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你知道吗?

주위 몇몇사람들은 알고 있다. 내가 중국갈 때 기분 팍 상하고, 아 이제 중국에 가는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인천공항에서부터라는 것...

뭐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지만 어떤이는 이런 국가간의 이동 중 큰 심경변화를 겪지 않는 이도 있고, 해당국가 해관(입국수속대)에서 파팍 느끼는 이도 있지만,
 
 난 소중하니깐....

 한국에서부터 느껴준다.

 자고이래, 성실한 나는 FM대로 2시간전 공항도착, 얼렁 티케팅을 끝마친다. 헌데 본인은 항공사들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VIP)은 아니기에 범인(범인=노태우=보통사람)들과 매한가지로 줄이라는 걸 서야 한다.

 그러다보면 기다림이라는 것도 느껴보게 된다.

 그런데 희하~~~~안 하게도...

 이상~~~~~~~~~~~하게도 중국말만 확확 들린다.

 그때부터 심경의 변화가 시작되는 거다.

 당일 비행편에 중국인 승객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차이가 분명히 있을거다.

 헌데 맨날 그런다.

 뭐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이제 한국말 보다 중국말이 主가 되것구나.진짜 한국을 떠나 중국에 가는구나...등등

 중국말에 대한 특정감정없이 그냥 듣는거 자체가 싫다.

 헌데 일찍 맞은 매 잊기도 잘한다 몇 일은 커녕 정말 금방 잘 적응한다.

 적응못하면 어쩔껴....다 내 손해지..그리고 적응할 수 밖에 없다 ^^ 문제가 문제인만큼...

 헌데 적응기간이 좀 긴게 있다.

 그건 음식.

 이것까지 말하자면 길어지니 짧게 간추리자면..

 중국생활 몇 년이면 요것을 먹을 수 있고 없고의 문제는 이미 지났다.

 이 때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혹은 어떤 중국음식부터 먹을 것인지가 문제다.

 


p.s. 싸이월드 죽이지 못해 살려놨는데...이제 죽여야하나? ^^
Posted by cdhage
까르푸 우수고객으로 돌아가야 하는 나....

아적곤경....

하인구아?

두아적사

아자기작
Posted by cd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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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언론을 통해서 소개되어진 가격표입니다. 다른건 다 밀쳐두고 핵심은 맨 뒤 입술박치기

 

이겠죠.

 한 번 박는데 2원, 하루종일은 20원입니다.

 도무지 무슨 이야기냐?

 발렌타인데이 맞이 남친대여요금입니다.

 ㅎㅎㅎㅎ

 난 돈 안 받고 돈 주면서 해 줄 수도 있는데 ^^

Posted by cdhage

Iskra님 블로그에서 장편의 글을 보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개인적인 생각을 엮어봤습니다.

 

1. 전쟁관련문제

 

 딴지측 어떤 생각으로 혹은 어떤입장을 가지고 저런 질문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결코 놀라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젊은세대 학자의 소수의견(?)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는 했으나, 현실에서 저런 상황은 더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학계나 정부측에서도 조심스럽기는 하겠지만 암묵적인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본다.

 뿐 만 아니라 대만과의 전쟁 시 일어날 각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고 있으며, 그 중에는 주한미군의 참여 이외에도 미국에 의한 한국군외 다른 미국측 정규군의 참여까지도 다루고 있다.

 

 전에 언급했는지 모르겠지만 현 지도부의 상황에서는 최악의 상황 혹은 최후의 수단으로 전쟁이라는 도구를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 지도부와 차이를 찾을 수는 있지만, 전쟁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 전쟁을 불사한다는 점을 끝까지 고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강경한 중국측의 반응은 대만문제를 내정으로 귀속시키고 집안일로 생각하는 공감대하에서 형성되고 준비되어 온 것이다. 중국인들에게 대만문제를 언급할때 당사자는 중국과 대만이 아닌 대륙과 대만이라는 사실은 중국생활을 하거나 중국인과 교류가 많은 한국인이라면 익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뿐 만 아니라 예전지도층의 다소 호전적인 정책설정과 교육은 다수 중국인과 학계의 발전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쳐 중국에게 대만관계는 한국의 남북관계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점들을 모두 제하고서라도 정말 간단하게 생각해보았을때, 전쟁이 발발한 이후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적을 공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다시 말해서 한국 안에 미군이라고 해서 미군의 성질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전쟁은 명분 싸움이자 실리를 쫓는 다툼이다. 명분이야 만드는 것이고, 실리를 위해 혹은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서라면 전쟁에서 양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적에게 배푸는 양보나 관용은 기대하기 힘들다.

 

 한국의 낙관적인 견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입장바꿔서 한국전쟁 당시를 생각해보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2. 중국=유교 중국=유교의나라(?)...그리고....

 

 유교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전래되어 온 중국의 것이 틀림없다. 허나 그렇다고 중국이 유교의 나라는 아니다.일상생활에서 유교의 잔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하지만 그 반면에 도가,법가,묵가 등의 잔재 역시 찾아볼 수 있다. 그외에도 인도에서 전래되어온 불교의 영향역시 적지 않다.

 

 사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종주국이라고 해서 그 나라의 특성과 특정사상이나 문화가 꼭 특정한 사상이나 문화 위주로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중국문화=유교문화 라는 공식의 성립에 있어서는 인터뷰에서 나타난 것이 아닌 조선시대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못 배운 것과 않 배운 것의 차이 위에서부터 퍼트린 문화와 아래에서부터 퍼트린 문화의 차이는 크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그러하다.

 

 한국인 입장에서의 해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 반대로 인터뷰 내 중국문화 관련 해석에서도 중국인 입장에서의 해석이 짙게 깔려 있다.

 

 고구려 역사 문제에서 양국간의 인식 차이는 시점(시작점)에 있기도 하다. 혹은 양국의 역사 교과서에 나타난 자국 중심의 역사적 사실 기술에도 시점의 차이는 존재한다. 중국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외래의 영향과 관련된 서술은 우리보다도 훨씬 적다. 놀라울 정도로 적다. 그것은 정치경제사나 생활사나 큰 차이가 없다. 이런 현실은 중국이 오랜 기간 동안 힘이 센 제국이었다는 역사적 원인과도 관련이 있지만,위에서 언급한 시점과도 관련이 있다. 아무리 강대국과 약소국간의 교류라 할지라도 쌍방간의 교류는 당연한 것이지만 중국역사에 외래문명이나 타국과의 교류는 쌍방의 교류가 아닌 중국이 그들에게 끼친 영향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이웃문명권의 큰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이고, 유교문화권내의 국가와의 교류 역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음은 물론이다.

 

 다만 중국역사서술에 있어 특정 문명 유입이전 상황 서술의 생략이나 혹은 중국방면의 특성 강조등을 통한 서술방식으로 짜여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학계에서도 중국의 대외영향력에 대한 연구는 적지 않지만 대외문명의 중국에 대한 영향에 관한 연구는 수적에서도 열세에 있고 그 내용과 결론에 있어서도 당초 주제와는 사뭇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 문제의 심각성을 느낄 수가 있다.

 

3.한국전략의 부재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다. 허나 간단하게 지적하고 싶은 점은 한국의 위치가 큰 이점일 수도 있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그 이점이 해가 될 수도 있다. 본문을 인용하자면 한국은 평형을 잡을 위치에 있는 것 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런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데 여러 어려움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점은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 균형자론의 이상과 현실과도 큰 관계가 있다.

 "유연성이 부족하고 사상적 뿌리가 없고  그러다보니 경직되어 있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못 보는 것"이 아닌 국제정치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고 때문에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하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자신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가 있음에도 여러 현실적 제약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고 악재에 휘둘려 전략수립에 또다른 악재를 만드는 악수를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문에서 예를 든 탈북자 문제의 경우 꼭 일관된 정책만이 해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북한에게는 불만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이고 미래발전에 큰 해가 되지 않다면 실리를 쫓을 수 있는 양면적인 정책 역시 바람직하다.

 

 하지만 현재의 문제는 그런 양면적인 정책이 아닌 혼란스러운 양면적인 정책이고, 그러다보니 훗날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는 불씨를 늘 손에 쥐고 걷고 있다는 점이다.

 

4.중국과 북핵문제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중국에게 있어서 북핵문제는 간략히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중국이 북핵문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동북아의 정세안정이오 둘째는 미국과 교섭에서의 카드다.

 

 북한이라는 나라가 미국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후자에 언급한 카드의 힘은 더욱 더 커진다. 때문에 핵문제가 고점에 이르렀을때 중국이 크게 동요하고 예외없는 강경한 대응을 했던 것이다.

 

 중국은 이미 북한이라는 카드를 내세워서 미국과의 관계에서 표면상 혹은 표면아래에서의 많은 실리를 챙겼다. 그와 더불어 북한이라는 카드를 이용해서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도 북한이라는 외교적 카드의 효과는 상당했다.

 

 그런데 이 외교적 카드에 미친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들은 중국의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중국은 이례없는 강경한 논조로 북한을 비판하고 돌려세웠다.

 

 최근 북핵문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허나 중국이 외교적 카드를 잃은 것은 아니다.중국의 외교적 카드는 북.중관계에서 얻은 북한이라는 카드이지 북핵문제라는 카드가 아니다. 북핵문제는 북한이라는 카드의 보너스 카드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다.

 

 이런 점은 북핵사태와 현 육자회담 타결과정과 타결이후 중국의 반응에서 살펴볼 수 있다.

 

5.북한의 등거리 외교

 

 그 외교의 성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한국과의 비교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북한의 등거리 외교의 시작은 사회주의국가사이의 분열에서 비롯되었고, 그 속에서 실리를 찾기위한 북한의 하나의 방책이었습니다. 때문에 중소관계가 전쟁직전의 상황까지 갔을때에도 북한 양자택일의 어려움없이 양국간의 외교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구요.

 

 북한,중국사람에게 한미관계부문에서 사회주의적 해석은 이 글에서 다루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6.일관성...그리고 현실

 

 일관성에 관한 조선족분의 언급은 위에서도 잠시 다루었습니다만 다시 보충한다면 후에 등장한 일관성문제에 관련해서는 시각(관점)차이에서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예를 든 많은 것들과 언급들이 그를 설명해주고 있고, 조선족분이 일관성있다고 예를 든 중국의 경우도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각차는 결국 현실에서 시작?怜憫?

 

 그리고 현실과 관련되어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중국에서 북한문제를 연구하는 학자가 적은 이유는 본문에서 예를 든 현실적인 문제도 있지만, 학술연구에서 자료의 뒷받침이 충분히 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또한 중국학자들의 미,일,유럽으로의 편향은 한국관련 연구가 소외받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것도 덧붙이고 싶네요

 

 

 

 그 외 몇몇 조선족분의 단정에서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한국과 다소 거리가 있는 문제여서 생략했습니다.

 

 

 

 

Posted by cd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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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언론을 통해서 소개되어진 가격표입니다. 다른건 다 밀쳐두고 핵심은 맨 뒤 입술박치기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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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ㅎ

 난 돈 안 받고 돈 주면서 해 줄 수도 있는데 ^^

Posted by cd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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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대따라하지 마세요 시리즈 1탄입니다.

2탄은 언제?
Posted by cdhage

*원래 관련 사진과 음악은 네이버 포스트에 같이 실으려고 하였으나 여건상....다른 곳의 계정이 사용했습니다. 관련 사진은 엮인글타고 감상해주세요 ^^

 

 이 포스트에서는 최근 중국 사회에서 자주 이슈화 되고 있는 두 가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중국의 일류 대학에 관한 것, 또 다른 하나는 노출 혹은 자극적인 성적 소재에 관한 주제 입니다.

 

 엮인 글에서 소개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코 일반적인 사진이 아닙니다. 노출을 주제로 한 자기 자신의 직찍사진이죠.그 중 남성사진의 경우 포즈나 사진의 수위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면에서  상당히 적극적이다라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성인사이트 광고에 나오는 XX대학교 몰카, 혹은 도촬과는 다른 그들이 원해서 찍고 또 자신의 사진을 널리 퍼트리고자 하는 의지까지 나타낸 사진입니다.

 

 내용과 관련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또 하나 다루고자 하는 것은 그들의 직업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대학생 그것도 중국최고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소개했고 혹은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의 진위여부를 제가 확실히 밝힐 수는 없지만 인터넷상에서 그들은 북대, 청화대의 인재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가 소개한 사진은 중국사회에서 최근 자주 불거지는 두 가지의 뜨거운 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명문대학 특히 북경대학을 향한 중국사회의 관심 특히 인터넷 상에서의 관심은 최근들어 더욱더 유별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우리 사회에서도 서울대와 관련된 문제가 크게이슈화 된 적도 있었고, 심지어 "서울대 폐지론"까지도 불거져 나왔었기에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현상들과 우리사회에서 벌어졌던 혹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현상들은 뿌리를 같이해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하나 덧붙이고 싶은 것은 북대와 관련되어 끊이지 않고 터지는 크고작은 문제들입니다. 물론 그 문제의 발단이 북대 자체적으로 갖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또 다른 이면에는 중국 사회가 북대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북대의 재정문제부터 시작하여 북대교수의 자질, 북대 교수 급여 수준의 적합성등 끊이지 않고 터지는 문제들이 다루고 있는 크고 작은 소재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시각을 조금 넓혀 다른 명문대학과 관련된 이슈들을 살펴보면 청화대 총장의 공식석상에서 부적절한 행동, 고위관료들의 퇴직 후 몇몇 명문대학의 교수나 학장으로 취임, 혹은 이번 일처럼 소속 학생들의 신선한(^^) 행동들[인민대학생들의 신선한 행동들도 화제가 ?獰鄕?]...

 

 이 모두가 최근 중국 사회에서 이슈화 ?獰駭 중국 명문대학 관련 사건들입니다.물론 대다수의 이슈들이 대학들을 향한 부정적인 비판을 숨기지 않고 있죠.

 

 다시 범위를 좁혀 북대와 관련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면....

 

 위와 같은 현상들은 개인적으로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기존 명문대학에 대한 환상의 붕괴. 둘째, 반 명문대학 정서.

 

 중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의 북대, 청화대에 대한 동경 혹은 자부심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들의 출신대학이 북대,청화대가 아닐지어도, 간혹 가다가는 자신을 낮춰가면서까지 중국 명문대학들을 높게 평가합니다.사실여부는 좀 더 따져보아야 하겠지만 그들의 말처럼 북대,청화대출신의 인재들의 수준은 매우 매우 뛰어날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긴 합니다. 전국 각지의 그 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친 선택받은 극소수의 인원이라는 말이 딱 이럴 때 쓰는 것이겠죠. 때문에 그들이야말로 훗날 중국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들이고 북대, 청화대는 그런 인재들을 끊임없이 배양할 중국 최고의 대학들입니다.

 헌데 이런저런 북대,청화대 관련 부정적인 소식들은 그들의 환상을 깨뜨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또한 인터넷문화가 발달하면서 사실의 진위여부는 확실치않지만 갖가지 명문대학관련 좋지 않은 소식들과 자칭 중국최고명문대학출신이라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벌인 행동들은 쐐기를 밖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반 기업 정서와 유사하게 반 명문대학 정서가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반 기업 정서의 경우 기업의 규모나 지명도가 커짐에 따라 기업에 대한 불만도 점차 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시작이 좋았던 기업이라도 피할 수 없는 것...생각과 현실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민족감정 혹은 애국심등과 같은 초현실적 인식하에 특정 기업을 지지하고 특정 상품을 구매해주었지만 현실에서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다는 것을 직시 혹은 오히려 피해를 보게 ?瑛 때 계속 꾸준하게 예전과 같이 행동할 이는 없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기업의 규모는 커짐에 따라 관련영역도 늘어나게 되고 몇몇 부문과 관련되서는 시행착오 혹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것이고 이런 것들 역시 반기업정서에 한 몫하게 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북대가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이라는 보편적인 인식과 그 인식에서 시작된 북대생=엘리트라는 생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학창시절에는 자신의 목표가 되어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하기도 했을 겁니다.

 

 허나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수의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자신이 선택 받지 못한 이유와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도 아쉽기는 할 것 같습니다. 허나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겠죠.

 

 허나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환상의 파괴와 현실에서의 불이익입니다. 최근 들어 북대,청화대 졸업생 조차도 취직하기 힘든 현실이라고 수없이 이야기 하지만, 시각을 바꿔 생각한다면 다른 대학 학생들은 더 어려운 것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명문대학 졸업생들에게는 남의 일이기만 했던 취직난이 이제 조금씩 조금씩 명문대학생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다르겠죠. 때문에 아직도 명문대학이라는 힘은 무시못하죠. 그렇다면 취직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타대학 학생들은 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불이익들은 반명문대학 정서의 싹을 틔우는 큰 요인이 되었고, 이런 현상들은 인터넷을 비롯한 매체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고,그 후 인터넷에 떠도는 명문대학의 부정적인 문제들은 더욱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은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 속 인물의 출신대학과 관련된 사실의 진위는 잠시 접어두고서라도 이런 사진들이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끊임없이 확산되었던 이유는 그 내용의 신선함과 더불어 명문대학 학생에 대한 환상의 파괴 그리고 반 명문대학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 듯해서 빨리 마무리지을려다가 노출과 관련된 주제를 잊었네요.

 

 제 기억에 중국 온라인 상에서 성적인 주제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것은 한 네티즌은 일기였습니다. 내용이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짐작하시리라 믿고, 당시 일기에는 몇몇 사진들도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그 후 그녀의 뒤를 이어 자신의 치부로 낙인찍힐 수도 있는 일들은 온라인 상에서 공개하는 이들이 뒤를 이었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일상 혹은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파일들이 인터넷상에서 널리 확산되었습니다.그와 더불어 갖가지 색다른 경연대회가 줄이었고, 우리나라와 같이 얼짱스타들도 등장했었고, 언론매체에서는 슈퍼소녀라는 대회가 초유의 히트를 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태들은 위의 노출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것은 아니지만 그 대상이 스타들이 아닌 우리 주변의 사람 혹은 자신만 원한다면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 중 노출은 자신을 더 빠른 시일내에 다른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되었겠죠.

 

 사실 중국의 최근 성과 관련된 일련의 현상들은 결코 간단한 것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단지 자신을 알리기위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이 아닌 이런저런 배경과 현실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어울어져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사실 제가 첨부한 여성의 사진의 경우 뜻하지 않게 공개된 사진일 수도 있지만 남성사진의 경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런 현상들과 사진 속 남성의 목적 혹은 사고방식 그리고 중국사회의 현실등을 고려해야 할 듯 싶습니다.

 

 계속 길어지네요 ....이번 포스트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p.s. 위의 의견은 제 개인적인 해석을 전제로 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Posted by cd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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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보게 정신차려 이친구야~


p.s. 올블로그보다는 이올린의 파워가 쎈 것 같네요 ^^
 허나 저는 추천이나 방문자수보다 덧글을 더 좋아하는데...그에 발맞춰 저 또한 더 많은 걸 다른이들과 나눌 수 있구요.
Posted by cdhage


 2월 7일 중국올림픽축구팀과 Queens Park Rangers(女皇公园巡游者)와의 친선경기 도중 발생한 폭력사건입니다. 이번이 중국올림픽팀에게는 처음이 아닌 두번째 폭력사태라고 합니다. 지난 첼시 2군과의 경기에서도 경기 막바지에 이번처럼 집단폭력사태는 아니었지만,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력사태는 영국팀의 거친 플레이와 몸싸움 후의 거친 욕설때문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영국팀의 거친 플레이가 불만이었던 중국팀 선수들이 영국선수의 "英国国骂 fuck"를 듣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 보도를 접했을 때 이번 사태의 책임이 영국팀에게 있고, 양팀선수간에 충돌 후 영국선수이 중국선수에게 내뱉은 거칠고 모욕적인언행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는 보도를 보고....사실 궁금했었습니다. 어떤 언행이었을까....
 
 허나....의외로 간단한 언행이었네요 ....흠


 어떤 보도에서는
"今天国奥队再次出现上次比赛的场面,终于演化成为群殴。主要原因是下半场国奥队进攻时,郜林争抢中与对方球员发生了肢体上的冲突,随后二人又恶语相加,突然对方两名上来围攻郜林,场面出现了失控。事情发生后,国奥队教练组对此事十分失望"
라고 보도했네요.
 공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두 사람의 거친 말다툼까지 더해져 영국팀의 2명의 선수가 중국선수를 둘러싸고 일이 커진거죠...

 마지막으로 이러면 안되는데....위에 동영상을 보면 웃음이 나요...영국선수로 보이는 선수가 중국선수 피해 도망치는 것 보면...
 

p.s.
첼시와의 경기동영상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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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하면 입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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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