국 물가가 폭등하고 환율도 덩달아 올라서 못살겠다고 고충을 털어놓았죠..그러면서 예전에 제가 가던 고깃집의 메뉴가 얼마나 올랐다고 얘기해주는데 그 얘기를 들으면 저도 공감이 되면 진짜 많이 올랐구나 생각하고는 했었습니다..

 지인들의 성토말고도 언론을 통해 들어본 중국의 물가 상승은 분명 간과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생활필수품등 인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품목들의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채소나 육류, 식용유(중국요리의 기본은 튀기고 볶기...식용유는 필수품)등의 값이 끝이 보이지 않게 계속 올랐다고 하더군요.

 다들 그렇게 올랐다고 하니깐 단디 각오를 하고 중국으로 출발했죠 ^^

 그런데 단디 각오를 해서 그런지 막상 현지에 도착해보니 오르기는 올랐는데 제가 상상했던 만큼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이건 몇 원 올랐구나...해도 막상 퍼센테이지로 따져보면 40%가까이 오른 것이니 많이 오르긴 한것이죠^^거기에 환율이 제가 있을때는 1원당 130원이었는데 지금은 170원으로 올랐으니...중국인들의 체감물가보다 유학생의 체감물가는 더욱 더욱 심각하게 올랐다고 봐야죠.

 중국에서 많이 오른 것은 앞서 이야기한 생필품 외에도 인건비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우선 부동산 가격에 대해 살펴보죠. 최근 주요도시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두드러졌고 이번에 만났던 중국 친구들도 집 값이 너무 비싸다면서 한국을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면서 단도진입적으로 한 평의 땅을 사려면 니가 얼마나 일해야되냐고 물어서 멈칫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서울의 경우 평당 1500만원 정도하나요? 강남은 더 비싸겠죠 . 그럼 평균적으로 대략 2000만원이라고 했을때 거의 일년연봉에 육박하네요. (사실 중국평수와 한국평수의 계산방식은 조금 차이가 있고, 최근 우리나라도 표준방식을 혼용하기 시작했죠).  
 이렇게 계산해보니 한국의 집값이 실감이 되더군요 하지만 맘 속 한편으로 예전에는 학문이나 사회문제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던 친구들과의 화젯거리가 이제 취업난, 집값걱정 등으로 변했다는 사실이 씁쓸하더군요. 물가상승 물론 부동산 상승이 끝이 아니죠


 집값 말고도 많이 오른것이 인건비입니다. 제가 있을 때는 미용실에서 시다를 하면 월급 못받고 기술배우면서 숙식만 제공받는 경우도 있었고 종업원하면서 월급을 받으면 600~1000원정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식당종업원도 최저 기본 1300원을 받고 보너스는 별도입니다. 또 계산원의 월급이 1500원입니다. 산술적으로 따지면 몇백원 오른것이지만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거의 2배가까이 뛰었습니다. 이것은 광고이니 실제는 이렇게 못받지 않을거야...라고 생각도 잠시 해봤지만


  고급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준이 있는 곳에서는 식당종업원의 첫 월급이 2500위안이고 종업원 평균 월급이 3000위안 안팍입니다. 제가 있을때를 다시한번 떠올려보면 당시 대졸의 초봉이 2000~2500위안정도라고 들었습니다.불과 4년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렇게 인건비와 부동산가격의 상승은 다른 상품의 물가상승과 직결됩니다. 하물며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도 월세내고 월급주고 조금은 남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거기다 식재료가격까지 올랐으니....
 
중국 물가 상승에 관한 내 단상에서 언급했었지만 이런 중국의 물가상승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요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에 의해 억눌려있던 부분들이 원래의 가치를 대우받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혁개방과정에서 농촌이 도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 했고, 결과적으로 도시에 비해 뒤쳐졌던 것들을 최근 들어서 원상복구하고 있는 것이죠. 그 속에서 교통요금등 공공요금은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결국 물가상승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생각을 만드는 부분입니다.

 이런 정부주도의 물가상승에서 제가 관심이 있는 것은 물가를 억눌렀던 것도 국가이고, 이제와서야 물가를 원상태로 회복시키기위해 강제로 재분배하고 있는 것도 국가라는 점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인민들의 의식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그 때 당시의 여론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의 경우는 미묘하고 복잡합니다. 우선 요즘 중국인들 현재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에만 관심을 둡니다. 이 물가상승이 평균에서 끝없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예전의 가격이 너무 낮았던 것을 아는 사람도 있지만, 아는 것은 그냥 아는 것 일뿐입니다. 이해하지는 못하더군요. 당연히 자신이 피부로 직접느끼는 짜증들에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국가가 곱게 보이진 않겠죠. 중국정부의 의도는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가를 조장하고 있지만, 정작 서민들은 불만 투성입니다.
 또 시대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중국정부가 정보통제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개혁개방초기 정부에 억눌렸던 농민들과 지금의 서민들의 정보량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게 납니다. 때문에 중국정부는 물가에 더욱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더욱더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 아주머니들이 물가하면 툭 내뱉는 채소와 고기가격...저도 많이 놀랐던 것이 마트에서 본 북경의 물가는 이미 한국에 매우 근접했다는 것입니다. 채소와 고기, 그리고 과일등에 한해서는요.. 예전에는 과일이 무척 쌌죠.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올라서 결코 싸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또 고기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유학생의 피로를 풀어주는 자양강장제. 돼지고기 값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버렸더군요.

4년만에 찾은 북경의 물가는 대부분 올랐습니다. 작은 것은 몇원 올라서 이건 그나마 그대로네...라고 잠깐 착각을 하지만 원래 몇원 안하던 것이 몇원 오른거는 엄청 오른겁니다. (주:몇원이란 10위안미만) 정확히 계산은 해보지 않았지만 대부분 적어도 30%정도는 오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폭 상승한 품목들은 2배를 넘기기도 하고요.

 2002년 2월 17일

 제가 중국에 처음 도착했던 날입니다. 아직도 그 때 제 눈에 들어왔던 북경을 기억합니다.

 그 때 아주 싸게 맛보았던 과일들은 더이상 싸지 않고, 낮은 건물이나 황량했던 곳은 빌딩이나 아파트가 들어섰고...출퇴근길 빨간 샤리택시가 도로를 뒤덮고, 한산할때는 노쇠나 말이 끌던 마차가 도로를 지나던 풍경은 이제 시내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혼잡한 곳이 되었습니다.
 9년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동안 한국은 얼마나 변했나요?

추신 : 사람들도 변했는지 툭 치고 지나가던 사람이 저에게 뚜이부치라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가거나...눈싸움하면서 시비걸거나...교양있는 자들은 不好意思라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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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마파두부를 중국에서 다시 맛보았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많이 접했지만 중국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군대에서의 마파두부는....맛은 있었지만 그냥 매콤한두부고기볶음이었을뿐입니다.
 화지아오의 매콤함과 부드러운 두부....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 마파두부덮밥도 많이 팔지만 먹어본적은 없습니다. 덮밥에는 고기가 꼭 있어야 한다는 신념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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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 남쪽에 过桥米线 체인점이 있었습니다. 이 집을 늦게 알게된 것이 천추의 한이지요. 나중에 운남여행갔을 때 현지의 쌀국수를 몇 그릇 섭렵해보았지만....북경의 맛이 저에게는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过桥米线를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옛날 과거시험의 합격단계를 세트메뉴의 이름으로 정해놓았죠.장원쌀국수...진사쌀국수...이런식으로요. 가격보시면 아실겁니다. 비싸면 비쌀 수록 들어가는 것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중간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이 过桥米线도 국물의 맛에 푹~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었던 그 추억의 면요리였는데요. 우선 국물은 닭고기 국물이라고 합니다.정확히 무엇을 사용했는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메뉴에 닭고기 국물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커다란 그릇에 아주 뜨거운 국물이 나오고 부가재료와 쌀국수가 따로 나옵니다. 국물그릇도 매우 뜨거우니 손 조심하셔야되구요...이 뜨거운 국물에 삼겹살을 튀긴 조각도 넣고, 닭가슴살도 넣고, 닭을 토막낸 것도 넣고 온갖 주어진 것을 다 넣습니다. 순서는 고기부터 먼저 넣는것이 좋겠죠. 맨 마지막으로 쌀국수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먹고싶었던 중국음식 중 하나였는데요. 너무너무 그리워했던 나머지 막상 현지에서 느껴보니 그 상상했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 국물의 깊은 맛 ^^ 국물만 먹으면 상당히 짜지만 국수랑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过桥米线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 귀주지방에 선비가 살았는데 맨날 놀다가 아내의 시름에 충격을 받고 공부에 매진하게 됩니다. 아내는 공부하며 고생하는 신랑의 식사를 준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하루는 쌀국수를 준비해주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 미리 만들어서 가면 맛이 없을까봐 국물을 뜨겁게만들고 재료를 따로 담아 남편에게 가던 도중 피로누적으로 기절을 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오고 아내는 정신을 차리고, 남편 식사걱정을 합니다. 다행히 쏟지 않았죠. 하지만 다 식었을거라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왠일인지 하나도 식지 않았고, 매우 맛있었습니다. 훗날 쌀국수는 널리 알려졌고 아내가 쓰러진 곳이 다리옆이어서 过桥米线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남편도 장원급제했답니다.                               -음식점에 적힌 소개글을 매우 축소한 버전임-
过桥米线에 추천한표 
기회되면 맛보셔요 ^^
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