没来韩国之前,对韩国的印象还算蛮好的,所在单位的韩国人都挺和蔼,“冬季恋歌”又那么美,所以在接到来韩工作通知时,狠下心舍弃国内舒适条件就过来了.

现在已经过了近1年的时间,对韩国也算有了一些了解,我希望尽量客观平和的说说我眼中的韩国.

所在的城市大邱是韩国第3大城市,但是他让我感受不到一点大城市的气息.没有代表性的建筑.楼房不高,不漂亮,旧;道路不宽,上下班高峰期基本开车和走是需要同样时间的,堵车太严重!...比起国内的上海北京什么的这是正经8北的农村!
不过韩国人对环境的保持值得我们学习,在市内的河边可以看见各种水鸟,高速公路边的草地上找不到一片白色垃圾,这在国内应该是很不可思议的.

韩国人在吃饭时很少叫啤酒,只因为啤酒比烧酒贵,平时每个人都小气的要命,花钱一个劲算计,很少请客,必须请客的话点几个便宜菜OK.
韩国人节省?不!~~我想是由于虽然他们赚的不少但是平均到衣食住行上就不多了,消费很高,而且通常一个韩国男人需要供养全家老小,压力可想而知.
这的水果和蔬菜很贵.一般韩国人(年薪3000万左右)的收入是我们在国内时的4倍吧,但水果蔬菜的价格是咱们国内的10倍还不止(大葱要5.00RMB钱一根,同事说是7.00RMB)在这想痛快的吃点水果真是比较奢侈的事(5000韩元大约10个苹果).
生活条件怎么比中国好啊?

韩国食物实在是太TMD难吃了!烤肉烧酒已经叫俺发狂无数次,我和中国同事基本是看见就开始吐(真不理解竟然在韩国的中国人还有喜欢这口的,甚至拍烤肉照片发论坛上喊爽).
至于生猪心,生鱿鱼...哪个中国同胞能受的了请告诉我!中国人说出喜欢韩国料理会有多少人忍不住骂啊?泡菜大酱汤不是你我们能喜欢上的吧?
看到石锅饭(用石头做的破碗煮饭,趁热把饭盛出来,碗里倒上热水泡下点饭嘎巴是有名的嘎巴汤,吃饭喝汤)在这里那么叫好,唯一感觉是“和中国饮食文化比起来韩国也差的太多太多了吧!这不是中国几千年前干的事吗?”

为了生活韩国人都在拼命的工作,也许因为他们有限的资源和巨大的压力!
有意思的是很多韩国人在完成自己当天的工作后也会在单位熬到很晚,看电视或者打游戏,不明白为什么不回家陪陪家人.一些韩国老人的竟业精神和工作能力很让我佩服,但是很多和我年龄差不多的年青人在工作方面是摆明了在混的,得过且过的活着,搞不懂他们是怎么想的.

韩国丑恶的社会现象太多了.
打老婆最常见.住在我楼下那爷们几乎是天天打,女人不敢还手,还离不开那男人,因为失去男人就等于失去了经济来源(韩国女人结婚后很少再参加工作)韩国男人找小姐老婆从来不敢管的,比中国凶多了!中国女人千万不要嫁到韩国来,等着后悔去吧.
其他各种各样犯罪让人眼花缭乱,昨天在电视上竟然看见一哥们因为偷鸡蛋被逮起来了...那么少的人口我相信算一下犯罪概率绝对不会小.

经常在网上看见有一些同胞批评咱们自己的抗日是口头上的反抗,比不上韩国,说韩国人拒绝日货,又断指,破腹...
我见到的是SONY在韩国卖的特别好,同事的照相机、DV几乎全是日本产的.在我旁边就我在用不是日货的SAMSUNG CAMERA(哪位能推荐一个不错的国产的品牌,我马上换)韩国女人想嫁到日本的欲望也绝对不比任何一个哈韩的中国女孩想来韩国的欲望弱的.(偶最恨的还是日本,变态的民族)

韩剧只拍美的地方,请不要相信那是韩国的生活,你们过来亲自感受吧.
我知道很多在韩国的中国女孩每个月只有20万韩元左右的收入,她们是为什么而来的呢?(1万韩元=70RMB)生活水平可想而知.
同事告诉我酒吧里有很多中国女孩,甚至留学生在做小姐,MD,为什么那些韩国人日本人在我们的国家里那么NB,而我们中国人在这边要这样呢?

不喜欢韩国,所以我的客观评价也是建立在这个前提上.虽然现在有挺多韩国朋友,但在他们面前我一样告诉他们讲:I DON’T LIKE KOREA.

 

 

 한국에서 오래사셨다니 혹시 제 이 글을 볼 수 있을까봐 몇자 적습니다. 중국이 지금 저런말할 수 있습니까? 아예 소설을 쓰셨는데 진짜 한국이 저렇다고 해도 저런 상황은 중국보다 낫습니다.ㅡㅡ

 번역 안할라고 했는데...참...ㅡㅡ

 걍 인상깊은거 몇개만 적습니다.

 

1.대도시가  대도시 같지 않다.
 왜 이렇게 썼는지는 알겠지만...그 넓은 중국땅에 대도시같은 대도시는 몇개입니까? 중국 한개의 성보다 작다는 한국에서 서울만한 대도시 말고 몇몇 규모가 큰 도시가 있는것은 이미....아시겠죠?

 

2.한국인은 식사시에  맥주는 비싸서 못먹고, 소주만 먹는다.

 그렇다고 쳐도 저런식으로 말하면 맥주가 무진장싼 중국에서 한국 안가본 중국인들은 불쌍한 한국인들~!그러겠죠. 그래서 전 또 이렇게 반문하렵니다. 
 


한국인이 돈없어서 소주만 먹는데 중국인은 소주도 비싸서 못먹는다.

  소주의 맛을 안 중국인도 소주는 한병만 먹고 그 후에는 딴 술 먹으니깐...틀린말은 아니죠? 그래도 감이 안오실까봐 실제 소비자가 대비 비교를 해드리면...(중국에서) 소주가 아마 맥주 15병 정도 값이니...이제 조금 감이 잡히실라나 모르겠습니다...

 

3.식사대접도 할 줄 모른다. 대접해도 싸구려음식 몇개 주문하고 끝낸다.

 이 문장을 읽고 전 정말 슬펐습니다.이건 당신 인격문제이니까요. 그런데 그걸 모르고 한국사람들은 그런가보다~라고 말하고 다니니...사람대우 못받는 당신의 처지에 안쓰럽고, 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못하고 있으니 애처로워서 안타깝습니다.

ㅡㅡ...내가 중국에서 살면서 중국친구들과 어울릴 때 내가 계산 더 많이 했다고 중국인들은 맨날 얻어먹는다고 구박할 것 같습니까?

 소득수준이 다르고 서로간의 돈독한 우정만 있다면 누가 얼마를 사건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중국인들과 만났을때 맨날 돈낸다고 불평하는 한국사람은 없습니다.누가 조금더 여유가 있다면 조금 더 내는게 맞으니깐...

 식사대접을 못받고 한국에서 사신 당신...그 한국사람들은 왜 그랬을까요?
 간신히 얻은 식사자리에서 싸구려 음식만 맛본 당신...뒤를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4.한국인 평균소득 3000원...인민폐로...
 점입가경인 당신의 소설...말은 뱉으면 말이 아니라 같지 않은말은 폐기물이고, 타인에게 해가 되는 것 명심하시죠.
 도대체 한국인 평균소득이 3000원이라는 근거는 뭡니까? 중국인들이 한국공장에서 그정도 받으면  한국인도 그정도 받는줄 압니까?ㅡㅡ헌데 내가 알기론 외국인 노동자들도 저것보다는 훨씬 더받는데...그래서 더더욱 당신의 주장들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겁니다.
  저렇게 "당신에 의한 한국인 평균소득" 정해놓고 한국물가를 적용하고 거기에 가족 중에서 남자만 돈번다는 단정을 짓고 나니 한국에서 생활은 정말 중국보다 힘들어지는군요. 한국생활이 힘들다는 사실을 만들기 위해 저렇게 머리를 쓰다니 굉장하군요....하지만 설령 저렇게 힘들어도 중국에서 생활하는것에 비할까...싶기도 합니다.

 

5.한국음식 (+욕설)맛없다. 
 
 중국음식은요?ㅡㅡ각 국의 사람들의 입맛이 다르니 한국음식이 전세계사람들의 입맛에 맞을수가 없죠. 그렇기때문에 자기입맛에 안맞으면 맛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글로벌시대를 역행하는 유치원에서도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유치한 생각입니다....

 한국음식...외국인의 입맛에 짜고, 맵고하기만 한 것 같을 수도 있죠.헌데 중국음식은 한국은 물론이고 다른나라 음식보다 좀 더 유별나죠...한국과 일본 혹은 서양음식은 큰 차이없이 맛을 즐길 수가 있지만 중국음식은 처음 먹으면 정말 먹기 힘들죠. 한국인만 그렇다고요? 천만에....다른 외국인에게 물어보시오. 당신의 수준에 TV에서 외국인들이 중국음식 먹고 "최고다"라고 했다는 말을 할까봐 걱정됩니다. 정 내말 못믿겠으면(당신은 평생 먹어왔으니 이미 익숙해져있지만) 외국인 친구 만들어서 솔직하게 물어보시오. 단 중국에 온지 1년 미만인 사람으로....그러면 이구동성으로 세계최고의 느끼함을 꼽을겁니다..그리고 역사를 운운한 구절은 무식함으로 생각하고...넘어가겠습니다. 내가 그냥 넘어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반문하시오..그 무식함을 일깨워줄터이니...

 

6.일만한다.
 맞는 말이오..한국인들 불쌍하죠..근데 최근 중국인들은 이런 불쌍한 한국인들을 부러워해서인지 조금씩 따라하고 있다죠. 그것도 "급격한 속도와 질량"으로... 그런데 한국인은 부분적이지만 주5일제 도입을 시작했다오.ㅡㅡ 변화가 있을런지는 모르것지만

 

7.꼴불견사회.

 도대체 어디서 뭐하고 먹고사쇼? 할아버지가 할머니 때리고 할머니는 또 반격한다?또 그렇게 맞으면서 경제적으로 남성에게 구속받기때문에 이혼못한다.? 어떻게 1년 산 사람이나 한국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이나 생각하는게 똑같소. 중국인들 한국인은 남자는 돈벌고 여자는 애만 본다.라고 생각하지요...ㅡㅡ 지금까지 7개 했는데 그때마다 당신의 1년이란 세월이 헛되었음을 증명하는 것 같아 안타깝소. 돈은 벌었나 몰라...돈이라도 벌었으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듯....

 

8.불매운동. 이것에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면 반문하시오 새로운 포스트 한개거리되니...너무길어 생략하것소.

 

9.이쁜곳만 찍는다. 중국은 이쁜곳만 안찍는줄 아시오? ㅡㅡ다시한번 말하지만 현재상황를 기준으로 비교했을때 한국이 중국보다 훨씬 잘 사오...중국은 이런것들로 한국을 욕하면 그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자학일 뿐이요..

 

 

 나는 중국에 온지 이미 3년이 지났소.처음왔을때는 정말 살기 힘들고 미칠것 같은 곳이 바로 이곳 "중국"이었소. 익숙해져서인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중국에서 살기 혹은 중국인을 상대하는 것은 너무나 힘드오.그래도 I DON'T LIKE CHINA 라는 말은 하지 않소.
 솔직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현재 중국의 모습 속에 한국 혹은 한국인이 배워야 할 모습은 하나도 없는 것 같소. 그래도 중국을 싫어한다 말하지 않는 것은 혹시 내가 발견못한 중국의 모습이 있을거라는 생각때문이오. 또 좋아하지 않는다고 꼭 싫어하는 것 아니잖소. 내가 중국생활하면서 겪는 분노와 슬픔들에 관한 내 생각들은 정말 매우 부정적이지만, 그것들이 모여서 내가 중국을 싫어할 이유가 되진 않소. 
 
 정말 특정 국가에 대해서 저런식으로 폄하를 하려며는 주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열거하는게 맞지 않소?

 마지막으로 충고하겠소. 서로 서로를 헐뜯으면 그 다툼은 끝도 없소. 더군다나 지금 한국사회의 문제점은 중국에도 똑같이 있소. 중국에는 한국사회가 이미 지나친 문제점까지 품고 있지 않소?또 경제발전도 중국은 이제 시작이오. 당신 정부나 언론에서도 "성장속도"(경제성장률)를 강조하고 있지 성장정도(경제발전수준)를 강조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 것이오.

 이런 상황에서 서로 단점을 캐내다보면 중국이 더 불리할 것 같은데....소재가 떨어지면 집중공격을 하면 되겠지만...그렇게까지 하면서 상대를 깍아내리고 싶소? 상대가 깍여내려가면 자신이 올라간다는 것은 착각이오.당신이 상대를 깍아내릴 수 있듯이 상대도 당신을 깍아내릴 수 있소.그렇다면 결국  남는 것은 각자의 마음에 상처만 남을분이오.

Posted by cdhage
 

제가 중국에 처음에 와서 한달정도 학원에 다녔는데 그 때 만났던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애가 처음으로 알려준 중국애들의 손동작 바로 이겁니다.

 


 

그 때 그애가 말했던것은 다소 달랐지만 기본동작은 똑같습니다.

 

그애의 동작은 저 그림에서왼손이 오른손 팔꿈치에 바짝 붙어야 합니다.

 

울트라맨(?)동작처럼....

 

그래서 나중에 중국애한테 물어보니 씨익 웃으면서 맞다고 하더군요.. ^^

 

Posted by cdhage

중국은 평화발전 전략을 바꾸지 않을 것이지만 경제성장에 부합하는 군사 역량을 가질 수는 있다

 정상적인 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사람이라면 위의 문장은 모순되지 않은가?[각주:1]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숱하게 들어와도 그 모순점을 지적하는 이는 없다. 국제사회에서 이와 같은 모순되는 말들은 넘처나기때문에...그런 모순들조차 "그 쪽 계통"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기는 시대인 것 같다.

 하나 더, 중국관료들의 머릿속에 위의 명제가 참이라면, 미국의 군사력을 중국이 지적할 수가 없지 않나? 미국의 경제력에 부합하는 군사력을 가진 미국을 왜 비난하는가?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구나
  1. 흔히 알고있는 평화로운 것과 평화롭지 않은 것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하므로... [본문으로]
Posted by cdhage


어느나라나 소매치기는 있습니다.

중국도 예외는 아니라서 중국도 있고, 조금 흔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소매치기 다 때려눕힐 수 있어...하시는 건장한 남성분들도

나는 오감이 예민해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어 하시는 여성분들도

일단...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많은 곳에서는 더욱더 조심하시구요..

사람많은 곳에서 가방을 보이지 않는 뒤쪽으로 하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또 지갑에 돈이 들어있다는 것을 과도하게 내보이시는 분은 없겠죠?

아리랑치기...쓸이...가 아닌 위의 사진처럼 환한 대낮에 저렇게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는 그들입니다.

제발~! 조심하십시오
Posted by cdhage

 雷锋. 그는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사람이다. 혈기왕성한 그의 청년시절을 당과 인민들을 위해 일했고, 그의 일화는 중국인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중국정부에서 힘쓴(?)이유인지도 모르겠지만 중국인들사이에서도 그는 영웅(?)이다.

 

 특히 모택동 주석이"雷锋동지를 배우자."라는 말 한마디 이후 물결은 더욱 거세졌을 것 같다. 그를 기념하는 날이 있고, 그의 일상과 그의 물건들에 모두 의미를 부여하고 전시한다.또 雷锋정신을 배우자고 서로를 다독거리며 발전하고 있고,모범적인 사람들에게는 표창도 한다.

 

 허나 그의 정신을 배우자고 너도나도 소리치지만,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그는 공산당원으로서 중공군내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우수한 사람이었습니다. 근면성실한 그의 품행은 타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근검절약하여 모은 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그러던 중 부대의 임무를 수행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을 하게되었고, 그의 사후 중앙정부의 주도하에 그의 모범적인 삶을 배우고 계승하자는 운동이 시작되었고, 시간이 꽤 흐른 지금까지도 중국식 사회주의 건설에 모범적인 인물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선행을 하고 그것이 널리 알려지면 活雷锋이라고 칭송하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p.s. 그의 일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가요?(중국어)

 

http://www.ndcnc.gov.cn/ndcnc/libportal/children/FCCY/shanghai/homepage/xilili/story.htm 를 참고해주세요..^^

 

Posted by cdhage


<중국에서 난 이렇게 살았소>를 시리즈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중국생활에 대한 추억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고, 중국 유학이나 이민을 앞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중국과 관련 없는 분들은 중국과 중국인들을 느낄 수 있는 창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중국은 떠난지도 3년이 넘다보니 도시의 환경이나 일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최신화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글에 앞서 양해바랍니다.

<중국에서 난 이렇게 살았소> - 4편 내 물은 내가 고른다

사람의 몸은 70%의 물로 이루어져있다네.... 초등학생들도 아는 상식이죠
이렇게 중요한 물....북경에서는 어떻게 조달할지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나에게 물은 얼만큼 필요할까요?
70%채우기 위해 몸에다가 무한리필해줘야되고...
먹고살기위해 요리하고, 청소할때 써야되는 물도 있어야 되고
아침저녁으로 씻기위한 물도 있어야 되죠.
그.런.데...

 북경은 그렇게 물이 충분한 곳이 아니랍니다.서울의 상수도원이 경기도인것처럼 북경도 외곽지역에서 식수를 공급하고 있죠. 그래서 수자원이 불충분한 것도 문제인데, 그 불충분한 수자원의 질은 더욱 문제입니다.석회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그다지 득이 되지 못합니다.심할경우 그냥 물을 받아놓기만 해도 바닥에 하얗게 가라앉은 가루를 보실 수 있고, 아니면 요리를 하시다보면 그릇에 하얗게 가루가 앉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경험한 제 말을 믿으실 수 없다면...직접 다른 중국인들에게 물어보시면 되겠죠. 제 말은 결코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살아가야할 북경에서 나는 물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씻는 것은 깨끗이 씻고 용품으로 피부관리하고, 그런다쳐도....내가 직접 먹어야할 것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아래의 내용은 그에 대한 답입니다.

1.끓여먹기

 북경에 있을 때 TV에서 전문가가 나와서 했던 말입니다."아침에 일어나서 5~6분간 수돗물을 틀어놓습니다. 물은 그냥 버리지 마시고 청소용으로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난 후의 물을 용기에 담아서 1~2시간 정도 자연정화과정을 거치게 합니다. 그러고 난 후의 물을 끓이시면 됩니다. 끓이실 때는 뽀글뽀글하는 방울이 올라온 후 3분정도를 더 끓이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도전하시겠습니까??


2.돈을 주고 사먹기
 
 시장에 나가보시면 纯净水、矿物质水、矿泉水、蒸馏水등  다양한 종류의 물들이 있습니다. 이런 물들을 사드시면 되는 겁니다.  그럼 저 물들의 차이점은 어디에 있을까요? 대표적인 것 몇가지만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纯净水는 증류와 정화과정을 거친 물입니다. 때문에 가장 깨끗하고 순수한 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인체의 흡수도 빠르고,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시키는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너무나 깨끗하고 순수해서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영양소등을 갖고 있지 않아서 이런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에 도움을 주지 못할뿐만 아니라, 그나마 있는 영양소들이 纯净水에 섞여서 배출되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저는 주구장창 먹었습니다 ^^
 둘째, 矿泉水는 저 깊고 깊은곳의 암반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구입하시는 광천수에는 천연광천수라고 쓰여져 있고, 수원지도 표기되어 있을 것입니다. 纯净水보다 성분면에서 더욱 풍부한 만큼 가격이 아주 조금더 비싸답니다.矿物质水와 헷갈리실 수 있는데 矿物质水는 생산과정에서 첨가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물질이 들어있는 물이라고 하여 矿泉水가 아닙니다.

 이런 물들을 돈을 주고 사먹으려고 해도 방법이 다양하답니다.


 먼저 시장에 가면 2L짜리 물이 있는데 그것을 매번 사서 드셔도 되고, 주변에 18.9L짜리 물을 주문해서 배달시켜 드셔도 됩니다.18.9L짜리의 물을 대량으로 사시면 쿠폰을 주는데 그것을 시킬때마다 현금대신 쿠폰을 내시는 겁니다.그럼 가격적인 면에서 이득이 있답니다.

 단기체류하실분은 전자를 조금 오래계실분은 후자를 추천해드립니다. 제가있었을때 18.9L 한통에 5위안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근처의 온수통이용하기

 중국 대학에는 한국 대학에 없는 開水房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물을 끓이는 곳이죠. 중국 학생들은 개인물통을 가지고 있어서 저기 開水房에서 물을 길어 먹는답니다. 물론 돈을 내고요. 하지만...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에 비해 상당히 상당히 저렴합니다.

 아니면 별도의 공간에 물끓이는 기계가 마련되어 있어서 물병만 있으면 언제든지 물을 떠다 마실 수가 있습니다. 사발면 먹기 편리하겠죠? ^^ 유학생 기숙사에도 있고, 수업하는 곳에도 있답니다. 도서관에도 있고...그래서 중국학생들은 차를 마시고, 물을 담기위해 아래와 같은 작은물병을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이상 위의 방법들을 다 살펴보았는데 딱히 선택하고 싶은 것이 없고 장기체류하실 분이라면정수기/연수기등을 이용하시기도 합니다.당신은 소중하니까요 ^^

 물!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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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dhage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중국어로 하는 새해인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새해에 하는 덕담들>

祝你万事如意!(하고자하는 게 이뤄지길..)/ 祝你吉祥如意!(모든게 뜻대로 원만하게 되길..)/ 祝你身体健康!(건강해라)/

祝你恭喜发财!(부자되라)/    祝你新年吉祥!(새해 잘되라)

 

연하장에 있는 문구들>

1) 新年的钟声即将想起, 愿这吉祥的钟声能为您及家人带来平安、

     幸福、健康和快乐!祝新年快乐。

 새해의 종소리가 울렸다.이 새해의 종소리가 당신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건강을 가져다주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新年好!新年到,好事全到了!祝您及全家新年快乐!身体健康!

     工作顺利!

 안녕하십니까.새해가 다가왔습니다,모든 호사가 다가왔습니다.귀하와 귀댁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기를 기원합니다.

 

3) 来年开心,今生快乐,今世平安,小家和睦,愿你生命中的个个愿望

     都能得到实现,新年快乐!

 행복하고 평안한 새해에 화목하시고 모든 소망이루시길...새해복많이 받으세요

 

4) 祝你:新年快乐,万事如意,新年吉祥,岁岁平安,永远都开心,事

     事都顺心,爱情甜蜜。

 다 비슷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아주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5) 新的1年开始,祝好事接2连3, 心情4季如春,生活5颜6色,7彩缤

     纷,偶尔8点小财,烦恼抛到9霄云外!请接受我1010意的祝福。

     祝新春快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좋은 일만 생기시고 언제나 봄과 같은 마음으로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돈도 많이 버시고 걱정들은 모두 떨쳐버리시고 저의 축복을 받아주소서~

  5)번은 숫자와 동음을 이용해 만들어낸 재미있는 표현들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개성이 있습니다.

1- 一年 / 23 – 接二连三 / 4季如春 四季如春

56五颜六色/  7彩缤纷 七彩缤纷/ 

8点小财 发点小财 / 9霄云外 九霄云外/ 

1010实心实意



위를 보시면 첫번째에 恭喜发财보이시죠 ^^

 우리나라에서는 김모양이 그렇게 외쳐되다보니 사회에서 유행어가 되었지만, 중국에서는 예전부터 흔히 사용하던 덕담이자 새해인사였답니다.

 한자만 보이니깐 머리아프실 것 같아서 발음도 첨부합니다.

 발음은 [꽁시파차이]이고 ㅍ가 f발음이어서 아랫입술 애교로 물어주고 발음하시면 본토발음이랑 아주 비슷해질거에요

 그럼 모두모두 부~~~~자되세요

Posted by cdhage

 한국인들이 할 줄 아는 중국말

  니하오마(이건 아니라고 예전에 말했죠 ?^^),띵호와~~~등등

  중국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많이 비슷합니다.

  띵호와 같은것은 팅하오라는 좋아~~라는 뜻을 가진 중국말이 있죠.

  아마 예전부터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교류가 잦았고 한국을 찾은 중국인 혹은 화교들이 하는
말이
우리나라사람들의 귀를 거쳐서 전해지다보니 저렇게 된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예전에 방송에서 중국화교역을 연기하는 사람들이 하던 말중에 저런 말 말고도 우리사람 어

쩐다
해~라는 말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맞죠?

  중국어를 배우면서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중국인은 자신을 지칭하면서 문장을 시작할때가

많습니
다. 특히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 할 때는 꼭 저렇게 말하죠

  바로 我这个人 ...

  저말은 "나 이사람은..."이라는 뜻인디...저런 말은 1:1의 상황에서 쓰이는 것이고 저처럼 외

국인과
말할때는 인칭이 변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자신이 자신을 평가하기 전에 저런 말을

많이 합니다.저
말뒤에는 착하다,통크다,대방하다 등등 각종의 수식어가 붙습니다.

저도 오해받는걸 상당히 싫어하는 성격이라 말이 많은데 저런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에 대해서 정말 .... ㅎㅎㅎ 그냥 그렇다고요^^

 

Posted by cdhage
예전부터 답답했었는데...

도서관은 공부하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학생이라면 십분 활용해야 하는 곳입니다. 강의실에서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것과 같이 학생이라면 공부하기 위해서만 찾는 곳이 아닙니다.

갑 : 어디가?
을 : 수업
갑 : 얼~~공부 열심히 하는데...


위의 대화가 어딘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학생이 수업듣는거랑 공부 열심히하는 거랑 무슨 관계인지...

 마찬가지로 도서관가는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당연한거니깐..

 오히려 학생이 그것도 대학생이 도서관 가지 않고 대학생활을 지속해나간다는 것이 이상한 것이지요.

 문과계열의 경우 더욱 그러하고요. 도서관의 정숙한 환경이 공부하는 데 알맞은 환경이기는 하지만 도서관이 공부하라고 있는것도 아니고 학생이 도서관가는 것도 공부하기 위해서만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식에는 도서관 자주 가는 애=공부 무지 열심히 하는 애 로 굳어진 것 같은데,대학생활중 매학기 10과목 정도 수강한다고 하면 수업내용이나 과제, 시험 대비를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들의 도움없이 어떻게 정상적으로 준비할까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이 도서관에서 관련서적을 열람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과목을 수강시 한 학기에 제출해야 하는 과제나 레포트만해도 15~20개 정도 될텐데...교양과목과전공과목의 경우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저 정도 분량의 과제를 작성하는데 한 두번 도서관 가서 끝낼 수 있을까요? 단지과제작성시의 예를 든 것 뿐입니다.

 수업 중 언급되었던 서적이나 수업내용과 관련된 사실을 찾기 위해 학술지나 전공서를 보기 위해서 또 찾아가봐야 하죠.

 도서관에 자주 가는 것은 공부열심히 하는 학생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도서관에 가지 않았던 학생들이 어떻게 대학생활을 한 건지 생각해봐야겠죠. 문과의 경우.

 본격적으로....북경대 도서관 이용법에 관련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북경대 홈페이지는 http://www.lib.pku.edu.cn입니다.

北京大学图书馆

저기서 뽕을 뽑아야합니다.

시간이 남아 도서관을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무언가를 찾기위해서는 저기서부터 시작해야합니다.

 북대 도서관의 경우 예전에도 소개했던 바와 같이개가열람실,폐가열람실,공구서열람실,보존본열람실,참고서적열람실,문학서적열람실,특별서적열람실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개가열람실의 경우층마다 계열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또한 5층에 대만 문헌실과 미국문헌실이 따로 마련되어있고 4층에는 근대에 발간된 잡지나신문부터 시작해서 쫘~악 있습니다.

 하나하나 캡쳐하여 사진을 첨부해서 설명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게 떠서 먹여주는 것은....^^" 이건 아니잖아 " 라고 웃찾사에서 숱하게 외치고 있는바 생략하고

 글로써 설명하겠습니다.

 검색방법은 전체검색,저자검색,서명검색등이 있고

 그외에도 옆에 다른 옵션들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중국책을 보려고 하고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면 그곳에서 보이는 화면들은 그다지...어렵지 않을 겁니다.

 원하는 검색어로 검색하면 상응하는 결과물들이 화면에 출력되고

 그중에서 살펴보기를 원하는 번호의 查看버튼을 누르면 더 자세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아싸! 빙고~! 그래 이거다 싶으면

 화면 맨 아래 소장열람실을 보고 그곳에 찾아가서 보면됩니다.

  구체적 위치는 사서분들에게 물어보거나 대부분 이곳저곳 다닥다닥 붙여놨으니 그것보고 따라가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대출한 책을 반납하는 곳에 컴터가 쫙 널려 있는데 그곳에서는 인터넷 사용이나 멀티미디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구체적인 방법은 이곳에 자세히 서술하는 것보다 그곳에 앉아계신분께 도움을 요청하면 설명해줄겁니다.(불친절할수도 있음^^)
 
 도서관 이용...참 쉽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해요





Posted by cdhage

對不起에 어색한 중국인....포스트 보셨져?

 그것과 좀 관련있는 포스트를 쓰려고 합니다.

 인터넷상에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중국인에 대한 장문의 글이 실렸습니다.

 그 글의 첫번째 대답이....

  그렇게 단정짓지마라...

  니가 말하는 중국인이 어느지방,어느시기의 중국인인지는 몰라도 만약 니 논리대로라면

난 중국인
이 아니다.(자기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깐...ㅡㅡ)

난 무언가에 억압당한 적도 없고, 스스로를 자학한 적도 없고 승부에 일희일비 하지도 않

는다. 난 언제나 패배를 받아들일 수 있다.

 비록 아직까지 져본 적이 없지만....

   

이 무슨 말입니까? 여기까지 보고 이사람이 쪼크를 하나...비아냥거리는 거냐...생각이 많았지만...

 

 아래 두 사람간의 대화가 계속되더군요..

 

처음에 글쓴이(A)왈: 져본 적이 없음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진 후에 다시 말해라.

 

그에 반격하는 (B)왈: 내가 지면 내가 진 거지.중국인이 진게 아니다.내가 지면 진거지 또 무슨 말을 하냐?좋지도 않은말 동정받지도 못할 것...그런걸 왜 굳이 말을 꺼내야 하냐?(말도안되고 요상한 논리...A의 말뜻을 이해못한건지.아예 그런 능력이 없는 건지....ㅡㅡ)

 

  중국에 계셨던 분들은 숨이 턱 막히는 듯한 감이 오시나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져본적이 없는 사람....중국에는 존재합니다. ^^


 중국인들이 자신의 과오에 낙천적이라고 생각했던 저인데 저런 사람들을 보면 잘못은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그야말로 안하무인의 극치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생각도 듭니다.

Posted by cdhage